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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젠지-아프리카, 미라마서 부진…4AM 1위

(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한국이 부진을 겪고 있다.

21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파이널 2주 일차 매치6, 7이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는 팀 교전에서의 패배로 부진을 겪으며 점수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4AM은 매치6 치킨을 차지하며 종합 74점으로 1위에 올랐다.

매치6 안전구역은 서쪽 임팔라를 중심으로 형성돼, 여러 팀이 외곽에서 교전을 펼쳤다. 아프리카는 트라이엄펀트 송 게이밍과 교전을 펼쳐 승리를 따냈다. 리퀴드는 외곽 주유소에서 슛 투 킬과 맞붙어 승리를 차지했지만 전력을 절반이나 잃었다.

외곽 위주의 교전은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젠지는 데이트레이드 게이밍(DAY)과 교전을 펼쳐 승리를 따냈지만 4AM과 부리람 e스포츠 유나이티드의 견제에 모든 인원이 전사했다. 리퀴드는 안전구역 안쪽 진입 중에 멀티 서클 게이밍에게 당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경기는 4AM과 엔스, 버투스 프로(VP), 오스 게이밍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오스와 엔스는 가장 먼저 탈락했다. VP와 4대4 팀 대결을 펼친 4AM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교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매치6 1위를 차지했다.

매치7 안전구역은 북쪽 극단적으로 형성됐다. 한국은 팀 교전에서 패배하며 모두 탈락했다. 아프리카는 4AM과 전면전을 펼쳐 아쉽게 패배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젠지도 안전구역 외곽에서 오스에게 발목을 잡혀 탈락을 면치 못했다.

후반에는 중국 팀들이 경기의 주도권을 가졌다. 포 앵그리 맨은 여러 팀의 교전에 개입하며 많은 킬 포인트를 쌓았다. 인팬트리는 북쪽 능선을 중심으로 킬 포인트를 쌓아 올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후 경기는 인팬트리와 글로벌 e스포츠 에셋(GEX), 오스, DAY의 사파전으로 이어졌다. 오스와 DAY는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먼저 탈락했다. 이후 인팬트리는 GEX와의 맞대결에서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치킨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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