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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컵] 트랙 레코드 경신 위해 7R서 바이크 사용한 '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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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리우 창 헝.
'닐' 리우 창 헝이 7라운드에서 사륜차를 이용하지 않고 바이크를 선보인 이유를 공개했다.

'닐'은 26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52점을 획득했다. 박헌수, 황인호, 김우준, 김응태, 노준현, 송용준, 김승태와 대결을 펼쳤고, 7라운드 접전 끝에 52점을 획득하며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1등 세 번, 2등 두 번, 3등과 5등 각각 한 번을 차지하며 포인트를 획득한 '닐'은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으로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4등 안에만 든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에도 욕심 대신 즐기겠다는 입장도 공개했다.

특히 지난 인터뷰를 통해 바이크가 좋지 않고 사륜차가 좋다고 말한 바 있는 '닐'은 7라운드에서 바이크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 "그 맵의 기록을 깨보고 싶어서 렉키를 사용했다. 바이크는 시작이 빠르다 보니 이 점을 이용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닐' 리우 창 헝과의 일문일답이다.

Q, 최종전에서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은.
A,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4등 안에만 든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Q, 2위와 큰 격차를 만들며 1등을 했다.
A, 마음가짐이 다른 것도 이유로 들 수 있을것 같다. 마지막 기회이다 보니 조금 더 보수적으로 달린 것 같다. 다른 선수와 달리 결승진출을 목표가 아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보수적이 아닌 공격적으로 달렸다. 마음 가짐의 차이인 것 같다.

Q, 아이스 부서진 빙산에서 사고를 당한 것이 매우 아쉬울 듯 하다.
A, 처음 부터 끝까지 1등으로 달리고 싶었는데 중간에 부스터가 부족했다. 거의 막바지에 부스터 하나 부족해 드리프트를 쓰면서 모으려고 했는데 판단 실수였다. 부스터가 부족하더라도 그냥 달렸을 수 있었는데 판단 실수로 우세를 놓쳤다.

Q, 제일 자신있어 하는 트랙은 어디인가.
A, R 차이나 골목길 대질주다. 이 트랙이 고정맵으로 선정됐을 때, 다른 선수들은 렉키를 사용하고 저는 플라즈마를 사용했다. 다른 선수들도 사륜차를 사용해서 뿌듯했다.

Q, 지난번에 바이크가 좋지 않다고 했는데, 7라운드 도검 야외 수련관에서 바이크를 사용했다.
A, 그 맵의 기록을 깨보고 싶어서 렉키를 사용했다. 바이크는 시작이 빠르다 보니 이 점을 이용하려고 했다.

Q, 오늘 유독 사고에 많이 휘말렸다.
A, 경기중에 다른 선수와 사고가 나는 것은 두렵지 않았다. 사고 회복 능력이나 리드력이 더 우세라 내 스타일로 주행을 펼쳤다.

Q, 선수들이 '닐'의 경기 플레이 결과에 많은 동기 부여를 받고 있다.
A, 매우 영광이다. 한국 프로리그에 합류하면서 선수들에게 기술적으로 많이 배웠다. 의식이나 경기에 대한 마음가짐 등에서 진짜 많이 배웠다.

Q, 우승 각오는.
A, 결승전에 진출만으로도 목표 달성이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즐기는 것을 다음 목표로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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