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2대0 챌린저
1세트 락스 3<스피드전>0 챌린저
2세트 락스 3<아이템전>1 챌린저
락스가 챌린저를 제압하고 조별 풀리그 유종의 미를 거뒀다.
락스는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6경기 챌린저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퍼펙트 승리를 따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락스는 1세트 스피드전에서 3대0 승리를 따냈다. 1라운드 락스의 이재혁은 초반 선두의 자리를 차지하며 거리 차이를 벌렸고, 송용준이 챌린저의 이정우를 따라잡으며 원, 투로 결승선을 통과해 선취점을 따냈다. 2라운드 락스는 접전 끝에 이재혁이 선두를 차지하고 강석인의 라인 블로킹으로 순위권을 차지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 락스는 3대0을 만들며 스피드전 완승을 거뒀다. 락스는 초반 선두권을 차지한 데 이어, 챌린저의 오예찬과 이은서를 상대로 몸싸움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후 락스는 무난하게 원, 투, 쓰리로 결승선을 통과해 승리를 차지했다.
아이템전에서도 락스는 기세를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는 송용준이 초반 선두를 유지한 끝에 무난하게 선취점을 가져왔다. 2라운드 초반 락스는 순위권을 락스에게 내줬지만, 결승선 통과 직전 사상훈의 부스터와 이재혁의 사이렌으로 원, 투를 차지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에서는 챌린저가 반격에 성공했다. 락스는 초반 접전 끝 이재혁과 사상훈이 원, 투를 차지하며 앞서 나갔지만, 후반 이정우에게 선두를 빼앗기며 3라운드를 내줬다. 4라운드에서는 이재혁이 결승 통과 직전 자석 아이템을 사용한 김의열을 막아내며 선두를 지켜내 3대1로 경기를 끝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