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별시가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eG 전국 결선서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시 233점을 받아 185점의 경상북도를 큰 점수 차로 제쳤다. 울산광역시는 17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007년 KeG 초대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은 2010년, 2016년, 2017년, 2022년에 이어 이번에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울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서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가 대표로 나선 부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서는 이석호가 3위를 차지한 서울은 브롤스타즈 부문서는 '래온갇고십다'가 충청남도 '더스크'를 3대0으
2025-08-17
젠지e스포츠가 e스포츠 월드컵(EWC) 펍지: 배틀그라운드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젠지는 16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볼리바드 시티 STC e스포츠 아레나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펍지 부문 그랜드 파이널서 86포인트를 얻어 93포인트의 트위스티드 마인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클럽 챔피언십 포인트 210점과 함께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4억 1,700만 원)를 획득했다. 그룹 스테이지서 69점을 얻어 16개 팀 중 14위로 통과한 젠지는 그랜드파이널 매치1서 T1과 ROC e스포츠를 제치고 치킨을 뜯는 데 성공했다. 이후 매치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0위로 첫 날을 마친 젠지는 두 번째 날 경기서 꾸준하게 상위권
서울특별시가 인천광역시를 꺾고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4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16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KeG 1일차 LoL 부문 8강전서 인천을 2대0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kt 롤스터 아카데미인 서울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AS) 챔피언십서 T1 루키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게임 코치 아카데미(GCA)가 나선 울산을 2대0으로 꺾은 서울은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의 인천마저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DN 프릭스 아카데미의 경상북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새롭게 종목에 채택된 브롤스타즈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충청북도 제천서 개막됐다.KeG는 16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이틀 간의 전국 결선 열전에 들어갔다. KeG는 2007년 프로 이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재환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이 개회사를 했으며 제천시에는 김창규 시장과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 제천시·단양군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축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재환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개회사에서 "e스포츠는 명실상부한 전 세계서 인기 있는 스포
2025-08-16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5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전반기 플레이오프를 23일부터 양일 간 퍼펙트PC클럽(대전 유성)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전국 이스포츠 시설을 기반으로 일상 속 이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전한 이스포츠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풀뿌리 이스포츠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3월 22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총 55번의 대회가 열렸으며, 작년보다 109명 증가한 969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플레이오프는 매년 전, 후반기 1회씩 개최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시설별 대회에서 선
2025-08-14
T1 '페이커' 이상혁이 LCK 최초 700승(세트 기준)을 달성했다. 이상혁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 롤스터와의 1세트서 오리아나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 경기까지 699승 351패를 기록했던 이상혁은 LCK 처음으로 700승 대기록을 수립했다. 2013년 LoL 챔피언스 스프링서 데뷔한 이상혁은 매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혁은 아지르 106승, 코르키 47승, 오리아나 41승 등을 기록했다. 상대 선수별 승리를 살펴보면 '데프트' 김혁규에게 가장 많은 75승을 기록했다. kt 롤스터 '비디디' 곽보성한테는 74승을 올렸다. 이상혁에 이어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2025-08-13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시즌의 32강 대진이 12일 열린 지명식을 통해 확정됐다. 이번 시즌은 32강 조별 리그를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 각 조 상위 2명이 16강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스프링 시즌 기록을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16강 진출 경험자가 가장 많은 곳은 C조였다. ‘샤이프’ 김승환과 ‘JM’ 김정민, ‘유민’ 김유민 등 세 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 가운데 김승환은 스프링 토너먼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당시 16강전에서는 김승환이 김유민을 세트 스코어 2대 1로 꺾었으며, 김정민과 김유민은 모두 8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이외 조들의 16강 경험자는 대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LCK 결승전이 지상파 MBC에서 생중계된다.MBC는 오는 9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LCK 최종 결승을 생중계한다. LCK 최종 결승이 지상파에서 중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범위를 넓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가 지상파에서 중계되는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KBS, 온라인 채널인 KBS my K, SBS에서 일부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LCK는 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결승전을 더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MBC는 평상시 일요일 오후 2시를 국내 프로야구 리그인 KBO 리그를 고정 편성할 정도로 중요한 시간대로 여기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동했던 '포비' 윤성원이 유럽 LEC서 맹활약 중이다. 소속팀 프나틱은 '포비'를 앞세워 LEC 서머 그룹 스테이지서 3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프나틱은 13일(한국시각) LEC 서머 2주 차가 종료된 가운데 그룹 스테이지 B조서 3승(+5)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SK게이밍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한 프나틱은 팀 BDS를 2대0으로 제압했다. 2021년 T1 3군 팀인 루키즈서 데뷔한 윤성원은 1년 만에 2군으로 승격됐다. 2023년 LCK 서머 당시 '페이커' 이상혁이 손목 부상으로 휴식을 취할 때는 1군으로 올라와서 공백을 메웠다. 이후 이상혁이 복귀하면서 2군으로 내려간 윤성원은 최근까지 T1 e스포츠 아카데미
