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3일과 24일(현지시각) 이틀 동안 뉴욕의 해머스테인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원이삭과 김유진 이외에도 최지성, 조명환, 장민철, 고석현 등 한국 선수들과 '스칼렛' 사샤 호스틴, '스누트' 옌스 아스가르드 등 8명이 자웅을 가린다.
원이삭은 최지성, 사샤 호스틴, 조명환과 A조에 편성됐고 김유진은 장민철, 옌스 아스가르드, 고석현과 B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각 조는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살아 남은 두 선수가 4강에 진출한다. 조별 듀얼 토너먼트는 3전2선승제로, 4강은 5전3선승제, 결승은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레드불이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는 총상금이 15만 달러로 상금 규모가 꽤나 크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