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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스윙으로 350야드 장타' 울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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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울프. 사진=AP뉴시스
독특한 스윙으로 골프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매튜 울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번째 출전 대회만에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 7164야드)에서 PGA투어 신설대회 3M오픈(총상금 640만달러)이 막을 내렸다.

PGA투어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신설 대회를 개최했는데, 지난주에는 대기 선수 1순위였던 네이트 래슐리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깜짝 우승자가 탄생했는데, 주인공은 올해 20세인 매튜 울프다.

올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디비전 1 개인전을 우승한 매튜 울프는 프로로 전향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다.

울프는 프로로 전향 전인 올해 2월 피닉스 오픈에 출전해 화제를 모았는데, 독특한 스윙 때문이다.

울프는 트리거 동작으로 백스윙 전에 오른쪽 무릎을 왼쪽 무릎 쪽으로 밀어넣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소 출렁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백스윙 시 왼발 뒤꿈치를 과도하게 드는 동작을 하는데, 연결 동작이 마치 트위스트를 추는 듯 해 트위스트 스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울프는 이 동작으로 35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티 샷을 구사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골프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지난해 PGA투어를 뜨겁게 달군 브라이슨 디섐보, 신예 콜린 모리카와와 함께 공동 선두로 경기에 나선 울프는 마지막까지 우승자를 알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결정됐는데, 18번 홀(파5)에서 울프에 1타 뒤졌던 브라이슨 디섐보가 약 2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친 가운데, 울프는 신예 답지 않은 대범함으로 약 8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초청선수 답지 않은 플레이를 구사한 울프는 PGA투어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PGA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13년 존디어 클래식에서 조던 스피스가 기록한 19세 11개월로 울프는 이번 대회에서 20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역대 2번째 최연소 우승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울프의 스윙은 앞으로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볼 수 있게 됐는데 울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1년까지 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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