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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샌드박스, 매 세트 선취점 냈지만 결과는 3무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3경기 베트남의 프렌즈 포레버 게이밍을 만난 샌드박스 게이밍(사진=중계 화면 캡처).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3경기 베트남의 프렌즈 포레버 게이밍을 만난 샌드박스 게이밍(사진=중계 화면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3경기
▶ D조 샌드박스 게이밍(한국) 3대3 프렌즈 포레버 게이밍(베트남)
1세트 차현우 1대1 정히에우(무승부)
2세트 원창연 1대1 르가동(무승부)
3세트 변우진 2대2 밍코이(무승부)

샌드박스 게이밍이 베트남의 프렌즈 포레버 게이밍(이하 FF 게이밍)을 상대로 매 세트 선취점을 기록했지만 전부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샌드박스는 15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3경기에서 베트남의 FF 게이밍을 만나 1, 2, 3세트 전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점을 확보하는데 그쳤다.

1세트 샌드박스의 선발로 출전한 차현우는 1대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전반 42분 차현우는 우측 측면을 콜라로프로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머리에 정확히 맞히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전반 45분 자신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한 차현우는 페널티 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30분 차현우는 상대의 진영으로 전진하다 패스미스를 범해 공을 뺏겼고 역습으로 자신의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달려온 정히에우의 호나우드를 막지 못하며 1대1 동점을 허용했다. 먼저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전에서 실점을 한 차현우는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세트에 나선 원창연도 선제 득점을 기록했지만 후반 뒷심에서 밀리며 1대1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아무런 성과 없이 마무리한 원창연은 후반 17분 우측 측면으로 과감한 스루 패스를 보내 더 브라위너에게 연결한 뒤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프랭크 램파드가 깔끔하게 헤딩 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원창연은 후반 31분 선제 득점 이후 집중력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며 르가동의 선수들을 놓쳤고 자신의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에 실패하며 결국 1대1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45분 추가 시간에 원창연은 양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상대를 압박했지만 마지막 두 번의 코너킥 기회를 놓치면서 1대1 동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드박스의 마지막 주자인 변우진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6분 밍코이의 진영으로 침투한 변우진은 콜라로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대1 패스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고 전반 1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선제 골을 가져갔다.

후반 15분 변우진은 우측 측면에서 공을 들고 들어오는 밍코이의 호나우두를 그대로 방치했고 자신의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밍코이의 해리 케인에게 공간을 열어주면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7분 변우진은 또다시 자신의 진영에서 안일한 수비를 보여주며 밍코이의 로멜루 루카쿠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4분 우측 측면에서 중앙에 있는 일리치치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변우진은 치고 받는 접전 끝에 2대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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