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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가을 남자 이재혁 "미신이지만 잘하는 것 느끼고 있다"

이재혁.
이재혁.
가을에 강한 이재혁이 가을에 강한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재혁이 2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 54점을 획득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재혁은 가을에 강한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그는 "요즘 밤 날씨가 시원해지고 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힌 뒤, "(가을에 강한 것에 대해)미신이라고 느끼는데, 여름에는 부진하다가 날씨기 추워진 뒤 잘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다음은 이재혁과의 일문일답이다.

Q, 조 1위로 승자전에 진출한 소감은.
A, 요즘 밤 날씨가 시원해지고 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Q, 이번 시즌 폼이 너무 좋은데 과거와 이번 시즌의 자신감을 비교하자면.
A, 과거의 나도 개인전 우승을 하긴 했지만 1% 부족했었는데, 이번에는 부족했던 부분이 점차 고쳐지다가... 저도 잘 모르겠다.

Q, 오늘 경기에서 견제했던 선수가 있나.
A, 초반에 몰아치기를 했다. 이번에는 게임이 잘 풀리고 시원해져서 신경쓰지 않았다.

Q, 초반 페이스가 정말 좋았던 반면 중후반에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A, 6, 7, 8 라운드에서는 과거의 내가 플레이 했던 것 같다. 완벽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Q, 가을에 강하다고 느끼는가.
A, 미신이라고 느끼는데, 어쩌다 보니 여름에는 부진하다가 날씨기 추워진 뒤 잘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Q, 결승전 최종전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A, 지난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김다원과 맞붙고 싶다. V1과 V4의 차이를 보여주고 싶다.

Q, 팀전과 개인전 우승 중 더 하고 싶은 것은.
A, 솔직하게 이번 개인전 연습은 많이 하지 않았다. 예선전때에만 연습을 했다. 팀전 우승이 없어서 팀전 우승이 간절하다. 그래서인지 개인전 연습에 소홀하게 되는 것 같다. 팀전 우승에 더 목마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팀전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결승에 갔음에도 성적이 좋지 않다. 아직 탈락하지 않았으니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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