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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이재혁, 유창현 잡고 개인전 3회 우승자 등극

락스 이재혁.
락스 이재혁.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2 개인전 결승전

▶2세트 이재혁 3대1 유창현
1라운드 이재혁 승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패 유창현
2라운드 이재혁 승 <동화 마녀의 성> 패 유창현
3라운드 이재혁 패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 승 유창현
4라운드 이재혁 승 <절망의 카타콤> 패 유창현

이재혁이 개인전 3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재혁은 9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결승전 2세트서 유창현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으면서 리그 역사상 2번째로 3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1라운드에서 팩토리 미완성 5구역 트랙을 선택한 이재혁이 선취승을 거뒀다. 이재혁은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면서 거리를 벌렸고 유창현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몸싸움을 통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면서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이재혁은 이어진 2번째 트랙 동화 마녀의 성에서 유창현의 뒤를 바짝 쫓았고 코너 부근에서 유창현을 벽에 부딪히게 만들면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이어진 3번째 트랙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에서는 이재혁이 선두를 잡으면서 경기를 리드했지만 트랙 중앙에 있는 공에 부딪히면서 유창현에게 1승을 허용했다.

3라운드를 승리한 유창현은 4라운드 트랙으로 절망의 카타콤을 선택했다. 초반부터 선두를 잡지 않고 이재혁의 뒤를 쫓아간 유창현은 잦은 커브 길에서 이재혁을 밀어내면서 과감한 인코스 운영을 보여줬고 상대가 방심한 사이 절벽 밑으로 떨어뜨렸다.

그러나 이재혁은 뛰어난 사고 회복과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유창현의 뒤를 잡은 뒤 사고에 휘말리게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유창현과 거리를 벌린 이재혁은 걸승선을 통과하면서 개인전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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