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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칸' 김동하, 게임 내 언어 폭력으로 벌금 80만 원

'칸' 김동하.
'칸' 김동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활약하는 담원 기아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게임 내 언어 폭력 사용으로 80만 원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LCK 사무국은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즈를 통해 김동하가 2021년 2월 5일 진행한 게임에서 경미한 수준의 언어 폭력 사용으로 25회 채팅 제한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동하는 2021년 LCK 스프링을 앞두고 진행된 1라운드 로스터 조회 때 불건전 행위가 확인되어 1차 경고 조치를 받았으며 이번에 재차 적발됨에 따라 80만 원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LCK는 이와 관련해 '9.2.6. 게임 내 제재' 를 적용했다. 이 규정은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약관 또는 기타 LoL 규칙에 위반되는 행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 명확히 하면,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서비스약관 또는 기타 LoL 규칙을 위반하여 게임 내 제재를 받은 경우에도 본 규정에 따라 추가적으로 페널티 를 부과 받을 수 있다.' 고 명시됐다.

또한 LCK는 이로 인해 '10.2 페널티 구분' 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10.2 페널티 구분' 은 게임 내 불건전 행위 중 언어 폭력과 관련해 1차 적발 시 서면 주의, 2차 적발 시 2경기 이하 출장 정지 혹은 100만 원 이하 벌금, 3차 적발 시 12개월 이하 출장 정지 또는 LCK 참가 자격 정지와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받는다고 밝히고 있다.

김동하는 페널티에 대한 서면을 수신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e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고, 기간 내에 재심을 청구하지 않는 경우 LCK 사무국이 부과한 페널티가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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