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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I.S] 매치6 치킨 차지한 젠지, 2위까지 '껑충'

젠지 e스포츠 '피오' 차승훈(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젠지 e스포츠 '피오' 차승훈(사진=펍지스튜디오 제공).
젠지가 치킨을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28일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이하 PGI.S) 위클리 파이널 3주 2일차 매치6, 7이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젠지는 매치6 치킨을 차지하며 여섯 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다. 아프리카는 2개 매치에서 킬 포인트 8점과 순위 포인트 6점을 획득하며 종합 52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매치6 안전구역은 임팔라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초반 한국은 초반부터 킬 포인트를 쌓았다. 안전구역 중심부로 돌파에 성공한 아프리카는 여러 팀의 교전에 개입하며 킬 포인트를 쌓았다. 임팔라 안쪽에 미리 자리를 잡은 젠지는 안전하게 점수를 끌어올렸다.

이후에는 젠지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젠지는 안전구역 외곽에서 엔스와 건물 전투를 펼쳐 승리를 차지했다. 도로 지역과 고층 건물을 함께 점령한 젠지는 아프리카와 리퀴드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은 젠지와 오스 게이밍의 맞대결로 이어졌다. 젠지는 '피오' 차승훈이 외곽 플레이를 통해 오스의 전력을 먼저 잡아냈지만 동시에 쓰러지며 숫자를 맞췄다. 마지막 '이노닉스' 나희주와 '로키' 박정영은 투척 무기를 활용해 근접전을 펼쳐 승리를 따내며 매치6 치킨 획득에 성공했다.

매치7 안전구역은 라코브레리아 남쪽을 중심으로 형성됐고, 몇몇 팀이 초반 이동 중에 탈락했다. 페이즈 클랜을 비롯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 슛 투 킬, 나투스 빈체르 등이 빠르게 무너졌다.

시간이 흘러서는 라코브레리아 안쪽 민가를 중심으로 교전이 일어났다. T1 '댕채' 김도현은 혼자 살아남아 젠지의 전력을 갉아먹은 뒤 전사했다. 전력이 약화된 젠지는 안전구역 진입 중에 엔스의 화염병을 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후에는 엔스와 버투스 프로(VP)의 맞대결로 이어졌다. 엔스는 4대4 교전에서 수류탄을 이용해 수적 우위를 가져간 뒤 포위망을 구축했다. 이후 투척 무기를 사용하며 근접 전투를 시도한 엔스는 승리를 따내며 치킨을 차지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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