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게이밍(EDG)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그룹 스테이지 D조 첫 경기서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대표인 풋 e스포츠를 2대0으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EDG는 7일 벌어질 예정인 승자전서 G2 e스포츠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DG는 이날 경기서 '캉캉(zmjjkk)' 정융캉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캉캉'은 최근 인터뷰서 대회를 앞두고 한국에 가면 한화생명e스포츠 '바이퍼' 박도현을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캉캉'은 "'바이퍼' 선수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을 받고 싶다"라며 "예전에 '플랑드레(현 징동 게이밍)' 선수와 사진을 찍었는데 이후 '바이퍼' 선수가 EDG를 떠났다. 그 뒤로도 '바이퍼' 선수와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에 참가 중인 그는 한국서 오래 있는다면 '바이퍼' 선수가 참가 중인 LCK를 보러 롤파크에 방문할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