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을 앞두고 펍지 : 배틀그라운드 팀을 재창단했다. T1은 11일 SNS에 펍지 :배틀 그라운드 팀의 재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펍지 : 배틀그라운드 팀을 만들었던 T1에는 '스타로드' 이종호, '애더' 정지훈, '헐크' 정락권 등 많은 선수가 거쳐갔다. 2021년 9월 스매시컵 시즌5를 끝으로 팀을 해체했던 T1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을 인수해 재창단을 선언했다. 이번 T1에 합류한 선수는 '대바' 이성도, '제니스' 이재성, '이엔드' 노태영, '레이닝' 김종명이다. 일각에서는 T1이 e스포츠 월드컵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팀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나 확인 결과 대회 이
2024-06-12
지난달 말, 광동 프릭스가 깜짝 영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유명 스트리머 출신인 '리퍼' 최기명이었다. 지난 시즌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 다소 약점을 보였던 광동. '씨맥' 김대호 감독은 최기명을 영입하면서 서머 시즌 승부수를 띄웠다. 스트리머로의 삶을 뒤로 하고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게 된 최기명을 지난 5일 광동 숙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데프트' 김혁규의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서사를 보고 다시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웠다는 최기명은 김대호 감독의 혹독한 피드백과 함께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아직 프로게이머가 된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최기명은 우상 김혁규를 만나게 될 kt 롤스터와의 시즌 첫 경기에
2024-06-11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LCK 챌린저스 팀에서 활동했던 '라헬' 조민성과 '루온' 이현호를 영입한 SK게이밍이 LEC 서머서 3연승으로 1주차를 마무리했다. SK게이밍은 LEC 서머 1주차서 로그와 G2 e스포츠, 자이언트X를 제압하며 팀 BDS, 프나틱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EC 윈터서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프나틱에게 1대2로 패해 5위에 그친 SK게이밍은 스프링서는 팀 헤레틱스에 패해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지 못했다. 서머 시즌을 앞두고 '라헬'과 '루온'을 영입한 SK게이밍은 지난 시즌 우승팀인 G2를 잡는 데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에서 기대주로 평가받은 '라헬' 조현성은 바루스, 칼리스타, 루시안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LEC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이 1군으로 콜업됐다. 플라이퀘스트는 11일 SNS을 통해 '쿼드' 송수형의 1군 승격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18년 디알엑스의 전신인 킹존 드래곤X서 데뷔한 송수형은 카시오페아 장인으로 유명했다. 또 피어엑스 '클로저' 이주현, 브리온 '카리스' 김홍조,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와 함께 4대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22년 은퇴와 함께 젠지e스포츠 스트리머로 활동했던 송수형은 2023년 4월 선수 복귀 선언와 함께 농심 레드포스서 활동하다가 플라이퀘스트 2군 팀에 입단했다. 송수형은 LCS 2부 리그인 NACL 스프링서 17승 5패를 기록했고 이번에 1군으로 올라왔다. LCS 스프링서 결승에 올랐으나 팀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약 3개월의 치열한 여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프링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정상에 오른 젠지가 사상 초유의 리그 5연패에 도전한다.12일 2024 LCK 서머가 막을 올린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젠지다. 스프링 스플릿 우승을 통해 LCK 포핏(4-Peat)을 달성한 젠지는 이어진 MSI까지 제패하며 7년 만에 MSI 우승 트로피를 LCK로 가지고 왔다. 올해 이룬 두 번의 우승 과정에서 빈틈 없는 강력함을 뽐냈기에 현시점 가장 강한 LoL 팀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다.이렇다 보니 많은 이들이 서머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젠지를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WH게이밍의 이원주가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 16강에서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이원주는 대진표 지명식 당시 개인전 진출 포인트 1위였던 대전하나시티즌의 이태경에 지목당했다. 이태경과의 1라운드에서 맞대결에서 패배한 전적까지 가지고 있었기에 이원주의 승리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하지만 과감한 전방 압박을 앞세운 이원주는 업셋을 이뤄냈다. 또한, 리버풀 팀 컬러를 선택했던 kt 롤스터의 박찬화는 호불호가 갈리는 아이콘 더 모먼트를 절묘하게 활용하며 8강에 올랐다.▶이 주의 선수: WH게이밍 이원주1라운드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이원주는 개인전 진출 포인트 0.8로 15위였고, 이태경은 2.6으로 1위였다. 하지만 16강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의 '나그네' 김상문 감독이 LCK CL에 새롭게 도입된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화생명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에서 피어엑스 유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적용 첫날이었던 개막전 첫 경기부터 3세트를 가는 경기가 펼쳐지면서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선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이 다음 세트에서 모두 금지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한화생명과 피어엑스 경기 3세트에서는 도합 30개 챔피언이 밴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며 재미를 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상문 감독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갱맘' 이창석 감독이 서머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T1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에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이창석 감독은 "시작 첫 경기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워서 너무 좋다"며 "이대로 시즌 끝날 때까지 열심히 달려서 전 시즌보다 좋은 성적 거두는 게 목표다"라고 힘줘 말했다.지난 스프링 T1 2군은 LCK 팀들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유럽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을 영입한 덕분이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결국 시즌 내내 경기력을 끌어올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하차니' 하승찬 감독이 플레잉 코치로 합류한 '바이블' 윤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디플러스 기아가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시즌 첫 경기에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하승찬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많은 걸 준비하다 보니까 어려운 면도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하니까 쉽게 이긴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LCK CL은 이번 시즌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됐다. 이에 대한 질문에 하 감독은 "생각보다 감독, 코치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 챔피언을 전부 다 다룰 수 있는 것도
2024-06-10
