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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쇼메이커' 허수 "탑 차이로 C9전 이길 수 있었다"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사진=담원 기아 제공).
담원 기아 '쇼메이커' 허수(사진=담원 기아 제공).
담원 기아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개막전을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로 팀의 맏형 '칸' 김동하 덕분이라고 밝혔다.

담원 기아는 6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펼쳐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1 1일차 1경기에서 만난 클라우드 나인(C9)을 제압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허수는 이번 경기에서 조이를 선택해 C9 미드 라이너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빅토르를 상대로 라인전을 압도했다.

다음은 '쇼메이커' 허수의 방송 인터뷰 전문.

Q 첫 경기 치른 소감이 어떤지.
A 우리가 이기기는 했지만 경기력이 깔끔하지 못했다.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Q C9과의 개막전에서 어떤 부분이 조금 신경 쓰였는지.
A 우리가 바텀 쪽에 주도권이 있었다. 그런데 바텀 근처에서 열린 교전이나 라인전에서 킬을 몇 번 내준 것이 신경 쓰였다.

Q 맏형 '칸' 김동하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A 역시 맏형 다웠고 오늘 탑 라이너 차이로 이긴 것 같다. 탑이 못했다면 무조건 지는 경기였다.

Q MSI에 와서 'Perkz'를 상대해보니까 어땠는지.
A 라인전은 조금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교전 단계에서 내 스킬샷이 조금 아쉬웠다. 라인전 만족한다.

Q 많은 한국 팬들이 궁금해 한다. 음식이나 컨디션, 시차 적응은 어떤가.
A 아직 적응하기 힘들어서 적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나아지겠다.

Q 진과 레오나를 꺼냈다. 진이 등장하게된 배경과 '베릴' 조건희가 레오나의 담원 기아 스킨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A 진은 예전부터 항상 엄청 좋지도 않고 안 좋지도 않은 무난한 픽이었다. 그래서 자신감있게 꺼냈다. 레오나 스킨을 안 쓴 이유로는 '베릴' 조건희에게 물어보니 대회에서 사용하는 스킨이 따로 있다고 한다. 절대 안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Q 다음 경기에서 질레트 인피니티를 만난다. 각오 부탁한다.
A 오늘 경기 승리해서 기쁘고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이기도록 하겠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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