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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아프리카, 2승 1패로 베트남 팀 완파…조 1위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4경기에서 베트남의 워킹 치킨을 만나 1세트 4대0으로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유정훈(사진=중계 화면 캡처).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4경기에서 베트남의 워킹 치킨을 만나 1세트 4대0으로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유정훈(사진=중계 화면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4경기
▶ D조 아프리카 프릭스(한국) 6대1 워킹 치킨(베트남)
1세트 유정훈(승점 3점) 4대0 은고쿠
2세트 강준호 0대1 타누하(승점 3점)
3세트 박준효(승점 3점) 1대0 안투

아프리카 프릭스가 베트남의 워킹 치킨을 2승 1패로 제치며 조 1위에 올랐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5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4경기에서 워킹 치킨을 만나 1세트 유정훈의 4대0 대승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3세트에 출전한 박준효가 1대0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6점을 확보, 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세트에 출전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유정훈이 워킹 치킨의 은고쿠와 맞붙어 대승을 거뒀다. 전반 14분 유정훈은 상대 좌측 측면에서 개인기를 활용해 수비를 뚫어낸 뒤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한 크레스포가 완벽한 타이밍에 헤딩 슛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29분 유정훈은 하프 라인에서 비달을 활용해 조금씩 전진했고 비달의 전진 로빙 스루 패스를 전방에 위치한 크레스포가 받아내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유정훈은 우측 측면으로 돌파해 상대 수비를 끌어낸 뒤 빠른 패스 연계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 위치한 크레스포에게 공을 연결했고 크레스포의 화려한 개인기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어내며 크레스포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또다시 우측 측면을 돌파한 유정훈은 크레스포와 루이스 피구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상대 수비를 모두 뚫어냈고 결국 네 번째 득점 성공, 워킹 치킨의 은고쿠를 4대0으로 완파했다.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4경기 경기 결과(사진=중계 화면 캡처).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3일차 4경기 경기 결과(사진=중계 화면 캡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강준호는 초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0대1로 패배했다. 강준호는 전반전 내내 루이스 피구를 활용해 우측 측면을 공략하며 경기를 풀어나갔고 램파드의 중거리 슛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전을 성과 없이 마무리한 강준호는 후반전에 들어가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후반 15분 타누하의 웨인 루니를 막지 못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남은 시간에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한 강준호는 결국 0대1로 패배했다.

마지막 3세트에 나온 아프리카 프릭스의 박준효는 1대0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수들을 넓게 배치한 박준효는 수비 지역에서 스루 패스의 약점을 보이며 워킹 치킨의 안투에게 수차례 득점 기회를 내줬다. 안투의 공격을 모두 막고 위기를 넘긴 박준효는 역습을 감행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38분 박준효는 케디라-비달-램파드로 패스를 연계한 뒤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램파드가 공을 안투의 골문 우측 구석에 정확히 꽂아 넣으면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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