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밀리오를 꺼낼 거라고 예상했는데..."NRG가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웨이보 게이밍과의 경기서 0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LCS 팀으로선 5년 만에 롤드컵 8강에 올랐던 NRG의 여정은 마무리됐다. 이동근은 경기 후 인터뷰서 "8강에 진출한 건 정말 행복하지만 오늘 경기는 크게 패했다"라며 "일단 1세트서 패한 뒤 멘탈이 무너진 거 같아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복수의 해설자들은 NRG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웨이보 게이밍이 3대0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그는 "저희가 예상을 조금
2023-11-03
최근 LOL 라이브 서버에선 '도란의 검'이나 '도란의 반지' 등 도란류 아이템의 성능이 크게 버프됐다. 재밌는 것은 롤드컵에서의 '도란' 최현준의 폼 역시 도란류 아이템처럼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현준의 소속팀인 젠지는 스위스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4개의 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단 하나의 세트 패도 기록하지 않고 부산행을 확정지었다. 최현준은 그 과정에서 4개의 각기 다른 챔피언을 활용해 탑에서부터 주도권을 잡아내고 또 팀의 역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적으로 '점화' 럼블을 활용하며 바텀에서 상대 원거리딜러를 솔로 킬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던 T1전이나 2차 포탑 근처서 잭스의 '점멸-반격' 콤보
웨이보 게이밍의 '샤오후' 리위안하오가 양대인 감독과의 피드백에 대해 입을 열었다.웨이보 게이밍이 2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1경기에서 NR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 접전을 제외하고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2, 3세트에서 압승을 거둔 WBG는 4강에 올랐다. '샤오후'는 모든 세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샤오후'는 4강에 진출한 것에 대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샤오후'는 "오늘 3대0으로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특히 팀원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 거두면 좋겠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기에서 3대0 승리는 어쩌면 의외
서구권 레전드 원거리 딜러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이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즈벤'은 2일 본인의 SNS를 통해 현 소속팀 클라우드 나인을 떠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클라우드 나인에 합류한지 4년 만이다. 추가로 자신이 팀을 찾고 있으며, 서포터가 아닌 원거리 딜러로 활동할 수 있는 팀을 찾는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지난 2013년 데뷔한 '즈벤'은 G2나 TSM, C9 등 서양권 명문팀을 거치며 롤드컵 4강, MSI 준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21년 시즌을 마치고 클라우드 나인 아카데미로 내려간 '즈벤'은 2022 시즌 중에 서포터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버서커' 김민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북미 최
2023-11-02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서 웨이보 게이밍이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웨이보 게이밍이 LCS 1번 시드 NRG를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WBG가 2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1경기에서 NR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드래곤 스택을 3개씩 교환하는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한 WBG는 완벽하게 흐름을 탔다. 결국 이후 2, 3세트를 모두 가볍게 따내면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1세트에서 웨이보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적극적으로 교전을 여는 NRG의 움직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로 경기가 접어들수록 집중력에서 상대를 앞서기 시작했다. 결국 상대 주요 포탑을 파괴하고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이 점을 잘 활용해 넥서스를 파괴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NRG 선수들이 무대 위로 입장했다.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웨이보 선수들이 스테이지로 입장했다.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웨이보 게이밍 '더사이' 강승록.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NRG 선수들이 스테이지로 입장했다.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웨이보 게이밍을 응원하는 많은 팬.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2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NRG와 웨이보 게이밍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사직체(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NRG의 어깨엔 본인들의 영광 뿐 아니라 리그의 미래 역시 달려있을 수도 있다. NRG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월드챔피언십 8강 1차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경기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NRG는 2018년 클라우드 나인(C9) 이후 5년 만에 4강에 진출하는 북미 팀이 된다. NRG의 4강 행이 중요한 이유는 최근 북미 리그의 떨어진 인기 때문이다. 북미 리그인 LCS는 2023년 들어 인기 하락이 두드러졌다. 2년 전 최고 시청자 40만을 기록했던 LCS 리그는 올해 스프링 시즌 27만 명, 올해 서머 시즌 22만 명의 최고 시청자를 기록하는 것에 그쳤다. 하락하는 인기에 북미 리그 팀들은 비용적 부담이 큰 2부 리그 팀 운영을 포기
한국에서 팬 미팅을 하는 LEC 해설자가 있다. 수요일 정오에 진행했는데 100여 명의 팬이 몰려서 그와 사진을 찍었고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팬 미팅을 마무리한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기간 중 한 번 더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엔 팬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주인공은 LEC 해설자인 '캐드럴' 마크 라몬트다. 2015년 데뷔한 '캐드럴'은 자이언츠 게이밍, 레니게이드, 코펜하겐 울브즈, 후마, H2k 게이밍 등 많은 팀에서 활동했다. 이후 샬케04, 닌자스 인 피자마스, 엑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캐드럴'은 지난해부터 유럽 LEC에서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롤드컵을 끝으로 해설보다 CO-스트리
이번 LOL 월즈를 관통하는 화두 중 하나는 진영 간의 유불리다. 스위스 스테이지 초반부터 자야나 오리아나 같은 카드들이 주목받으면서 OP챔피언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는 블루 진영의 이점이 주목받았다. 상위 시드가 진영 선택권을 가지는 룰이 있긴 했지만, 첫 주차를 마친 시점에서 블루 진영에서 플레이한 팀은 76.7%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유리한 구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스위스 스테이지 2주차에선 양상이 조금 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 2주차 경기에서 레드 진영의 승률은 45.45%(22전 10승)로, 첫 주차 23%대에 머물던 것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물론 첫 주차에 비해 다전제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면서 강팀이 레드-블루에서 이기는
2023-11-01
2023년 스프링 정규시즌의 T1은 최강의 모습이었다. 바텀을 중심으로 전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상대를 압박했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을 굴려나갔다. 그리고 롤드컵에서의 T1은 다시 한 번 그 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처럼 보인다. LCK 2번시드로 롤드컵에 나선 T1은 팀 리퀴드와 젠지, C9과 BLG를 상대로 승-패-승-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첫 경기였던 팀 리퀴드 전에서 다소 고전한 T1은 다음 경기인 젠지 전에서도 패하면서 경기력이 비교적 올라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T1은 C9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뒤, MSI에서 패했던 BLG에게 2대0완승을 거두며 부산행을 확정지었다. T1의 경기력을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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