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에휴~'
1세트를 우정호에게 패한 이제동이 벤치에서 힘없이 앉아있다.
화승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 '리틀 이제동' 박준오.
우정호 '박준오도 제압!'
이제동을 꺾은 우정호가 박준오마저 꺾으며 2킬을 기록했다.
이영호 "이번에도 이겼어!"
3세트 우정호와 김태균의 경기를 보던 이영호가 우정호의 3킬을 확신했다.
이지훈 감독 '일동 기립!'
우정호의 3킬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KT 이지훈 감독이 두 손을 높이 들어 박수를 쳤다.
우정호 '부활했어요!'
프로리그 09-10시즌 KT 우승의 한 축을 담당했던 우정호가 다시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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