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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레클레스' 이적 이유, '얀코스'-'캡스' 의견 크다"

G2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화면을 쳐다보는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사진=라이엇 게임즈 발췌).
G2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화면을 쳐다보는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사진=라이엇 게임즈 발췌).
G2 e스포츠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의 이적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외 e스포츠 전문 외신에 따르면 '레클레스'가 2021 시즌이 끝나고 팀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클레스'는 G2와 2023년까지 계약이 돼있지만 2021 LEC 스프링과 서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도 불발, 팀과의 관계가 틀어졌다.

해당 내용을 보도한 외신 기자는 G2가 '레클레스'와의 계약 종료를 고러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팀 주전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와 '캡스' 라스무스 뷘터의 의견이 크다고 전했다. '얀코스'와 '캡스'가 '레클레스'와 1년 더 뛰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팀에 제시한 것.

G2는 2021 LEC 서머가 종료된 뒤 다음 시즌을 위해 리빌딩에 들어갈 것이라 전했지만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 2일 미드 라이너 '캡스'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얀코스'와도 1년 재계약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캡스'-'얀코스'를 중심으로 리빌딩에 들어간다면 '레클레스'의 잔류는 어려울 전망이다.

또 G2는 현재 유럽 내 원거리 딜러 선수들을 대상으로 입단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매드 라이온즈 원거리 딜러 '카르지' 마티아슈 오르사크에 접촉해 탬퍼링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편 G2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1 LEC 스프링과 서머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6연속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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