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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최강 가릴 브라질·웨스트 CFEL 2021 열린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스마일게이트 웨스트(대표 로스 박)와 함께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프로리그인 브라질 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 2021(이하 CFEL) 시즌1과 웨스트 CFEL 2021 시즌1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브라질 CFEL의 경우 15일 개막 라운드가 진행된다. 빈시트 게이밍, 블랙 드래곤, 임페리얼 등 전통 강호를 비롯해 뛰어난 팀워크를 자랑하는 이지포엔, 작년 2부 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복귀한 아이스, 선발전을 통해 올라온 엑스텐지, BGS, 뉴킹스 등 총 8팀이 출전한다. 작년 CFS 2020준우승팀인 빈시트 게이밍에서 주축 멤버들이 대거 이적한 임페리얼과 선수 로스터가 모두 변경된 빈시트 게이밍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웨스트 CFEL은 유럽, MENA, 북미에서 초청된 8개 팀이 출전한다. 유럽에서는 유럽의 명가 골든V를 비롯해, 골든V의 주축 'KREEDZ'와 'Snox'가 새로 창설한 익셉셔널과 라자러스, 펜타스포츠 등 총 4팀이 출전한다. MENA에서는 스펙트럼, 아누비스 게이밍, 팀 미스 총 3팀이 출전한다. 북미 유일의 출전팀 마인드플레이는 지난해 담금질을 통해 올해 우수한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웨스트에서는 예년에 비해 MENA팀의 참가 숫자가 늘어나 전통의 강호였던 유럽 팀과의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북미의 유일한 참가 팀인 마인드플레이가 발군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은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규 시즌 결과에 따른 1위부터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 플레이오프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5위부터 8위까지의 팀은 2부 리그 상위팀들과 승강전에서 CFEL 시즌2 진출을 위한 티켓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브라질 7만 2,500헤알(한화 약 1,400만 원), 웨스트 2만 5,000달러(한화 약 2,800만 원)이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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