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t 롤스터의 바텀 라인을 책임지게 된 '덕담' 서대길과 '웨이' 한길은 kt 소속으로 시즌을 맞이하는 거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대길은 "LPL 생활이 쉽지 않았다. 언어적으로나 아니면 먹는 거나 기타 등등 다 뭔가 어려워서 복귀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kt라는 팀이 되게 뭔가 저한테 딱 맞는 느낌이 있어서 다른 팀은 제쳐두고 kt만 보고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1군으로 콜업된 한길은 "제가 잘한 건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팀 제안도 받긴 했지만 고민 안 하고 kt하고 한다고 했다. 여기가 최고인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2024-12-04
'라스트댄스'를 마치고 군 입대를 앞둔 kt 롤스터 김혁규가 만약에 이 기억을 갖고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쩔지 질문에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다시 프로게이머를 하겠지만, 뭔가 지금보다 오히려 기억을 갖고 돌아봤을 때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낼 거 같지 않다"라며 "아무래도 뭔가 그때보다 더 치열하게 살 거 같지 않아서 더 좋은 성적이나 뭔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2024-11-0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다인 9회 진출 기록을 세운 T1 '페이커' 이상혁은 최다 진출 기록이 자신에게는 중요한 의미는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T1은 내달 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인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LPL 2번 시드인 TES를 상대한다. 출국 현장서 만난 '페이커' 이상혁은 "작년에 우승했지만 이번에도 어려운 상황서 가는 거이기 때문에 도전자 입장이 된 거 같다"라며 "롤드컵 최다인 9회 진출이지만 저한테 있어서는 중요한 의미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성과를 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TES와의 대결에 대해선 "스위스 스테이지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굉장히
2024-09-30
LCS 챔피언십 결승전 진출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은 팀 리퀴드 '코어장전' 조용인이 롤드컵 플레이-인부터 시작하지 못한 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팀 리퀴드는 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4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를 3대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팀 리퀴드는 오는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유튜브 씨어터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플라이퀘스트와 100씨브즈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조용인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서 "일단 되게 힘든 경기였다. 플라이퀘스트가 잘한 것도 있었다"라며 "그래도 저희가 마지막 경기(5세트)
2024-09-06
데뷔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 팀 리퀴드 '엄티' 엄성현이 LCS 서머 퍼스트 팀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LCS 서머 퍼스트 팀에는 '엄티'를 제외한 나머지 팀 동료 4명은 들어갔지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팀 리퀴드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100씨브즈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승자 4라운드에 올랐다.엄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유일하게 LCS 서머 퍼스트 팀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좀 아쉬웠던 부분은 플라이퀘스트 '인스파이어드'(카츠페르 스워마) 선수가 받으면 좀 그러려니 할 수 있었다
2024-08-31
플라이퀘스트에 패해 LCS 챔피언십 패자조로 내려간 클라우드 나인 '래퍼드' 복한규 감독이 '타나토스' 박승규의 소통 문제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C9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에 1대3으로 패했다. 패한 C9은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가서 100씨브즈와 디그니타스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C9 복한규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화상 인터뷰서 "1,2세트는 너무 잘 풀렸고 리드하는 상황이었는데 실수가 많이 나왔다. 1세트는 마지막에 운 좋게 역전했고 2세트는 게임을 계속 컨트롤하다가 한 번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넘어갔다"며 "전
2024-08-28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와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앞둔 T1 '페이커' 이상혁이 경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T1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kt를 상대한다. T1은 최근 5년간 kt와의 다전제서 세 번 대결했는데 모두 T1이 승리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세 번의 5전제 승부를 펼쳤는데 풀 세트까지 갔었다. 이상혁은 "kt 같은 경우 서머 시즌서 되게 공격적이고 전술적으로 되게 많이 다양하게 준비된 팀인 거 같아서 그런 부분을 조금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인 거 같다"라며 "kt 상대로 저희도 한 번 정규시즌서 패했기 때문에 이번 플레이오프 때 만약에 만
2024-08-24
DRX가 중국 트레이스e스포츠를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패자 8강으로 향했다. DRX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중국 트레이스 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DRX는 패자 8강전서 레비아탄과 팀 헤레틱스의 패자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경기 후 만난 '베인' 강하빈은 "오늘 그렇게 쉬운 경기가 될 줄 몰랐는데 그래도 저희가 압살할 수 있어서 가장 행복한 기분이 드는 거 같다"라며 "그룹 스테이지서 다른 대륙 팀들이 트레이스 e스포츠에 힘겨워하는 모습들이 있었다. 하지만 저희는 워낙 중국 팀과 연습 경기를 많이 하다 보니 그들의 공격적인
2024-08-17
DRX를 꺾고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kt 롤스터 '퍼펙트' 이승민이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승리한 뒤 무뚝뚝한 표정을 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kt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9주 차 DRX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9승 8패(0)을 기록한 kt는 다음 경기인 T1이 광동 프릭스를 2대1로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라스칼' 김광희와 라인 전을 펼친 '퍼펙트' 이승민은 "오늘 경기 이겨서 기쁘고, 제 부분만 좀 고치면 (앞으로도) 깔끔하게 이길 수 있을 거 같아서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라며 "1세트는 궁 인지나 이런 게 좀 빡세게 안 돼서 많이 죽었다. 2세트는 좀 빡세게 인지
