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가 창간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더 많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데일리e스포츠는 국내외 e스포츠 소식을 독자 분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번 창간 15주년을 맞아 데일리e스포츠에서는 한국 e스포츠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12년 LoL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CK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편집자 주>한국의 LoL e스포츠 최고 무대인 LCK가 올해로 시작된 지 벌써 11년째를 맞았다. 2012년 CLG NA, 월드 엘리트(WE) 등을 초청해 진행했던 LoL 인비테이셔널
2023-06-28
젠지e스포츠가 하루 2치킨을 가져가면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젠지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GS 2 한국 선발전 2일 차 경기를 1위로 마쳤다. 1위로 2일 차 일정을 시작한 젠지는 매치 1, 2에서 잇달아 부진하며 선두 자리를 넘겨주기도 했다. 하지만 매치 3, 4에서 연속으로 치킨을 뜯으며 기세를 올렸고, 다섯 번째 경기에서도 순위 방어에 성공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1킬에 그쳤지만, 113점의 점수로 2일 차 경기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1일 차를 1위로 마쳤던 젠지는 2일 차 첫 경기에서는 많은 점수를 얻지는 못했다. 스쿼드를 유지한 채로 경기를 풀어가던 젠지는 경기 중반 이후 고앤고 프린스와 GNL e스포츠, 스타
2023-06-27
kt 롤스터 챌린저스가 LCK CL에서 벌어진 통신사 대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kt가 2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4주 차 경기에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에서 kt는 날카로운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4승을 달성한 kt는 공동 3위로 올라섰다. kt는 경기 초반부터 바텀에서 이득을 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바이를 플레이한 '함박' 함유진이 과감한 점멸 활용과 함께 바텀 갱킹을 시도했고, 그대로 킬까지 연결시켰다. 이후 바텀 듀오는 렉사이를 앞세워 바텀을 괴롭힌 상대의 압박을 잘 넘겼다. 탑에서
데일리e스포츠 창간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칼럼을 독자분들께 전달하려 합니다. 오랜 기간 e스포츠 산업에 몸담아 온 이재명 라우드코퍼레이션 부사장이 특별 기고를 통해 e스포츠의 오늘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편집자주 >◆e스포츠의 문제점필자는 약 한 달 전 다음과 같은 글([이재명의 e스포츠 돋보기] 한국 e스포츠 산업은 발전하고 있다)을 기고했다.글을 기고한 후 "e스포츠 시장이 어려운데, 너무 긍정적으로 본다"는 반문을 직/간접으로 느꼈다. 글 핵심은 '잘못된 데이터로 내린 성급한 결론과 과정에 대한 오류'이고, '이를 바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이다. 공감하는 이들도 많았고, 해당
징동 게이밍(JDG)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벌써 매치 9연승을 기록 중이다. 징동은 27일 중국 선전 미디어그룹 룽강 프로덕션센터에서 열린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와의 경기에서 2 대 0으로 압승했다. 개막전서 패한 이후 이 날 경기 전까지 8연승을 달리던 징동은 이 날 두 세트 모두 20분 만에 승리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 날 징동의 경기에선 한국인 듀오인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1세트는 박재혁의 무대였다. 바텀에서 트리스타나를 고른 박재혁은 5분 경 바텀 다이브 상황에서 4킬을 몰아서 획득했다. 잘 성장한 박재혁의 트리스타나는 틈이 날 때마다 '로켓 점프'를 앞으로 활용하며 강하게 상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에서 활동할 자격을 획득할 한 팀을 가리는 대회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오는 28일(수)부터 7월 9일(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어센션 퍼시픽이 개최된다고 밝혔다.VCT 어센션 퍼시픽은 한국, 일본, 오세아니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대만과 홍콩 그리고 남아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의 10개 지역에서 열린 챌린저스 스테이지2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VCT 어센션 퍼시픽에서 우승하는 팀에게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LCK 4주 차 경기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두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가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8일(수)부터 7월 2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LCK 서머 4주 차를 앞두고 '마포고 듀오'로 불리는 이상혁과 김혁규의 경기에 주목했다. ◆마포고 동창 매치 결과는?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붙으면서 전세계 LoL 이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페이커' 이상혁과 '데프트' 김혁규의 맞대결이 또 한 번 펼쳐진다. 이상혁이 속한 T1과 김혁규가 속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27일(화)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7년 동안 매년 개최된 대회는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그동안 약 3만 5천여 명이 넘는 아마추어 선수들
