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씨브즈 '썸데이' 김찬호가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서 부진했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100씨브즈는 13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서 T1에게 패해 1승 2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썸데이' 김찬호는 경기 후 인터뷰서 "세 팀과 대결해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탈락 위기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열심히 해야한다"며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던 지난 2016년 LCK 서머 이후 5년 만에 T1(당시에는 SK텔레콤 T1)과 대결한 것에 대해선 "LCK 선수들은 잘한다고 생각했다. 운영 같은 것도 빡빡하게 한다"며 "똑똑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맞 라인을 선 '칸나' 김창동에 대한 질문에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며 딜 교환도 적극적으로 해서 캐리형 탑 라이너인 거 같다"며 첫 인상을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