T1 e스포츠 아카데미가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맞아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챙겼다.T1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에서 디알엑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1, 2세트 모두 맹활약을 펼친 원거리 딜러 '스매시' 신금재를 앞세운 T1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서머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1세트 T1은 루시안을 플레이한 '스매시' 신금재의 활약을 앞세워 낙승을 거뒀다. 스카너를 플레이한 '구원' 구관모가 보여준 날카로운 바텀 갱킹을 시작으로 신금재의 루시안 성장이 탄력을 받았다. 루시안으로 잘 성장한 신금재는 팀의 대미지를 담당하면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결
멤버 변화를 겪은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가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챌린저스 리그 전통 강호의 힘을 보여줬다.디플러스 기아가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1라운드에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2 대 0으로 완파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바텀 듀오 변화를 겪었다. 새롭게 합을 맞춰야 하는 상황임에도 여전한 경기력을 보여준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 초반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빅토르를 플레이한 '세인트' 강성인이 '스타릿' 정별의 코르키에 강하게 압박당하며 미드 주도권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전투에
디플러스 기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4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PMRC 우승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e스포츠 월드컵 티켓까지 거머쥐었다.PMRC는 매년 한일 프로 리그 소속 팀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걸고 승부를 겨루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한일전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 이하 PMWC)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일전이 전개됐다.한국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 우승팀인 DRX가 PMWC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디플러스 기아를 포함한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가 '윌러' 김정현을 앞세운 피어엑스 유스를 꺾고 LCK CL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한화생명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에서 피어엑스를 2 대 1로 제압했다. 개막전부터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기 양상 속에서 한타에서 힘을 발휘한 한화생명이 김정현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 피어엑스를 꺾고 시즌 첫 경기에서 웃었다.1세트 초반 한화생명은 상대 정글러 김정현의 니달리에 고생하며 손해를 봤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조합의 강점을 살리기 시작했다. 특히 탑에서 스카너를 플레이하며 무난하게 라인전을 넘긴 '루스터' 신윤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지긋지긋햇던 국제대회 무관의 사슬을 끊어냈다. PGS 4 파이널에서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e아레나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상에 섰다.트위스티드 마인즈가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글로벌 콘텐트 수출 센터에서 열린 PGS 4 파이널 스테이지서 합계 177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15점으로 e아레나에서 7점 뒤진 2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3일 차에 62점을 추가하며 길었던 국제대회 무관의 한을 풀고 챔피언에 등극했다.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이번 대회에서 창단 후 첫 국제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국제 무대에서 늘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으나, 유독 우승컵과 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16강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선수가 연이어 대회를 마치며 예측불허의 8강이 펼쳐질 전망이다.먼저 eK리그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두 라이벌인 kt 롤스터의 곽준혁과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이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16강 첫날 강원FC의 장재근을 상대한 곽준혁은 풀 세트 접전 끝에 무너졌다. 1라운드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마지막 순간에 공격력을 드러내며 반등한 바 있기에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장재근을 넘지 못했다. 특히, 장재근의 경우에는 16위 턱걸이로 개인전에 합류했던 만큼 그 충격이 더 컸다.최호석은 kt의 박찬화에 덜미를 잡혔다. 물론 박찬화 역시 지난해 시즌 2 당시 우승
파이널 마지막 3일 차 경기에서 단 8점 획득에 그친 젠지가 부진 이유를 돌아봤다. 기본적인 실수가 나왔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젠지가 9일(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 4 파이널 3일차 경기서 90점을 기록하며 10위에 올랐다.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 날 경기였다. 2일차까지 82점을 적립하며 4위에 자리했던 젠지는 마지막 3일 차 6경기 동안 단 8점 추가에 그치며 대회를 10위로 마무리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애더' 정지훈은 "2일차까지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는데 마무리를 못해 아쉽다. 오늘 나왔던 실수를 보완해 다음 대회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포' 김민재 역시 "오늘
마스터스 상하이 챔피언에 등극한 젠지e스포츠가 8월 서울에서 열릴 챔피언스를 정조준했다.젠지가 24일(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 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상하이 결승전에서 팀 헤레틱스를 3 대 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월 열린 마스터스 마드리드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우승을 놓쳤던 젠지는 이번에는 다시 잡은 기회를 잘 살리며 한국 팀 최초로 발로란트 e스포츠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라키아' 김종민은 "힘들었던 시절들이 다 지나간 것 같다. 저에겐 인생의 굴곡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결국엔 높은 위치에 섰다"며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더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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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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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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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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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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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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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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