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김대호 감독에게는 반드시 넘어야 할 존재다. 특히 포스트 시즌에서 T1은 번번이 김대호 감독의 발목을 잡으면서 최고의 팀, 최고의 감독 자리에 오르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2019년 그리핀의 사령탑이었던 김대호 감독은 스프링 정규 시즌을 15승3패로 마무리하면서 1위에 올랐다. 정규 시즌 결승에 직행해서 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 T1(당시 SK텔레콤 T1)은 정규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담원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한 킹존 드래곤를 맞아 3대0으로 깔끔하게 제압하고 그리핀의 결승전 상대로 확정됐다. 2018년 서머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최종전까지 갔던 저력을 보여줬던 김대호 감독의 그리핀은 결승전에서
2020-04-22
"OGN 엔투스 한 명을 기절시킨 상황에서 담원 게이밍을 정리하면 한 명이 쓰러져도 엘리먼트 미스틱 한 명을 처치하고 2명이 살아있는 OGN 엔투스를 정리하자고 계획을 세웠다." 젠지 e스포츠의 '이노닉스' 나희주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차량을 활용해 공격 각도를 180도로 과감하게 벌리는 전술을 사용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나희주가 속한 젠지 e스포츠는 21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이하 BWS) 4주차 경기에서 4라운드까지 29점으로 4위에 그쳤지만 마지막 5라운드에서 12킬 1위로 22점을 추가해 종합 51점으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나희주는 "우승하려고 젠지로 이적했는데 약 1개월만에 첫 우승을 차지해 굉장
2020-04-21
젠지 e스포츠가 51점으로 BWS 4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젠지 e스포츠는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 4주차 경기에서 종합 51점으로 리빌딩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미라마와 사녹에서 펼쳐진 3라운드까지는 T1이 32점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29점을 획득한 엘리먼트 미스틱이 2위, 26점을 차지한 젠지 e스포츠가 3위를 달리고 있었다.에란겔에서 펼쳐진 4라운드에서는 그리핀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은 사격장 동남쪽 산지를 중심으로 축소됐고 그리핀은 동북쪽 외곽을 따라 이동하며 전력을 온전히 지켜냈다. 축소된 원에서 그리핀은 동쪽의 오피지지 스포츠를 집요하고 공격해 탈락시켰다.오피지지가 이
치킨 없이 32점을 획득한 T1이 중간 집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T1은 21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 4주차 경기 미라마와 사녹에서 11킬 32점을 획득해 중간 집계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는 29점의 엘리먼트 미스틱, 3위는 26점의 젠지 e스포츠가 자리했다.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팜피씨 e스포츠가 1위를 차지했다. 원은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축소됐고 팜피씨는 안전지대 남쪽에서 천천히 진입하며 킬 포인트를 쌓아갔다. 여섯 번째 원에서 팜피씨는 바로 앞쪽에 자리했던 VSG를 공격해 기절만 시키고 뒤로 빠져나갔다.몬테 누에보 서쪽의 빈틈을 확인한 팜피씨는 주택을 교두보삼아 조금씩 안전지대 중심부를 향
슈퍼셀은 3대3 실시간 모바일 슈팅 게임인 브롤스타즈의 e스포츠 대회인 '브롤볼컵' 시즌 1이 4월 20일부터 1차 온라인 예선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브롤스타즈 최초로 2골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하는 축구 게임 방식의 브롤볼(Brawl Ball) 모드로만 진행되는 브롤볼컵은 만 13세 이상 브롤스타즈 이용자라면 누구나 3인 1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총상금 규모는 800만 원이다.5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6주간 진행되는 브롤볼컵의 1차 온라인 예선 참가자 접수는 4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2차 접수는 5월 3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1차 예선에서 탈락한 팀은 2차 예선에 재도전할 수 있다.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예선에서 상위 3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스피어 게이밍 3대1 브리온 블레이드1세트 스피어 < 소환사의협곡 > 승 브리온2세트 스피어 승 < 소환사의협곡 > 브리온3세트 스피어 승 < 소환사의협곡 > 브리온4세트 스피어 승 < 소환사의협곡 > 브리온 스피어 게이밍이 '재규어' 이채환의 칼리스타와 '쭈스' 장준수의 블리츠크랭크가 호흡을 맞추며 브리온 블레이드를 제압했다. 스피어는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브리온과의 5세트 경기에서 블리츠크랭크의 로켓 손이 적중하면 칼리스타가 창을 퍼부어 교전 승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스피어 게이밍 2-1 브리온 블레이드1세트 스피어 < 소환사의협곡 > 승 브리온2세트 스피어 승 < 소환사의협곡 > 브리온3세트 스피어 승 < 소환사의협곡 > 브리온 스피어 게이밍이 완벽한 마지막 교전으로 브리온 블레이드를 제압하며 앞서갔다. 스피어는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브리온과의 3세트 경기에서 초반부터 라인전 우위를 살려 착실히 중단과 하단에서 성장 격차를 벌렸고 중반 교전에서 대패하며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결국 성장한 딜러들이 마지막 교전에서 화력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브리온 블레이드 1-1 스피어 게이밍1세트 브리온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피어2세트 브리온 < 소환사의협곡 > 승 스피어 스피어 게이밍이 교전 능력을 뽐내며 브리온 블레이드와 1대1을 맞췄다. 스피어는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브리온과의 2세트 경기에서 초반의 불리함을 싸움으로 극복했고 경기를 난타전으로 끌고 가며 킬 스코어 28대23 혈투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초반 브리온이 먼저 웃었다. 5분 '와이저' 최의석의 오른이 상단에서의 치열한 1대1 대결에서 침착하게 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브리온 블레이드 1-0 스피어 게이밍1세트 브리온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피어 브리온 블레이드가 '지인' 권지인의 키아나를 앞세워 스피어 게이밍에 선취점을 올렸다. 브리온은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2경기 스피어와의 1세트 경기에서 중단에서의 키아나 대 아칼리 암살자 구도에서 권지인의 키아나가 잘 성장해 교전마다 화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브리온은 초반 라인전을 팽팽하게 풀어가며 드래곤을 사냥했고 '도일' 서명수의 니달리가 빠르게 성장하며 오브젝트 주도권을
