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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틀렛] 중국 최강 CC, 러너웨이 꺾고 그랜드 파이널 진출

CC(사진=중계방송 캡처).
CC(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2020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
▶CC 3대1 러너웨이
1세트 CC 2 < 부산 > 1 러너웨이
2세트 CC 1 < 왕의 길 > 3 러너웨이
3세트 CC 2 < 아누비스 신전 > 0 러너웨이
4세트 CC 1 < 쓰레기촌 > 0 러너웨이

CC가 러너웨이를 꺾고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CC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2020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 러너웨이와의 경기에서 'GA9A' 추자신의 레킹볼과 '이노베이션' 오석현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러너웨이를 흔들고 난전 속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3대1로 승리했다. CC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플레이오프까지 단 한 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고 그랜드 파이널에 오르며 중국 최강의 위엄을 보여줬다.

CC는 1세트 '부산'애서 선취점을 올렸다. 1라운드 솔저 76-리퍼로 변화를 준 러너웨이였지만 CC는 '1987' 차오자러의 젠야타가 날카로운 샷으로 거점을 선취했다. 'Diya' 루웨이다의 트레이서와 '이노베이션' 오석현의 트레이서가 러너웨이를 흔들며 점령도를 높인 CC는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CC는 2라운드 '어쌔신' 김성원의 트레이서를 막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지만 3라운드 치열한 교전 속에서 트레이서를 앞세워 포커싱을 맞추며 승리, 2대1로 선취점을 올렸다.

러너웨이는 2세트 '왕의길'에서 추격에 나섰다. 선공에 나선 러너웨이는 '우햘' 성승현의 중력붕괴로 초월을 뚫고 수비를 정리하며 거점을 점령했다. 김성원의 펄스 폭탄이 적중하며 추가 시간 극적으로 경유지를 넘은 러너웨이는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시간을 남기고 종착지에 도달했다. CC의 공격, 러너웨이는 '프사제' 임시현의 로드호그를 앞세워 시간을 줄였다. 러너웨이는 경유지 앞에서도 로드호그의 갈고리가 적중하며 CC를 몰아내고 수비를 마치며 1대1을 맞췄다.

CC는 3세트 '아누비스신전'에서 다시 앞서나갔다. 공격에 나선 CC는 차오자러의 젠야타가 로드호그를 마무리했고 '스펙트라' 고동우의 에코가 거점을 정리하며 1점을 챙겼다. B거점, 로드호그에게 제동이 걸린 CC였지만 난전을 만들며 점령도를 끌어올려 2점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수비로 전환한 CC는 단단한 2방벽 수비로 러너웨이의 돌진을 막아냈다. 러너웨이는 김성원의 용검으로 마지막 순간 거점을 노렸지만 거점을 밟지 못하며 허무하게 승리를 내줬다.

CC가 4세트 '쓰레기촌'에서 승리를 완성했다. 러너웨이의 공격, CC는 추자신의 레킹볼이 러너웨이를 흔들며 루웨이다의 위도우메이커가 자유롭게 공격을 퍼부었고 중력붕괴로 쐐기를 박으며 '완막'에 성공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CC는 힘으로 러너웨이를 밀어내며 서서히 전진했고 오석현의 트레이서가 수비를 모두 잡아내며 화물을 밀어 넣고 승리, 그랜드 파이널에 선착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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