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13회 우승으로 e스포츠 역사를 다시 쓴 '카트 황제' 문호준이 개인전 은퇴를 선언했다.문호준은 25일 개인 방송을 통해 앞으로 개인전에 더이상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난 24일 개인 방송을 통해 개인전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했지만 이번에는 팀과 상의를 통해 개인전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문호준은 2006년 초등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프로게이머로 데뷔, 14년 동안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그는 데뷔 때부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과감한 주행과 안정적인 실력으로 3위에 입상, 돌풍을 일으켰으며 바로 다음 시즌인 5차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후 문호준은 개인전에서 승승장구하며 무려 1
2020-05-25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채리티 쇼다운 북미 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신생팀들이 우승을 차지했다.23일 마무리된 PCS 아태 권역 대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창단된 베트남의 디비전X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고 25일에는 PCS 북미 지역에서는 2019년 9월에 창단된 오쓰 게이밍이 우승했다.베트남의 디비전X 게이밍은 특별 초청팀으로 아태 권역 대회에 합류했으며 1일차 경기에서 40점을 획득하며 3위에 안착했고 2일차 경기에서 세 차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46점을 추가해 종합 86점으로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하지만 3일차 경기에서 흔들리기 시작했고 14라운드에는 1킬도 올리지 못하며 16위로 조기
지난 23일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개인전, 팀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상 13회 우승을 달성한 문호준이 은퇴를 선언했다 번복했다.문호준은 24일 개인 방송에서 깜짝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문호준은 "개인전 우승만 이미 10회를 달성했다"라며 "게임에 대한 열정과 리그에 대한 흥미가 예전같지 않아 고민 끝에 개인전에서 은퇴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황제' 문호준의 개인전 은퇴 소식은 팬들에게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문호준은 카트라이더 리그를 넘어 e스포츠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선수로 10년이 넘는 프로게이머 활동 기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는 '살아 있는 전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020년 4월초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부터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미국 프로야구와 프로농구의 운영 방식으로, 하부 리그와의 승격강등전 없이 구성원으로 등록이 완료된 팀들만으로 리그를 치러나가는 방식이다. LCK라는 리그 운영체가 A라는 팀을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면 부득이한 사정이 발생하지 않는 한 A 팀은 LCK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LCK에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입장에서는 스포츠화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구성원이자 파트너인 팀을 잘 만나야 하고 팀들 입장에서는 LC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결승▶샌프란시스코 쇼크 4대2 플로리다 메이헴1세트 샌프란시스코 2 < 네팔 > 0 플로리다2세트 샌프란시스코 0 < 블리자드 월드 > 1 플로리다3세트 샌프란시스코 2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0 플로리다4세트 샌프란시스코 4 < 쓰레기촌 > 5 플로리다5세트 샌프란시스코 2 < 리장 타워 > 1 플로리다6세트 샌프란시스코 3 < 할리우드 > 플로리다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며 플로리다 메이헴과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결승 플로리다와의 경기에서 승패를 주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준결승▶플로리다 메이헴 3대1 필라델피아 퓨전1세트 플로리다 2 < 부산 > 1 필라델피아2세트 플로리다 2 < 블리자드 월드 > 3 필라델피아3세트 플로리다 1 < 하나무라 > 0 필라델피아4세트 플로리다 3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2 필라델피아 플로리다 메이헴이 딜러진의 활약으로 필라델피아 퓨전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플로리다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준결승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야키' 김준기의 트레이서를 앞세운 강력한 딜러진이 맹공을 퍼부으며 3대1로 승리했다. 플로리다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5월 토너먼트 우승을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준결승▶샌프란시스코 쇼크 3대0 LA 발리언트1세트 샌프란시스코 2 < 네팔 > 0 발리언트2세트 샌프란시스코 3 < 왕의 길 > 1 발리언트3세트 샌프란시스코 2 < 하나무라 > 1 발리언트 샌프란시스코가 완벽한 전략전술로 LA 발리언트를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준결승 발리언트와의 경기에서 2방벽과 바티스트-브리기테로 발리언트의 장기인 브리기테-루시우 조합을 카운터치고 영리한 움직임으로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가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 퓨전과 플로리다 메이헴의 맞대결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결승▶상하이 드래곤즈 4대3 서울 다이너스티1세트 상하이 1 < 리장 타워 > 2 서울2세트 상하이 2 < 블리자드 월드 > 3 서울3세트 상하이 1 < 하나무라 > 2 서울4세트 상하이 1 < 감시 기지: 지브롤터 > 0 서울5세트 상하이 2 < 부산 > 0 서울6세트 상하이 3 < 왕의 길 > 2 서울7세트 상하이 5 < 쓰레기촌 > 3 서울 상하이 드래곤즈가 서울 다이너스티를 상대로 패패패승승승승 대역전극을 써내며 5월의 왕이 됐다. 상하이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결승 서울과의 경기에서 초반 속도에서 밀리며 내리 세 세트를 내줬지만
2020-05-24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들이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쿼드로와 젠지 e스포츠, 엘리먼트 미스틱, OGN 엔투스, 브이알루 기블리, 그리핀 등 한국 대표팀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 4일차 경기에서 최고 4위에 그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중국의 텐바와 LYG 게이밍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에란겔로 전장이 바뀌며 시작된 4라운드는 첫 안전지대가 게오르고폴 남쪽을 중심으로 형성됐고 서쪽의 바다를 포함하며 꾸준히 축소됐다. 다수의 팀들이 안전지대에 진입하기 위해 빠르게 이동을 시작했고 빈틈을 빠르게 파고든
