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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엑지'-'스파클' 활약한 파리, 샌프란시스코 꺾고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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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20 서머 쇼다운 4강
▶파리 이터널 3대2 샌프란시스코 쇼크
1세트 파리 1 < 일리오스 > 2 샌프란시스코
2세트 파리 3 < 왕의 길 > 2 샌프란시스코
3세트 파리 0 < 하나무라 > 2 샌프란시스코
4세트 파리 6 < 리알토 > 5 샌프란시스코
5세트 파리 2 < 오아시스 > 1 샌프란시스코

파리 이터널이 '엑지' 정기효와 '스파클' 김영한의 딜러진 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파리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서머 쇼다운 북미 지역 4강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캐리력을 뽐낸 딜러진을 앞세워 5월 토너먼트 챔피언이자 14연승을 달리던 샌프란시스코를 3대2로 꺾었다. 파리는 이어지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두고 필라델피아 퓨전과 맞붙는다.

샌프란시스코가 1세트 '일리오스'를 가져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스트라이커' 권남주의 트레이서가 활약했지만 딜러진이 활약한 파리에 역전을 내줬다. 샌프란시스코는 2라운드 치열한 딜러 싸움 가운데 '최효빈' 최효빈의 시그마가 중심을 잡으며 점령도를 올렸고 중력 붕괴로 파리의 발을 묶으며 1대1을 맞췄다. 샌프란시스코는 3라운드 '바이올렛' 박민기의 바티스트가 불사장치와 증폭 매트릭스로 유지력과 화력을 보탰고 권남주의 펄스 폭탄이 적중하며 파리를 정리하고 2대1 승리를 거뒀다.

파리가 2세트 '왕의길'에서 반격했다.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스파클' 김영한의 겐지를 앞세운 파리의 수비에 고전한 끝에 정확한 포커싱으로 거점을 가져갔다. 파리도 팀워크를 발휘해 화물에 제동을 걸고 겐지의 맹공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몰아내며 2점에서 수비를 마쳤다. 공격으로 전환한 파리는 빠르게 뛰어들어 'FDGod' 브라이스 몬사부아르의 브리기테가 수비를 무너뜨리고 화물을 운송했다. 겐지가 불을 뿜으며 막힘없이 전진한 파리는 용검으로 순식간에 3점을 챙기며 1대1을 맞췄다.

샌프란시스코는 3세트 '하나무라'를 가져가며 다시 앞서갔다. 선공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안스' 이선창의 B. O. B.와 함께 밀고 들어가 점령도를 높였고 김영한의 겐지가 버티는 파리를 뚫고 A거점을 점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증폭 매트릭스와 함께 수비를 정리하고 2점을 차지했다. 수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라스칼' 김동준의 메이가 빙벽으로 진형을 가르며 시간을 줄였고 최효빈의 중력붕괴와 함께 파리를 정리하며 '완막'으로 2대1을 만들었다.

파리는 4세트 '리알토'에서 동점을 맞췄다. 샌프란시스코의 공격, 다시 위도우메이커-트레이서를 꺼낸 샌프란시스코는 권남주의 트레이서가 파리를 흔들며 화물을 밀고 나갔고 증폭기 턴을 살려 3점을 차지했다. 공격에 나선 파리는 트레이서에 휘둘리면서도 '엑지' 정기효의 위도우메이커가 킬을 만들며 화물을 전진시켰고 '한빈' 최한빈의 중력붕괴로 쐐기를 박으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추가 라운드, 샌프란시스코는 화력 우위를 살려 첫 경유지를 넘었고 '스머프' 유명환의 꼼짝 마가 낙사를 만들며 1분 만에 2점을 추가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파리도 정기효의 위도우메이커가 날카로운 샷을 보여주며 화물을 밀고 나갔고 초강력 증폭기와 함께 겐지가 날뛰며 2점을 추가했다. 파리는 용검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정리하고 화물을 밀어 넣으며 경기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세트, '오아시스'에서 승부가 갈렸다. 1라운드, 샌프란시스코는 첫 교전에 승리했고 권남주의 펄스 폭탄이 4킬을 만들며 점령도 99%를 만들었다. 파리는 딜러진의 힘으로 팽팽하게 경기를 끌고 갔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최효빈의 레킹볼이 버티며 궁극기 우위를 살려 선취점을 올렸다. 파리는 겐지와 맥크리의 쌍끌이로 2라운드를 가져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최후의 라운드까지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파리는 용검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정리하고 결승으로 향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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