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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1st, 승점 4점 획득해 조 3위로 16강 탈락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2일차 6경기에서 중국의 울브즈 웨이보를 만난 1st(사진=중계 화면 캡처).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2일차 6경기에서 중국의 울브즈 웨이보를 만난 1st(사진=중계 화면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2일차 6경기
▶ C조 1st(한국) 4대4 울브즈 웨이보(중국)
1세트 양승혁 1대1 류 지아청(무승부)
2세트 신준호(승점 3점) 2대0 루 윙
3세트 성제경 0대1 루안 푸(승점 3점)

1st가 중국의 울브즈 웨이보(이하 울브즈)에게 1승 1무 1패로 승점 4점 밖에 획득하지 못하며 조 3위로 16강에서 탈락했다.

1st는 14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2일차 6경기에서 울브즈를 만나 1세트는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2세트에 나선 신준호의 2대0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3세트에서 아쉽게 0대1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1세트에 나선 양승혁은 울브즈의 류 지아청을 만나 1대1 동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승혁은 전반 37분 자신의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네이마르와 나니의 개인기에 휘둘리며 공간을 만들어줬고 결국 선취점을 내줬다. 후반 15분 양승혁은 중앙 지역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로 뛰어가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롱 스루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양승혁은 마지막까지 1대1 동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신준호는 울브즈의 루 윙에게 2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신준호는 전반 11분 이브라히모비치-굴리트-더 브라위너-함식으로 이어지는 짧은 패스로 상대의 수비를 뚫어내며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 슈팅까지 연결하지 못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3분 신준호의 이브라히모비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이를 성공시키며 1대0으로 경기를 리드해갔다.

후반전에 들어가 안정적인 운영을 펼친 신준호는 후반 32분 루 윙의 오프사이드 트랩과 전방 압박 전술을 뚫어내기 위해 상대 진영으로 달리던 함식에게 롱 스루 패스를 연결했고 함식의 공을 받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신준호는 경기를 2대0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 전반전 시작부터 적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성제경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함식의 중거리 슛으로 상대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31분 우측에서 코너킥을 올린 성제경은 페널티 박스 안쪽에 있던 퍼디난드로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대에 맞으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 7분 성제경은 자신의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루안 푸의 트레제게와 앙리를 놓치며 아쉽게 실점을 허용했다. 성제경은 후반전에 발로텔리를 투입하며 공격수에 인원을 추가하며 득점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성과를 내지 못하며 0대1로 패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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