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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DG98' 황대권, "위클리 파이널, 한국 양궁 보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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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치킨을 가져간 배고파(BGP)가 PWS :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3주 1일 차서 선두로 치고 나섰다. BGP 'DG98' 황대권은 "재미로 나온 거처럼 보이지만 진지하게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클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해외팀의 수준이 떨어졌다. 한국 양궁을 보는 거 같다"고 했다.

BGP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롯데월드몰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 동아시아 페이즈2 위클리 서바이벌 3주 1일 차서 45포인트(24킬)을 얻어 담원 기아(43포인트, 25킬)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2017년 데뷔한 황대권은 WGS 아레나, OP 게이밍 레인저스, 오피지지, DPG 다나와 등에서 활동했다.

Q, 2주 차 위클리 파이널에 이어 이날도 좋은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A, 매치1과 매치2서 점수를 잘 먹어 오늘 좋은 점수를 딴 뒤 내일 부담없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치킨을 연속으로 먹다 보니 놓치는 부분이 많았다. 실수를 많이 했는데 1위를 해서 다행이다. 내일 경기서는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Q, 어떤 부분서 잘 안됐다고 보는지?
A, 매치1과 매치2서는 팀 합이 잘 맞아서 서로를 믿고 플레이했다. 그러나 팀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따로따로 플레이한 거 같다.

Q, 은퇴한 선수들이 모였지만 팀의 경쟁력은 좋은 거 같다. 장점을 든다면.
A, 팀의 메인을 맡은 이가 '피오' 차승훈이다. 그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유지하는 거 같다.

Q, 경계되는 팀은 어디인가?
A, 대회하기 전에는 젠지e스포츠가 경계됐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하지 못해 경계를 안 해도 될 거 같다.

Q, 위클리 파이널서 해외 팀들이 부진한 것에 대한 생각은?
A, 해외 팀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은퇴하고 난 뒤 많은 해외 팀이 생겼다. 제가 할 때보다는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 생각보다 파이널 무대가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양궁을 보는 거 같았다.

Q, 은퇴한 선수들이 모인 팀이라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A, 1,2주차 때는 오랜만에 게임을 해서 감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2주 차 파이널부터 예전에 했던 감이 돌아왔다. 앞으로는 꾸준히 올라갈 거로 생각한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재미로 나온 거처럼 보이지만 진지하게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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