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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경기력 물 오른 샌드박스, 프로즌 제압

샌드박스 게이밍(사진=넥슨 제공).
샌드박스 게이밍(사진=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23경기
샌드박스 게이밍 2대0 프로즌
1세트 샌드박스 3<스피드전>0 프로즌
2세트 샌드박스 3<아이템전>2 프로즌

샌드박스 게이밍이 물 오른 경기력으로 프로즌을 제압했다.

샌드박스는 14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3경기 프로즌을 상대로 스피드전 3대0 완승을 거둔 뒤 아이템전에서도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2대0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샌드박스가 3대0 완승을 거뒀다. 1라운드는 샌드박스가 가져왔다. 샌드박스는 초반 프로즌과 2대2 선두권 싸움을 유도한 뒤 후반 정승하의 흰 소가 앞으로 치고나가며 원, 쓰리를 달성해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도 샌드박스는 김승태와 박현수의 리드를 앞세워 2대0을 만들어냈다.

샌드박스는 3라운드 프로즌을 압도하며 스피드전을 3대0으로 마무리했다. 초반부터 인코스 주행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샌드박스는 김승태와 정승하가 원, 투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샌드박스의 후발 주자들이 블로킹을 통해 치고 들어오는 프로즌을 저지한 뒤 순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샌드박스가 3대2로 승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 샌드박스는 프로즌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샌드박스는 프로즌과 접전 끝에 마지막 코너에서 민은기와 최재훈에게 선두를 내주며 패배했다. 2라운드 샌드박스는 결승선 통과 직전 선두를 달리던 민은기에게 공격 아이템을 사용한 뒤 부스터를 사용해 원, 투를 차지하며 1대1 동점을 맞췄다.

3라운드 샌드박스는 압도적인 페이스로 프로즌과의 격차를 벌렸다. 초반 선두를 달리던 박인수는 계속해서 격차를 벌렸고 결승선을 여유있게 통과하며 리드를 빼앗았다. 4라운드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프로즌이 적절한 아이템 사용으로 원, 쓰리를 차지하며 2대2를 만들어냈다. 5세트에서는 샌드박스의 박인수가 완벽한 라인 블로킹을 통해 상대의 움직임을 저지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3대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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