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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담원, 2연속 초반 탈락…엔스-VP는 파이널 진출 성공

담원 기아(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담원 기아(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담원이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셨다.

18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2주차 3일차 매치12, 13이 진행됐다. 담원 기아는 2개 매치에서 2연속 초반 탈락하며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엔스와 버투스 프로(VP)는 2개 매치에서 각각 치킨을 획득하며 파이널행을 확정지었다. T1은 매치14부터 합류해 파이널행 티켓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매치12 안전구역은 미라마 로스 네오네스를 중심으로 형성돼, 여러 팀이 시가전에 대비했다. 초반 교전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대부분이 안전구역 안쪽에 자리잡는 것을 시도했다.

안전구역이 줄어들면서는 로스 레오네스 중심부로 돌파하는 팀들이 생겼다. 담원은 로스 레오네스 진입 도중 전력을 손실했다. '케일' 정수용이 혼자 살아남아 1위를 노렸지만 수적 열세를 견디지 못하고 탈락했다. 페이즈 클랜을 비롯해 데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 디비전X 게이밍 등은 이른 시간 탈락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엔스였다. 엔스는 마지막 여덟 번째 페이즈 당시 수적 열세에 놓여있었지만 연막탄과 섬광탄을 적절하게 이용했다. 다른 팀들의 싸움에 끼어 이이제이에 성공한 엔스는 치킨을 차지하며 파이널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매치14 안전구역은 에란겔 서쪽에 형성됐다. 이른 시간 팀 전투로 몇몇 팀이 탈락했다. 에란겔 서쪽에 미리 시야를 장악하고 있던 나투스 빈체르는 자신의 영역에 침입한 DGW와 팀 교전을 펼쳐 완승을 거뒀다. 페이즈 클랜은 엔타포스 36과 페트리코 로드를 모두 잡아내며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였다.

담원은 이른 시간 탈락했다. 외곽 운영을 하던 담원은 안전구역 가장자리에 있는 팔각정 자리를 잡기 위해 소닉스 e스포츠에게 도전했지만 마지막 1대1 상황에서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경기는 VP와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 솔로미드, 퓨리아 e스포츠의 사파전 구도로 흘러갔다. 솔로미드와 퓨리아는 가장 먼저 탈락했다. VP는 부리람과의 맞대결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교전에서 승리해 치킨을 차지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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