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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1황' NTC, 팀 GP 잡고 전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NTC 크리에이터스(사진=KRPL 중계 화면 캡처).
NTC 크리에이터스(사진=KRPL 중계 화면 캡처).
◆2021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시즌2 팀전 28경기

▶NTC 크리에이터스 2대0 팀 GP
1세트 NTC 크리에이터스 승 3<스피드전>1 팀 GP
2세트 NTC 크리에이터스 승 3<아이템전>2 팀 GP

NTC 크리에이터스가 전승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NTC 크리에이터스는 2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시즌2 팀전 28경기서 팀 GP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전을 3대1로 승리한 NTC는 아이템전서 0대2까지 밀렸지만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3대2 역전승을 기록했다.

NTC의 스피드전은 단연 일품이었다. NTC는 1라운드 해적 가파른 감시탑에서부터 개인 기량 만으로 팀 GP를 압도했고 1~3위 상위권을 전부 차지하면서 선취승을 따냈다.

2라운드 황금문명 비밀장치의 위협에서는 완벽한 주행을 바탕으로 다시 상위권을 독차지하며 2대0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NTC는 3라운드서 다수의 실수를 범하며 한 점을 내주기도 했지만 4라운드를 잡아내며 스피드전을 승리했다.

팀 GP는 1라운드 님프 달팽이의 통나무 지름길서 '가오리' 성시우의 활약을 통해 1점을 먼저 따냈다. 2라운드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에서는 마지막 구간서 자석 아이템을 활용한 역전을 노린 '제리' 이승연을 물파리 아이템으로 묶으며 2대0을 만들었다.

NTC는 3라운드부터 기세를 다시 가져왔다. 네모 네모난 마을에서 진행된 3라운드를 정교한 아이템 활용으로 승리한 NTC는 4라운드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서 이승연이 뛰어난 아이템 조율 능력으로 승리하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5라운드 사막 피라미드 탐험에서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팀 GP에 내준 상황서 '제임스' 김홍승이 물파리 아이템을 상대 선두에 맞히며 지름길 진입을 막았다. NTC는 그대로 '쫑' 한종문이 지름길을 통해 결승선을 통과하며 아이템전 역스윕 승리를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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