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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리그 기획] 선수단-리그, 함께 커가는 팀상생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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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의 판이 커졌다. 이번 시즌 본선에 진출한 8개팀 중에서5개팀이 정식으로 창단되거나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프로 e스포츠대회로서의 모습을 갖춰가는 모양새다. 팬들 역시 흐름에 발맞춰 연일 리그장을 가득 메우며 카트라이더리그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에 넥슨에서도 카트라이더 리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팀에게는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가동하면서 게임과 대회의 선순환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런 상생 프로젝트는 없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스킨 등 게임 내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아이템을 구매하고 그 수익금이 각 팀에게 돌아가는 팀 상생 프로젝트는 존재해왔다. 그러나 이번 카트라이더 리그 팀 상생 프로젝트는 게임사가 0.00001%의수익금도 가져가지 않는다는 사실에 최초라고 불려도 이상하지 않는 시스템이다.

아이템을 개발하는 데 드는 개발비부터 온라인에서 금전적 거래가 이뤄졌을 때 나오는 수수료까지 다양한 비용이 들지만 넥슨은 판매금액의 100%를 팀에게 지급한다. 넥슨이 중간에 챙기는 금액은 1원도 없다. 오히려 아이템 개발, 게임 내 상점 배치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부 부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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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에 참여한 5개 프로팀 패키지 상품.

넥슨이 이같은 파격적인 팀 지원 프로젝트를 고안한 것은 카트라이더 프로팀을 창단한 기업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팀 상생 프로젝트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면 향후 카트라이더 팀 창단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부담을 덜어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내 팀은 내가 먹여 살린다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본선 경기 개막일에 맞춰 팀별 전용 게임 아이템이 지난 9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를기념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패키지로 팀별 로고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딴 풍선과 밴드, 고글, 핸드봉 4종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아이템 판매 수익금은 해당 팀에게 모두 환원되어, 유저들은 패키지 구매를 통해 응원하는 팀을 직접적으로 후원하는동시에 게임 내에서도 팬심을 드러낼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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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아이템

패키지가 공개된 이후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 3종류를바로 샀다”며 구매를 인증하거나 “한화생명e스포츠 고글은 날개가 예쁘다”며 디자인에 대해 호평하는 글이 게재됐다. 어떤 패키지를 살지 의견을 묻는 게시글에는 “아프리카 프릭스 패키지를구매하라”며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제안하는 모습도 보였다.

◆역주행에 이은 리그-게임 시너지 효과 기대

리그와 게임은 이제 떼레야 뗼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다. 리그가 흥행하면 게임의 수명도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게임 내 매출 역시 증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팀 아이템의 경우 넥슨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없지만 아이템을 구매하는 팬들이 카트라이더에 접속하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날 수밖에 없기에 다양한 지표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e스포츠의 경우 게임을 플레이 하는 이용자와 게임을 보는 이용자로 나뉘는 경우다 많다. 특히 카트라이더의 경우 경기장에 찾아오는 등 리그를 즐기는 적극적인 팬층은 게임을 보기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팀 상생 프로젝트의 경우 이같이 적극적인 팬층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그들이 게임을 하게끔 만드는 교두보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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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그를 보지 않는 이용자들에게도 게임 내에서 팀 아이템이 적극 노출되게 되면 리그의 관심도를 높이는데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팀 아이템을 통해 게임은 하지만 리그에 관심이 없는 이용자층을 적극 공략해 리그와 게임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 낼 수도 있다.

◆팀 아이템 구매력 상승시키는 요소

팀 전용 아이템 출시를 기념해 넥슨 쇼핑 카트라이더 리그 상점에서 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까지 넥슨 쇼핑에서 팀별 패키지를 구입한 유저에게는 1,000 플레이포인트를지급한다. 플레이포인트는 넥슨플레이 포인트 상점에서 넥슨캐시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본선 현장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 팀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한 포토카드를 선물한다. 이번시즌 동안 경기를 직접관람하러 넥슨 아레나에 방문한 유저에게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진 포토카드 1종과 출석체크 쿠폰을 지급한다. 출석체크 쿠폰에 도장을 받으면 횟수에 따라 원하는 선수(6회)나 팀의 포토카드 세트(9회)를제공한다. 특정 팀의 포토카드를 모두 모으면 뒷면에 그려진 로고를 완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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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리그 팀 패키지 판매 상점.

넥슨 e스포츠팀 김세환 팀장은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선보인 패키지 아이템에 관심을 보내주는 유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대회는 KT와의 스폰서십 체결 및 팀 지원 프로젝트 등 e스포츠대회로서 보다 안정적으로 기반이 갖춰진 만큼, 더욱 재미있는 경기를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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