2024-08-16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달 31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T1의 우승 스킨을 공개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제이스, '오너' 문현준은 리신, '페이커' 이상혁은 오리아나를 골랐고, '구마유시' 이민형은 징크스, '케리아' 류민석은 바드를 선택했다. '케리아'가 선택한 바드의 경우 뉴진스 열혈 팬으로 유명한 본인을 위해 팬클럽 '버니즈'를 표현한 토끼 콘셉트로 제작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케리아'는 바드의 모션에 뉴진스의 춤을 넣길 희망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실현되지 않은 이유는 게임 플레이 및 라이선스 문제 때문이었다. '케리아' 류민석은 지난 9일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 후 진행된
2024-08-13
한화생명e스포츠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12승 3패(+17)를 기록했고,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13패(2승)째를 당했다.최근 '바이퍼' 박도현의 전 소속팀이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참가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EDG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캉캉' 정융캉은 시간이 된다면 '바이퍼'를 만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그는 "'바이퍼' 선수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서도 가장 먼저 나설 수 있는 선수다라며 "제가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도현은 최근 인터뷰서 "그렇게까지
2024-08-10
세계적인 강호인 프나틱을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DRX '마코' 김명관이 앞으로 상대하고 싶은 팀에 대해 말했다. VCT 퍼시픽 팀만 아니면 된다는 입장이다. DRX는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 아티움에서 벌어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A조 승자전서 EMEA 1번 시드인 프나틱을 2대0으로 꺾고 조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이날 IGL(인게임 리더)을 처음으로 맡은 '마코' 김명관은 "세계적인 강팀인 프나틱을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해 보람차다"라며 "IGL을 맡은 이후 처음 만난 프나틱인데 할 만하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DRX는 이번 대회
2024-08-09
지난 6월 24일 팀 리퀴드 '임팩트' 정언영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비역슨' 소렌 비여그가 갖고 있던 LCS 다승 기록인 388승을 넘어선 것이다. 하지만 정언영은 LCS 다승 1위 기록이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팀 리퀴드는 5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LCS 서머 6주 차 경기서 C9을 2대1로 제압했다. 팀 리퀴드는 개막 6연승(+9) 행진을 이어갔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C9은 첫 패배(5승 1패, +8)를 당했다.정언영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서 "지금까지 LCS가 단판제다보니 '이제야 겨우 되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LCS에서 9년 차인데 막상 기분이 좋지 않았다.
2024-08-07
"'바이퍼' 선수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을 받고 싶다"에드워드 게이밍(EDG)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D조 첫 경기서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표인 풋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EDG는 7일 벌어질 예정인 승자전서 G2 e스포츠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DG는 이날 경기서 '캉캉(zmjjkk)' 정융캉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캉캉'은 최근 인터뷰서 대회를 앞두고 한국에 가면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을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캉캉'은 "'바이퍼' 선수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을 받고 싶다"라며 "예전에 '플랑드레(현 징동 게이밍)' 선수와
2024-08-06
젠지e스포츠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2라운드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13연승(+25)를 기록한 젠지는 BNK 피어엑스 매치 13연승과 세트 1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반면 5연승이 좌절된 BNK 피어엑스는 시즌 6승 7패(-5)를 기록하며 5위 kt 롤스터(7승 6패, +1)와의 격차가 한 게임으로 벌어졌다.이날 활약한 '페이즈' 김수환은 2세트 중반 '리헨즈' 손시우가 이야기한 '공룡 박치기'에 대한 생각과 POG 1위 생각에 대해 전했다.
2024-08-03
이번 시즌이 프로게이머로서 마지막인 '데프트' 김혁규가 '라스트댄스'라는 거에 대해 크게 느끼지는 않는다고 했다. 예전부터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kt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농심과의 LCK 서머 2라운드서 2대1로 승리했다. 연패서 벗어난 kt는 시즌 6승 6패(0)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서부 조로 다시 복귀했다. 반면 농심은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김혁규는 경기 후 인터뷰서 "2대1로 승리했지만 밴픽, 플레이 쪽으로 점검해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서 돌아가서 잘 준비할 생각이다"라며 "(연승과 연패를 되풀이하는 것에 대해선) 인게임 적으로 저희가 놓
2024-07-31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린 BNK 피어엑스 '클로저' 이주현이 T1을 잡으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BNK 피어엑스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BNK 피어엑스는 시즌 5승 6패(-5)를 기록하며 5위 kt 롤스터(5승 5패, 0)과의 승차를 반게임으로 좁혔다.이주현은 "3연승을 하게 돼서 기세도 잘 타는 거 같고 너무 좋다"라며 "오늘 경기는 치열했고 상대도 준비를 잘한 거 같아 좀 빡셌던 거 같다"며 농심 전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매 시즌 하위권이었던 BNK 피어엑스는 최근 통신사 팀에 이어 농심까지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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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오' 쩡치, 은퇴 선언...'평범한 삶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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