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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EG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 "이번 경기선 내가 '캐니언'"

이블 지니어스(EG) 정글러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블 지니어스(EG) 정글러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블지니어스(EG)가 14일 부산시 부산진구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오더 전서 손쉬운 승리를 추가했다.

북미 LCS 대표 EG는 오더를 만나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23분 40초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2022 MSI 그룹 스테이지 세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EG는 3승 3패를 기록하며 2022 MSI 럼블 스테이지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다음은 EG 정글러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의 공식 승리 인터뷰.

Q. 2만 골드 가까운 큰 차이를 내며 승리를 거둔 소감.
A. 이번 경기 굉장히 즐거웠다. 특히 1레벨부터 적 정글이 경기를 할 수 없을 만큼 많이 기울었다. 캐니언 특훈을 보여준 것 같다. 내가 너무 잘 커서 '이번 경기 안에서는 캐니언이잖아'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경기 질리가 없었다.

Q. 3분부터 전 라인이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줬다. 그레이브가 7분에 월식을 띄울 정도로 성장했다.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임팩트' 정언영이 경기 시작할 때 상태 탑이 방심해서 1레벨 방어를 안 할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던져줬다. 그 설계를 따랐더니 정말로 우리가 승기를 가져왔다. 그 이후부터 내가 성장을 바탕으로 적 정글이 절대 파밍을 못 하게 방해하고 공격했다. 경기를 더 이상 지는 방법이 안 보였다.

Q. 오더 정글러 '바이오팬더' 브랜던 알렉산더의 케일 픽은 어떻게 생각하나.
A. 특이 픽이 나올 거라는 예상을 어느 정도 했다. 상대가 언더독인만큼 성장을 도모하는 픽이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케일 픽을 예측한 것은 아니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임팩트' 정연영이 경력이 긴 선수이기에 거의 모든 챔피언의 상성과 매치업을 알고 있었다.

Q. G2와 다시 대결한다. 각오는.
A. G2와 경기할 때마다 점점 접전이 되고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다음 경기는 꼭 이기면 좋겠다. G2에서 졌다고 해서 그렇게 크게 상심하지 않았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럼블 스테이지다. 다가오는 대결이 기대되고 그다음 럼블 스테이지에 집중하겠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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