오늘 18일 막을 올리는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서머 시즌의 32강 조편성이 완료된 가운데 지난 시즌 챔피언 '원더08' 고원재의 첫 상대로 '제이드' 이현민이 결정됐다.12일 저녁 FSL 서머 조지명식이 서머 시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온라인으로 방영된 조지명식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총 8개조 중 어디에 속하게 될지가 결정됐다.먼저 행사 시작 전 8개의 그룹의 1번 슬롯은 스프링 시즌의 성적에 따라 결정됐다. 먼저 A그룹부터 D그룹까지는 1번 슬롯에 2025 FSL 스프링 1위부터 4위까지 성적 순으로 자동 배정돼 '원더08' 고원재가 A조, '오펠' 강준호가 B조, '샤이프' 김승환이 C조, '줍줍' 파타나삭 워라
2025-08-12
DRX '레이지필' 쩐 바오 민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 국빈 만찬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레이지필'은 DRX가 베트남에서 직접 발굴·영입한 유망주로, 올해 DRX에서 LCK 데뷔하며 역사상 최초의 베트남 국적이자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이번 만찬에는 LCK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프로게이머로서 사상 처음으로 초청됐으며 이는 e스포츠를 매개로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평가된다. 이번 만찬으로 '레이지필'은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정치·금융·문화·체육계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베 국빈 만찬의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초청은 재한 베트남 교민 사회와 팬들은 물론, 함께 응원해 온 한국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 2025'가 열린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파트너스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유스 e스포츠 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이 게임 산업 내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로 게임 생태계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추진된 컬렉티브 임팩트 사회공헌 모델(Collective Impact Model)의 대표적인 사례다. 컬렉티브 임팩트 모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동의 아젠다를 바탕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는 방식을 말한다.이번 파트너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넥
크래프톤의 이민호 e스포츠 총괄이 PUBG e스포츠의 성장에 있어 베트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총괄은 11일 개최된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게임 산업을 대표해 PUBG e스포츠의 베트남 시장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베트남 부이 타인 손 부총리,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응우옌 반 훙 장관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민호 총괄은 하이브의 이재상 CEO, 캐리소프트의 박창신 대표 등과 함께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이 총괄은 발표에서 베트남을 'PUBG e스포츠의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며,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과 성과에 대해 역설했다.
LCK가 후반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플레이-인 두 장을 놓고 세 팀이 경합을 벌이는 구도가 형성됐다. 그중에는 라이즈 그룹 4위 DRX(7승 17패)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라이즈 그룹 1위 디플러스 기아가 1주 차에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DRX의 플레이-인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현재 DRX는 라이즈 그룹 3위 OK저축은행 브리온(9승 15패)과 두 경기 차, 2위 BNK 피어엑스(10승 14패)와 네 경기 차이로, 플레이-인 진출권인 3위 자리 탈환에 대한 가능성이 남아 았다. DRX는 3라운드부터 5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승패와 상관없이 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 라이즈 그룹의
펍지 :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 종목 대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EWC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EWC는 7월 8일부터 8월 24일까지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이며 총상금은 7,000만 달러(한화 약 969억 원) 규모로 작년 대회보다 더욱 확대돼 역대 e스포츠 대회의 최고 상금액을 경신했다.배틀그라운드는 EWC의 24개 종목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파워 랭킹 상위 8개 팀과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24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의 우승 스킨이 내달 공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12일 개발 업데이트를 통해 T1 롤드컵 우승 스킨이 9월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2023년 때보다는 한 달 정도 늦은 공개다. 올 시즌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한 '제우스' 최우제는 나르, '오너' 문현준은 바이를 선택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은 바루스, '케리아' 류민석은 파이크를 골랐다. 지금까지 제드, 라이즈, 신드라, 오리아나 롤드컵 우승 스킨을 보유하고 있는 이상혁의 경우 이번에는 요네를 선택했다. 2022년부터 롤드컵 결승전 MVP(FMVP) 수상자에게는 별도로 프레스티지 스킨이 제작되는데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해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에서 활약한 선수를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신설했다. T1 '페이커' 이상혁이 처음으로 입회했고 올해는 '우지' 젠쯔하오였다. 크리스 그릴리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최근 중국 런민일보(人民电竞)의 런민 e스포츠와 인터뷰를 갖고 '명예의 전당'은 지역별 우선순위나 고정된 순환 체계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예를 들어 한국, 중국서 '명예의 전당' 선수가 나왔기 때문에 2026년에는 유럽, 북미 지역이 우대받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다. 쉽e스포츠에 따르면 그릴리 e스포츠 총괄은 "각 지역의 심사위원단은 성과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인물을 설정할 것"이라고
2025-08-10
'페이커' 세팅
얼떨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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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최우제, "이번 주 젠지-T1 2연전, 반등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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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신정현 해설, "'피터' 동생있는 kt.A LoL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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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펼친 T1, 한화생명e스포츠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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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레전드 그룹 2위 욕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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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KeG, 충북 제천서 개막... 이틀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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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농심 꺾고 길었던 6연패 탈출...농심 9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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