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DoubleLift' 일리앙 펭이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과 팀들의 꿈의 무대인 월드 챔피언십에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로 기록됐다. 일리앙 펭의 소속팀인 솔로미드(이하 TSM)은 30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을 상대로 3대1로 승리, 최소 3위를 확정지으면서 LCS 팀으로는 롤드컵 막차에 탑승했다. 일리앙 펭은 팀이 승리한 1, 3, 4세트에서 세나로 플레이하면서 동료들에게 실드를 제공하면서 화력도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플레이를 완벽하게 해냈다. TSM이 롤드컵 진출에 성공하면서 일리앙 펭은 8번째 롤
2020-08-3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에 배정된 세 장의 월드 챔피언십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리퀴드와 플라이퀘스트가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하면서 남아 있는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친 솔로미드와 클라우드 나인의 대결에서 솔로미드가 승리하며 티켓을 거머쥐었다. 솔로미드(이하 TSM)은 30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을 상대로 3대1로 승리, 최소 3위를 확정지으면서 LCS 팀으로는 롤드컵 막차에 탑승했다. 2017년 롤드컵에 출전한 이후 2018년과 2019년에 함께 하지 못했던 TSM은 3년 만에 롤드컵에 복귀했다.TSM은 1세트에서 톱
플래시가 베트남 지역 전통의 강호인 GAM e스포츠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거머 쥐었다. 플래시는 29일 열린 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 2020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GAM e스포츠(이하 GAM)에게 1, 2세트를 내줬지만 3, 4, 5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플래시는 GAM의 톱 라이너 'Kiaya' 트란듀이상의 레넥톤을 막지 못해 패했다. 레넥톤에게 6킬과 11개의 어시스트를 허용하는 동안 한 번도 잡아내지 못할 정도로 괴물이 된 악어에 의해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세트에서는 베트남 최고의 정글러인 'Levi' 도두이칸의 리 신에게 무려 12킬을 헌납한 플래시는 5대20이라
DRX와 젠지 e스포츠가 서머 결승전 티켓과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한 번에 가져갈 기회를 맞았다. DRX와 젠지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5전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DRX와 젠지의 이번 경기에는 LCK에서 거둘 수 있는 한 해 농사의 완결판들이 모두 들어있다. 승리하는 팀은 당연히 서머 결승전 진출 티켓을 가져가며 부상으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권 또한 가져간다. 지난 스프링 시즌 결과 젠지가 70 포인트, DRX가 50 포인트를 획득한 상황에서 이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리 팀은 90 포인트를 추가한다. 젠지가 승리할 경우 160 포인트가 되어 담원
프나틱이 LEC 2020 서머 플레이오프의 최종 단계인 결승전에 진출했다. 프나틱은 30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20 서머 준결승에서 라이벌인 G2 e스포츠를 3대2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프나틱은 2019년 서머와 2020 스프링에 이어 세 시즌 연속 결승전에 올라갔다. 프나틱이 G2를 상대로 5전제에서 승리한 것은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프나틱의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18년 스프링 결승전 이후 840여 일 만이다.프나틱은 홀수 세트를 가져가고 G2는 짝수 세트를 승리하면서 핑퐁 혹은 시소 게임을 펼쳤다. 1세트에서 정글러 'Selfmade' 오스카 보데렉의 헤카림이 무려 8킬을 달성하면서 전장을
2018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이 2019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펀플러스 피닉스를 3대2로 어렵사리 꺾고 생존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는 29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지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패자전에서 펀플러스 피닉스(이하 FPX)를 3대2로 제압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IG의 최종전 상대는 LGD 게이밍이다. IG는 1세트에서 FPX의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완패했다. '김군' 김한샘의 카밀이 상단에서 '더샤이' 강승록의 모데카이저와 연신 싸움을 벌였고 미드 라이너 '도인비' 김태상의 갈리오가 영웅 출현으로 계속 합류하면서 강승록의 모데카이저가 무려 6번이나 잡히면서 IG는 킬 스코어 4
2020-08-29
마치 e스포츠가 J팀을 3대0으로 제압하고 퍼시픽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PCS) 2020 서머 결승에 올라갔다. 마치 e스포츠(이하 MCX)는 29일 열린 PCS 2020 서머 패자 결승전에서 J팀을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결승 티켓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2017년과 2018년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시면서 월드 챔피언십에 나가지 못했던 MCX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하루 전인 28일 PSG 탈론과 풀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2대3으로 패하면서 패자조 결승을 치러야 했던 MCX는 J팀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에 톱 라이너 'PK' 시에유팅의 레넥톤과 정글
피파온라인4에서 가장 화려한 선수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T1이 태극 마크를 달지 못하고 탈락했다. T1은 2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에서 센스를 3대1로 제압했지만 1st의 성제경에게 역올킬을 당하며 탈락했다. 센스와의 패자전에서 선봉으로 나선 김정민이 엄청난 화력을 퍼부으면서 2승을 따낸 T1은 김정민이 김유민에게 패했지만 김관형이 출전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최종전에 올라갔다. 승자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의 유정훈에게 한 명도 이기지 못하면서 올킬을 당한 1st를 상대한 T1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선봉으로 출전한 김정민이 양승혁과 신준호를 상대로 세 골씩
