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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담원, 매치8·9서 파이널 진출 실패

PGI.S 위클리 서바이벌 2주 2일차 현장 전경(사진=PGI.S 중계 화면 캡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2주 2일차 현장 전경(사진=PGI.S 중계 화면 캡처).
담원 기아가 두 개의 매치를 최하위권으로 마무리했다.

담원 기아는 17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2주 2일차 매치8과 매치9에서 각각 15등, 16등을 기록하면서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매치8에서는 어택 올 어라운드가, 매치9에서는 포 앵그리 맨(4AM)이 치킨을 획득하며 파이널행에 몸을 실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매치8 안전 구역은 맵 서쪽 지역에 형성됐다. 한국 팀 중 혼자 매치8에 출전한 담원 기아는 차량을 활용해 몬테 누에보 서쪽 언덕에 자리를 잡았다. 페이즈4에서 자기장 운이 따라주지 않은 담원은 적들이 즐비한 라드릴레라를 돌파하는 승부수를 걸었지만 퓨리아에게 전부 몰살당하며 15등으로 탈락했다.

페이즈 클랜은 27분 동안 10킬을 기록하며 많은 안전 구역 안으로 진입했고, 버투스 프로는 안전 구역 중앙에 수비진을 형성해 들어오는 적들을 상대하며 톱 4 안에 들었다. 버투스 프로와 데이 트레이드, 오스, 올 어라운드 어택 간의 사파전에서 오스가 데이 트레이드를 잡아냈고, 어택 올 어라운드가 버투스 프로와 오스를 전부 제압하며 1,000 달러의 상금과 함께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9 안전 구역은 맵 서쪽 돌산 지역에 펼쳐졌다. 담원은 병원 건물에 떨어진 '언더' 박성찬이 혼자서 퓨리아의 2명을 제압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뒤이어 TSM이 병원으로 침투하자 담원은 박성찬을 잃으며 수비에 구멍이 생겼고 결국 전부 쓰러지며 16등으로 다음 매치를 기약했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4AM이 12킬을 올리며 선전했고,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와 ENCE가 4명씩 살아남으면서 톱 4 안에 들었다. 4AM, ENCE, 데이 트레이드, 제니스 e스포츠의 사파전에서 ENCE가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를 수류탄으로 전멸시켰고, 제니스가 ENCE를 마무리했다. 혼전 상황에서 4AM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국 제니스를 제압하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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