쿼드로가 미라마 라운드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쿼드로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 4일차 미라마 라운드에서 120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은 108점 7위, 젠지 e스포츠는 105점 8위, 브이알루 기블리는 95점 10위 OGN 엔투스는 85점 12위, 그리핀은 71점 14위를 기록 중이다.1라운드에는 첫 안전지대가 남쪽으로 크게 치우쳐 형성돼 초반부터 많은 팀들의 이동이 시작됐다. 브이알루 기블리와 그리핀, 젠지 e스포츠, 쿼드로는 초반부터 빠르게 안전지대에 진입했고 엘리먼트 미스틱과 OGN 엔투스는 외곽에서 천천히 진입을 시도했다.또 한 번 안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준결승▶상하이 드래곤즈 3대0 뉴욕 엑셀시어1세트 상하이 2 < 오아시스 > 0 뉴욕2세트 상하이 3 < 왕의 길 > 1 뉴욕3세트 상하이 2 < 아누비스 신전 > 1 뉴욕 상하이 드래곤즈 힘과 속도 모두 뉴욕 엑셀시어를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상하이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준결승 뉴욕과의 경기에서 '플레타' 김병선의 에코가 맹활약을 펼치고 지원가들의 든든한 서포트까지 더해지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상하이는 이어지는 결승전에서 서울과 토너먼트 우승을 걸고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상하이가 1세트 '오아시스'에서 기선 제압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준결승▶서울 다이너스티 3대2 광저우 차지1세트 서울 2 < 리장 타워 > 1 광저우2세트 서울 1 < 할리우드 > 3 광저우3세트 서울 2 < 아누비스 신전 > 1 광저우4세트 서울 < 쓰레기촌 > 2 광저우5세트 서울 2 < 부산 > 1 광저우 서울 다이너스티가 풀세트 혈전 끝에 광저우 차지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서울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5월 토너먼트 준결승 광저우와의 경기에서 빠른 속도의 돌진 조합으로 2점을 챙긴 후 딜러진의 활약으로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3대2로 승리했다. 7시드로 토너먼트를 시작한 서울은 난적 항저우 스파크에 이어 1시드 광
우승 한 뒤 세 선수 모두 울음을 터트렸다. 다들 이유는 달랐지만 그만큼 그들에게 이번 팀전 우승은 남다른 의미였을 것이다. 배성빈-박도현-최영훈이 속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2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결승전에서 락스를 상대로 스피드전 압승을 이끌면서 팀의 우승을 지켜냈다. 세 선수 모두 "아이템전에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문)호준이형에게 또다시 짐을 준 것 같아 너무나 미안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리고 우승했다며 누구보다 환하게 웃었다. Q 팀전 우승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박도현=지난 시즌 준우승만 두 번 했는데 준우승 200번 한 것보다 우승 한
2020-05-23
문호준이 문호준 했다고 써도 아마 모든 사람들이 알아 들을 것이다. 문호준이라는 이름은 '모든 것을 다 이뤘다'는 뜻으로 써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호준은 2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결승, 팀전 결승에서 모두 우승하며 카트라이더를 넘어 e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갔다. 문호준은 "힘들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며 "동료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는데 나를 믿고 따라와 줘 너무 고마웠고 동생들에게 우승컵을 안겨 줄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Q 양대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개인전 우승한 것도 기분이 좋지만 많은 무게감을 가지고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결승전▶한화생명e스포츠 2대1 락스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4 승 < 스피드전 > 2 락스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0 < 아이템전 > 승 4 락스3세트 문호준 승-패이재혁문호준이 문호준했다.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호준은 팀전에서도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팀에게 우승컵을 선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결승전에서 스피드전에서 승리한 뒤 문호준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재혁을 제압, 창단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문호준은 팀전과 개인전을 동시에 치르는 리그에서 사상 첫 양대 리그 우승자로 등극했
스스로도 깨지 못했던, 옐로우 라이더의 저주를 문호준이 자신의 손으로 깼다. 문호준은 2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결승전에서 옐로우 라이더로서 9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했다.옐로우 라이더는 결승전에 1위로 올라온 선수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색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선수들은 옐로우 라이더를 기피하기 시작했다. 이상하게 노란색 옷을 입은 선수는 최종 결승전에서는 1위를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퍼플 징크스보다 더 무섭다는 옐로우 라이저 저주에서 문호준 역시 피해가지 못했다. 지난 시즌 문호준은 개인전 결승전을 당당하게 1위로 올라갔지만 결승
'프로즌' 김태일이 코치를 맡고 세계 각지에서 뛰던 베테랑 선수들이 뜻을 모아 만든 웨어아유프롬(Where are you from, 이하 WAF)이 챌린저스 예선을 통과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일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된 WAF에 코치로 합류했고 챌린저스 예선을 통과했다"라고 밝혔다. 김태일은 "올 스프링 시즌에 멕시코에 있는 엑스텐 e스포츠와 계약했지만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고 5월에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라면서 "한국으로 돌아와서 쉬는 동안 온라인으로 3부 리그에서 2부 리그를 목표로 삼고 있는 팀의 코치를 맡았다"라고 전했다. 김태일은 "오늘 열린 챌린저스 예선에서 선수들이 준비한 방향대로
내 동생 kt '휘찬'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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