"피파온라인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지금 T1의 구성원인 김정민, 김관형에게 너무나 많이 패했는데 그들을 상대로 올킬을 따내고 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1st의 최종 주자로 나선 성제경이 호화 라인업을 구축한 T1을 상대로 역올킬을 달성하면서 태극 마크를 달았다. 성제경은 2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 최종전에서 T1을 맞아 세 번째 주자로 출전해 김정민, 김관형, 송세윤을 차례로 꺾으면서 역올킬을 달성했다. 기적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낸 성제경은 모니터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고 전화 인터뷰 내내 울먹였다. 성제경은 "피파온라인 선수로 활동하면서 가장 무서워했던 선수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최종전 1st 3대2 T1 1세트 양승혁 0대3 김정민2세트 신준호 1대3 김정민3세트 성제경 2대1 김정민4세트 성제경 2대1 김관형5세트 성제경 1대0 송세윤1st의 마지막 카드였던 성제경이 '피파 최고의 라인업'이라 불리는 T1의 주전 세 명을 모두 꺾으면서 역올킬을 달성했다. 성제경은 2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 최종전 T1과의 대결에서 최종 주자로 출전, 김정민과 김관형, 송세윤을 차례로 격파하며 역올킬을 달성했다. 성제경의 활약으로 1st는 아프리카 프릭스에 이어 두 번째로 EACC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초반은 T1의 선두 주자 김정민의 페이스
"2년 전 처음 개인전 결승을 갔을 때처럼 옛날부터 게임을 할 때 안 풀리는 경기가 많았다. 그때의 경험을 살리면서 '이 때는 이렇게 하면 되더라'하는 것들이 쌓인 게 있다." 박인수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인수는 중후반 페이스를 찾을 수 있었던 데에 이전에 힘든 경기를 치렀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인수와의 일문일답. Q 난전이 많았던 경기였다. 1위로 16강에 진출한 소감은.A 사실 너무 팀전 연습에만 몰두해서 개인전 맵도 잘 모르고 신경을 안 썼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들을 개선해나가면서 샌드박스가 진짜 이만큼 강팀이구나 하는 인식을 각인시켜드리겠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6경기 스타라이트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샌드박스의 김승태는 샌드박스가 강팀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샌드박스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박인수=8팀 중 약팀은 없다고 생각해서 그중 한 팀을 이기게 돼 매우 기쁘다.A 박현수=현재까지 우리 팀 득실이 엄청 좋은데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32강 B조1위 박인수 58점->16강 진출2위 노준현 50점->16강 진출3위 우성민 43점->16강 진출4위 한승철 41점->패자전5위 신종민 26점->패자전6위 윤준혁 20점->탈락7위 임재원 12점->탈락8위 유관영 11점->탈락 박인수가 예상외의 혼전에 고전한 끝에 1위로 32강을 돌파했다. 박인수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개인전 초반 신예들의 공세에 흔들리면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고 9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노준현과 우성민이 깜짝 활약으로 16강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패자전 T1 3대1 센스1세트 김정민 2대0 정수창2세트 김정민 4대2 김성훈3세트 김정민 1대2 김유민4세트 김관형 0대0 김유민(승부차기 5대4)T1이 '황제' 김정민의 2승과 '수비의 달인' 김관형의 승부차기 승리를 통해 센스를 제치고 최종전에 올라갔다. T1은 2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 패자전 센스와의 대결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김정민이 정수창과 김성훈을 가볍게 제쳤지만 김유민에게 1대2로 패했고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관형이 수비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 1st와 최종전에서 대결한다.T1의 선봉으로 출전한 김정민은
"개막전 때 샌드박스에게 0대6 패배를 당하고 우리가 연습량이 부족했고 바뀐 룰에 적응 못해서 진 것이 맞다고 결과를 인정하고 잘못된 것을 찾고 고칠 수 있는 계기라 생각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5경기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의 문호준은 개막전 완패로 배우고 고친 점이 많았다고 밝히며 더 열심히 해서 스피드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한화생명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최영훈=저번 개막전에서 저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6경기▶샌드박스 게이밍 2대0 스타라이트1세트 샌드박스 3 승 < 스피드전 > 1 스타라이트2세트 샌드박스 3 승 < 아이템전 > 0 스타라이트 샌드박스 게이밍이 흠잡을데 없는 경기력으로 스타라이트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샌드박스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6경기 스타라이트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2대0으로 승리했다. 샌드박스가 1세트 스피드전부터 속도를 높였다. 1라운드 초반 샌드박스가 맹공을 퍼부으며 선두권이 격차를 벌렸고 박인수와 정승하가 추격을 허
"이번 대회에서 태극 마크를 달기 위해 밤을 새웠는데 곧바로 올라가서 엄청나게 기쁘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선봉으로 출전, 1st와의 승자전에서 올킬을 달성한 유정훈이 올킬의 비결을 밤샘이라고 밝혔다. 유정훈은 29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피파온라인4 2020 서머 한국대표결정전 A조 승자전에서 1st를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해 세 명을 모두 제압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유정훈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태극 마크를 달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밤을 새워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면서 "우리 팀 선수들 3명 중에 누가 선봉, 중견, 대장에 어울린다고 우열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잘하기 때문에 누가 먼저 나가든지 잘하는 플레이로 주도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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