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간 감독과 총감독 직책을 수행하며 팀을 이끌었던 한화생명e스포츠의 '케즈만' 손대영 총감독이 팀을 떠난다. 한화생명은 14일 공식 채널에서 영상으로 손대영 총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사실을 밝혔다. 해당 영상은 손대영 감독이 홀로 캠핑을 떠나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짧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됐다. 손대영 감독은 영상에서 "과정에서는 분명 많은 것들이 이뤄지고 있었고, 닿을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닿지 못했다. 선수와 팀, 팬이 뭉쳐서 하나가 되는 좋은 팀을 만들고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대영 감독은 "함께 한 팀원들과 코치진,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선수
2023-11-14
웨이보 게이밍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서 대결하는 T1 '페이커' 이상혁이 팀의 밴픽에 대해 언급했다.T1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징동의 '골든 로드'를 막아선 T1은 결승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이상혁은 경기 후 중국 공식 방송과의 인터뷰서 "이번 롤드컵도 우승 목표를 하고 있었고 이제 한 걸음만 남았다는 게 굉장히 시간이 빨리 흘렀다는 걸 느꼈다"며 "이번 대회 반드시 우승한다는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는 그는 "저 같은 경우에는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연
2023 LPL 올스타전이 중국 푸젠성의 성도인 푸저우시에서 열린다.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LPL 올스타전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푸저우시의 지원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LPL 올스타전은 팬 투표로 선정된 선수들이 참가해 올스타 매치, 루키 매치와 솔로 킹 대회를 치른다. 이틀 날에는 올해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어워즈를 진행하는데 상하이에서 열린 지난해에는 징동 게이밍(JDG)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가 MVP를 수상했다. LPL 올스타전 투표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르샨' 다르샨 우파드하야가 11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2년 모노매니악 e스포츠서 데뷔한 '다르샨'은 팀 다이나믹, 굿 게임 유니버시티, 팀 코스트, 팀 디그니타스를 거쳐 2014년 NRG의 전신인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에 합류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CLG를 2015년 NA LCS(현 LCS) 서머, 2016년 NA LCS 스프링 우승으로 이끈 '다르샨'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SK텔레콤 T1(현 T1)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NA LCS 스프링까지 CLG에서 활동한 '다르샨'은 이후 골든 가디언스와 클라우드 나인에서 뛰었지만 1군이 아닌 2군인 아카데미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
롤드컵 결승을 앞두고 있는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적인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TGA는 현지 시각으로 14일 올해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이상혁은 최고의 e스포츠 선수(Best Esports Athlete)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 이상혁은 T1과 함께 LCK 스프링과 서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MSI를 최종 3위로 마쳤다. 그리고 19일 고척돔에서 열릴 월즈 결승에서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더 게임 어워드는 2014년부터 캐나다의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상식 중 하나다. 시상식 심사위원으로는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게임
LOL e스포츠에선 우승 팀의 조건으로 메타를 잘 타야한다는 말을 한다. 메타프렌들리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이 말은, 팀마다 강점이 있기 때문에 롤드컵이 열리는 시기에 그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패치버전이 와야만 우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T1은 정해진 메타에 순응하기보단, 본인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메타를 주류 메타로 만들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그야말로 메타 리더의 모습이다. T1은, 고밸류 메타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는 팀이다. 실제로 고밸류 메타를 앞세운 젠지에게 스프링 시즌 결승에서 무릎을 꿇기도 했고, 또 MSI에서도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 징동 게이밍을 상대로 패하기도 했다. 반대로 바텀에서 '서커스'
2023-11-13
T1의 결승 진출을 이끈 '오너' 문현준이 웨이보 게이밍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T1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징동의 '골든 로드'를 막아선 T1은 결승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현준은 "징동이 엄청 잘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기도 했고, 징동이 이른바 '정배'라는 소리도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깨부수고 좋은 경기력으로 3대1로 이길 수 있게 돼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고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그의 말처럼 징동은 이번 대회 최강의 우승 후보 중 한 팀이었다. LPL 스프링, 서머, MSI를 모두 우승하면
GOAT라고 불리는 선수들에겐 본인을 상징하는 명장면이 몇 개 씩 존재하기 마련이다. 리오넬 메시에겐 중계진의 '암까라 메시'라는 단어로 유명한 헤타페전 드리블 골이 있고, 마이클 조던에겐 '더샷'이라고 불리는 1989년 플레이오프에서의 골이 있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12일 본인을 상징할 명장면 목록 상단 어딘가에 하나의 장면을 추가했다. 이상혁의 슈퍼 플레이가 터진 것은 3세트다. 당시 T1은 패색이 짙은 상황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정글과 바텀에서 손해를 보면서 출발했고, 이어지는 난타전에서도 손해가 누적되면서 수세에 몰렸다. 바론을 가져가면서 기세를 살린 순간도 있었지만, 다음 바론이 등장한 시점 '오너' 문현준과 '제
T1의 '제우스' 최우제가 '더샤이' 강승록과의 결승전 매치업에 대해 기대감을 보였다.T1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쉽지 않은 징동을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T1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맞아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제는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의심도 많았고 흔들린 적도 많았다. 결국 버텨서 여기까지 온 것에 뿌듯하다"며 "이번에는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결승 진출 소감을 먼저 전했다.이번 롤드컵 4강에 오른 네 팀의 탑 라이너들은 모두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단 두 명만이 남은 상황이다
한국(LCK)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T1이 징동 게이밍(JDG)의 골든 로드를 저지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11일(토)과 12일(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T1과 웨이보 게이밍이 각각 징동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을 격파하고 오는 19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롤드컵 최다 우승' T1, 대기록 노리던 JDG 격파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가장 많은 우승과 결승 진출 횟수를 보유하고 있는 T1이 2023년에 열린 지역 및 국제 대회 싹쓸이를 노리던 징동 게이밍(JD
