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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T1, 중국 명문팀 노바 상대로 2대0 완승! 4강행

T1이 피파 e콘티넨탈컵 8강 2일차 승자전 중국의 노바 e스포츠를 2대0으로 잡고 4강에 진출했다(사진=생방송 캡처).
T1이 피파 e콘티넨탈컵 8강 2일차 승자전 중국의 노바 e스포츠를 2대0으로 잡고 4강에 진출했다(사진=생방송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8강 2일차 승자전
▶ B조 T1(한국) 2대0 노바 e스포츠(중국)
1세트 김정민 승 1대0 야우만룽
2세트 송세윤 승 1대0 황성타이

T1이 김정민과 송세윤의 승리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라갔다.

T1은 19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8강 녹아웃 스테이지 2일차 B조 승자전 경기에서 중국의 노바 e스포츠를 만나 1세트 김정민의 1대0 승리와 2세트 송세윤의 1대0 승리로 한국 팀 중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는 T1의 김정민과 노바의 야우만룽이 만났다. 김정민은 전반 16분 짧은 패스와 스루 패스를 섞어가며 경기를 운영했다. 김정민은 전반 35분 상대 아크 정면에서 페널티박스로 침투해 들어가는 마테우스에게 패스를 연결한 뒤 슈팅을 때렸지만 야우만룽의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마테우스와 에릭센을 활용해 위협적인 장면을 다수 연출한 김정민은 후반 11분 우측 측면에서 마테우스로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아크 정면에서 에릭센이 정확하게 공을 감아 차면서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후 선 수비 후 빠른 역습을 감행한 김정민은 후반 39분 레반도프스키로 중거리슛을 때렸지만 아쉽게 야우만룽의 골대를 맞혔다. 마지막까지 추가 득점 없이 골문을 지킨 김정민은 결국 1대0으로 승리했다.

2세트에 나선 T1의 송세윤은 노바의 황성타이와의 팽팽한 접전 끝에 후반 41분 터트린 결승골로 T1을 4강에 올렸다. 송세윤은 황성타이의 점유율 위주 공격 전술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전반전 내내 고전했다. 송세윤은 수비 후 빠른 역습으로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이 황성타이의 골대를 빗겨갔다.

송세윤은 경기 템포를 조율해가며 후반 경기를 운영해갔다. 후반 41분 송세윤은 상대 박스 앞에서 공을 뺏어낸 뒤 우측 측면으로 달려 들어오는 프티에게 공을 연결했고 프티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송세윤의 1대0 승리로 T1이 한국 팀 중 가장 먼저 4강에 올라갔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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