"데뷔하고 이렇게 바로 첫 플레이오프에 왔다. 지지 않고 결승까지 가보겠다" 드래곤X(이하 DRX)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준플레이오프 담원 게이밍과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은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이겨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지금 기가 다 빨려서 많이 힘들다"며 혈전을 치른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DRX는 1, 2세트를 수월하게 승리하고 3, 4세트를 내주며 담원에게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홍창현은 2대2 동점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냥 잘 하자, 열심히 하자고만 이야기
T1의 김정수 감독이 이번 시즌 최고의 코치로 선정됐다. 영 플레이어 상은 드래곤X(이하 DRX)의 '케리아' 류민석에게 돌아갔다. 라이엇 게임즈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스플릿 LCK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각 팀 감독과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과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기자단 등 약 40여 명의 선정단의 투표 결과 베스트 코치상은 T1의 김정수 감독에게, 영 플레이어상은 DRX 류민석에게 돌아갔다. 김정수 감독은 총 131포인트를 획득해 DRX의 김대호 감독(117포인트)과 젠지 e스포츠의 최우범 감독(103포인트)을 누르고 이번 스플릿 최고의 코치로 선정됐다
데일리e스포츠는 오즈TV와 협업을 통해 매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및 챌린저스 등 다양한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소식을 전하는 '위클리 LCK'를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사에는 나오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나 팬들이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데일리e스포츠와 오즈TV가 함께 제작한 위클리 LCK 1편에서는 대장정을 마무리 한 LCK 스프링 마지막주 경기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지난 주 경기는 단연 DRX와 APK 경기가 이슈거리였죠. 이 경기는 두 팀의 팬보다 T1 팬들이 더 긴장하며 시청했을 텐데요. 이 경기에 대한 뒷 이야기와 서로 선물을 주고 받았던 T1과 APK의 진한 '
다이나믹스가 엘리먼트 미스틱을 3대0으로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다이나믹스는 20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을 상대로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뒀다.1세트에서 다이나믹스는 라인전 단계부터 EM을 강하게 몰아 붙여 빠르게 이득을 챙기며 주도권을 잡았다. 상단에서 '리치' 이재원의 제이스가 고전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미 격차를 벌리며 크게 성장한 '쿠잔' 이성혁의 코르키와 '페이즈' 서대길의 바루스가 매 전투 활약하며 EM을 몰아쳤다.적 정글 지역까지 점거하고 킬을 쓸어담던 다이나믹스는 22분경 3명의
한화생명 이스포츠 카트라이더(이하 카트) 올스타전의 모든 경기가 석인이네가족의 우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2주 동안의 짧은 대회기간, 그보다 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카트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즐거운 이벤트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번 올스타전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몇 가지 가능성과 해설위원으로서 느낀 점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이번 올스타전은 정규리그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룰로 진행이 됐습니다. 4강 진출팀 선수들을 골고루 분배하는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구성하고, 에이스 결정전도 상대 팀원을 지목하는 등 특별한 방식으로 치뤄졌죠. 몇가지 시도는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기존에 응원하던 프로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진출팀을 결정짓는 마지막 승강전이 28일 시작된다.라이엇 게임즈는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진출팀을 결정짓는 승강전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승강전은 프로 리그인 LCK와 세미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를 연계해 차기 LCK 출전팀을 결정하는 자리이다. LCK에서는 정규 시즌에 9, 10위를 기록한 샌드박스 게이밍과 그리핀이 출전하며 챌린저스 코리아에서는 정규 리그 1위인 서라벌 게이밍과 23일 진행되는 챌린저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리팀이 참여한다.진행 방식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LCK 9위인 샌드박스 게이밍이 챌린저스 승강전
지난 19일 가장 먼저 스프링 결승전을 치른 베트남 지역에서 플래시가 전통의 강호인 GAM e스포츠를 3대2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루 뒤인 20일(한국 시간)에는 메이저 지역인 유럽에서 G2 e스포츠가 라이벌 프나틱을 3대0으로 격파했고 북미에서는 정규 시즌을 17승1패로 마무리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플라이퀘스트를 3대0으로 물리치면서 MSI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해 MSI에는 작년보다 한 팀이 줄어 12개 팀이 참가한다.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이 동남아시아와 통합되어 PCS라는 새로운 리그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베트남과 유럽, 북미 이외에 어떤 지역이 참가하며 해당 지역의
"담원 게이밍과 다섯 세트를 치르다 보내 우리 팀의 장점과 단점이 뚜렷이 드러났다." 김대호 감독이 드래곤X에서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드래곤X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준플레이오프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3대2로 승리한 뒤 김대호 감독의 피드백을 공식 SNS를 통해 전했다. 김대호 감독은 "담원 게이밍의 저력이 굉장했고 정규 시즌과 마찬가지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실력에서 부족했던 부분도 많았고 밴픽에서도 밀리는 부분이 나왔다"라면서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포스트 시즌처럼 큰 경기를 치르다보니 우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2
[김용우가 만난 사람] MSI 호스트 '샥즈', "이 순간 만끽하면서 살고 싶어"
3
'페이커' 이상혁, "MSI서 많이 발전...젠지 이길 기회올 것"
4
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5
'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6
BLG 꺾은 T1 '도란' 최현준, "3대0 승리 예상 못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