징동 게이밍의 '옴므' 윤성영 감독이 레드 진영 선택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징동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T1에게 1대3으로 패했다. 스프링, MSI, 서머를 잇달아 우승하며 그랜드 슬램을 노린 징동은 4강에 T1에게 덜미를 잡히며 '골든 로드'의 꿈을 접어야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윤 감독은 "3세트에서 저희가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전을 당하며 졌던 게 컸던 것 같다"고 패인을 분석했다.징동의 2023년은 화려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이트' 줘딩과 '룰러' 박재혁을 영입하면서 '슈퍼팀'의 라인업을 꾸렸다. 그리고 스프링 시즌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연이어 우승
성남 락스가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라운드를 3위로 끝마치며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 지었다.성남 락스가 3위를 차지하는 경우의 수는 2/5였다. 첫 번째는 데스페라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자력 진출을 하는 방법이었고, 두 번째는 데스페라도에게 1대2로 패배하고, 이어지는 미래엔세종과 너트마이트와의 경기에서 너트마이트가 승리하는 경우였다.8강 풀리그 3위가 중요한 이유는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하기 때문이다. 성남 락스는 와일드카드전으로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데스페라도와의 승리가 절실했다. 경기 결과 성남 락스는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라운드 스코어 3대1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고, 자력으로 준플
징동 게이밍을 꺾은 T1의 '톰' 임재현 감독 대행이 바텀 듀오의 넓은 챔피언 폭을 칭찬했다.T1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T1은 난적 징동 게이밍을 맞아 날카로운 밴픽과 뛰어난 교전력을 앞세워 승리하며 2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분석데스크 인터뷰에 참여한 임 대행은 "질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왔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편하게 이긴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 LNG와의 8강 경기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바텀 조합을 준비했던 T1. 이날 징동을 상대로도 1세트부터 진-바드라는 조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바텀
2023-11-12
T1이 징동 게이밍의 '골든 로드'를 가로막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T1이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징동 게이밍을 3대1로 제압했다. 치열한 경기였다. 1세트서 압승을 거둔 T1은 2세트 패배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아슬아슬한 경기 끝에 탁월한 교전력을 발휘해 3, 4세트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T1은 1세트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바드를 플레이한 '케리아' 류민석은 발이 풀리며 영향력을 끼쳤다. 결국 성장 차이를 벌렸고, 조합의 강점을 잘 이용하며 한타에서도 승리를 이어갔다. 큰 차이를 벌린 T1은 빠르게 경기를 굴려 나갔고, 결국 24분
빌리빌리 게이밍의 '쉰' 펑리쉰이 웨이보 게이밍과의 경기 3세트서 나온 '더샤이' 강승록의 탑 그레이브즈에 대해 입을 열었다.BLG는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WBG에 2대3으로 패했다. 올 한해 WBG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왔기에 BLG의 승리를 예상하는 이가 많았지만, 2대3으로 패하면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쉰'은 "오늘 비록 아쉽게 졌지만, 월즈 전체를 보면 최고의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는 말로 대회를 마친 소감을 먼저 전했다.그의 말처럼 BLG는 이번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4강에 올랐다. 특히 8강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LCK 1시드 젠지
웨이보 게이밍의 '더샤이' 강승록이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다시 한번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WBG가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BLG를 3대2로 제압했다.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냈지만, 그중에서도 강승록이 빛났다. 플레이어 오브 더 시리즈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인 강승록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월즈 결승에 복귀했다.LPL에서 프로 데뷔를 하며 단 한 번도 LCK에서 뛴 적 없는 강승록은 이미 한국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지난 2018년 롤드컵이다. 당시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강승록은 인빅터스 게이밍(IG) 소속으로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선뵜다. 라인전 단계에
2023-11-11
웨이보 게이밍(WBG)이 천적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접전 끝에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WBG가 1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BLG를 3대2로 제압했다. LPL 내전다운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계속해서 세트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WBG가 BLG를 이번 시즌 처음으로 꺾으면서 결승으로 향했다.WBG는 1세트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인베이드 단계에서 럼블을 플레이한 '더샤이' 강승록의 점멸이 빠진 것. 이로 인해 탑 라인전에서 초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텀에서는 갱킹을 허용하면서 선취점까지 내주고 말았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초반 흐름을 지냈던 WBG는 강승록의 반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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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 "T1 원래 강한 팀...2위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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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T1, LCK 레전드 그룹 2위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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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김기인, "농심 상대 24연승? 저희는 강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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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kt에 2대1 역전승...시즌 19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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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실수 수정해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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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해설진 주목한 5주차 경기 '브리온 vs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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