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2-0 농심 레드포스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농심 레드포스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농심 레드포스
한화생명e스포츠가 신선한 챔피언 조합을 선보이며 농심을 완파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1 스프링 7주 2일차 1경기 농심 레드포스와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한화생명은 상단에서 굴린 스노우볼을 바탕으로 무난하게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미드 릴리아와 서포터 잔나 조합을 선택해 1승을 챙겼다.
1세트 한화생명이 큰 위기 없이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상단 협곡의 전령 둥지 근처에서 2대1 킬 교환에 성공하며 유리하게 시작했다. 이후 '리치' 이재원의 카시오페아를 상단에서 잡아낸 한화생명은 협곡의 전령을 챙기며 스노우볼을 굴려 나갔다.
농심에게 드래곤 2새특을 먼저 내준 한화생명은 이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뷔스타' 오효성의 라칸이 농심의 진형을 붕괴하며 대승을 거뒀다. 차이를 크게 벌린 한화생명은 연이은 전투를 승리했고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한화생명은 내셔 남작에 버프를 두른 상태로 농심의 본진으로 향했고 중단과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상단에서 교전을 승리하며 31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22분경 드래곤 둥지 앞 대규모 교전에서 한화생명은 버프의 힘으로 4킬을 쓸어 담으며 드래곤을 챙긴 뒤 농심의 포탑을 파괴하며 4,000 골드 격차를 벌렸다. 29분경 내셔 남작 둥지 앞 교전에서 한화생명은 농심과 치고 받으며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농심의 넥서스까지 진격해 파괴하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