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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블레이즈 김다원 "생각지도 못했던 '전승'"

DFI 블레이즈의 김다원.
DFI 블레이즈의 김다원.
김다원이 8강 풀리그를 전승으로 끝마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DFI 블레이즈는 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28경기에서 위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완승하며 스피드전 전승 기록을 달성한 블레이즈는 아이템전 한개의 라운드를 내줬지만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위시를 상대로 견제와 주행 능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8강 풀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한 김다원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팀에 들어와서 적응을 해야 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전승을 생각치도 못했다"라며 "형들이 잘 해줘서 빠르게 적응을 했던 것 같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김다원과의 일문일답이다.

Q, 전승으로 8강 풀리그를 끝마쳤다.
A, 8강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분 좋다. 팀에 들어와서 적응을 해야 하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전승을 생각지도 못했다.

Q, 팀에 빠르게 적응했나.
A, 형들이 잘 해줘서 빠르게 적응을 했던 것 같다.

Q, 팀 합류 후 바뀐 점이 있다면.
A, 플레이에서는 여유로워졌다. 상황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스스로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해야지 더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됐다.

Q, 리브 샌드박스와 결승진출전을 예상하자면.
A,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승리해야 하니까 열심히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샌드박스가 스피드 강팀이라, 조금 불편하긴 하다.

Q, 아이템전은 어떤가.
A,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저희가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Q, 프로 생활을 하면서 바뀐 마음가짐이 있나.
A, 지난 시즌에는 즐기면서 재미있게 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이번에는 우승팀에 오면서 책인감과 부담감이 생겼다. 아직은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Q, 결승진출전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다면 붙고 싶은 선수는.
A, 김승태 선수를 만나보고 싶다. 올해 초 GSI에서 허무하게 졌었다. 리매치를 해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지켜봐 주시는 팬분과, 직관오신 분들이 많다. 풀리그 마지막을 같이해서 행복하고 나중에 결승진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연습을 하겠다.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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