"하나, 둘, 셋! 최호석 화이팅!""하나, 둘, 셋! 민태환 화이팅!"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에 앞서 곽준혁과 박찬화의 kt 롤스터 내전으로 펼쳐진 3, 4위전은 공격적인 경기가 펼쳐지며 오프라인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열린 결승에서는 최호석과 민태환이 결승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며 현장을 메운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지난해 출범한 eK리그 챔피언십은 이번에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처음으로 유관중으로 대회를 치러졌다. 그리고 '미라클런'의 행보를 보인 민태환의 극적인 우승과 함께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이렇듯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eK리그의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이 첫 승에 대한 안도감을 밝혔다. 디알엑스는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에서 2 대 1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가장 먼저 승리에 대한 안도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경기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며 "승리해서 다행"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1세트 패배 이후 일궈낸 역전승이기에 더욱 안도감이 강했다. 김목경 감독은 "(1세트 패배 이후) 선수들도 힘들었을 것이다. 농심은 유일하게 지난 시즌 우리보다 순위가 낮았던 팀이다. 연패를 하고 있던 상황에서 1세트까지 내준
데일리e스포츠가 창간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더 많은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데일리e스포츠는 국내외 e스포츠 소식을 독자 분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번 창간 15주년을 맞아 데일리e스포츠에서는 2005년부터 시작된 카트라이더 리그를 다뤘습니다. 카트리그는 이후 주춤하다가 2019년 다시 한 번 인기를 얻기 시작해 지금까지 왔는데요. 현재까지도 카트리그가 열리는 잠실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습니다.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로 바뀐 이후에도 사랑받는 카트리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
오는 27일부터 LCK에서 적용되는 13.12 패치에는 메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바텀 챔피언 관련 패치다. 특히 단짝인 제리와 유미가 나란히 너프의 대상이란 것이 주목할 만 하다. 제리의 경우 서포터와의 연계의 핵심인 패시브의 효과가 삭제됐고, Q스킬이 '주문검의 효과'를 받지 못하게 되는 너프를 받았다. 한국 서버 마스터 티어 이상 기준 13.12 패치에서의 제리 승률은 이전 패치보다 45%대에 머물고 있어 너프의 효과가 지대한 것으로 보인다. 유미의 경우도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유미는 q 스킬을 제외한 모든 스킬의 계수나 수치가 너프의 대상이 됐다. 실제로 마스터 티어 이상 기
LCK의 해설자들이 이 주의 주목할 경기를 선정했다. 해설자들은 각기 다른 네 경기를 선정하며 이번 4주 차 대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LCK 서머 2라운드를 1주 남긴 시점에서 중위권 팀들의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네 명의 국내외 해설위원들은 서로 다른 경기를 선택하면서 4주 차에 중위권 팀들의 순위 싸움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노페' 정노철 해설위원은 "플레이오프 막차 시간은 점점 다가온다"라며 7월 1일(토) 열리는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 경기를 이번 주의 매치업으로 추천했다. 3승3패인 광동 프릭스와 2승4패인 리브 샌드박스가 6위 자리를 두고 대결하기 때문이다. '꼬꼬갓' 고수진 해설위원은 7월 2일
오는 28일 펼쳐지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12, 13, 14경기에 리그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출전해 어느때보다도 치열한 승부를 앞두고 있다.가장 먼저 시작되는 12경기에서는 아우라와 리브 샌드박스가 대결을 펼친다. 4위와 1위의 맞대결로 양 팀 모두 우승을 바라보고 있기에 팽팽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우라는 지난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에게 세트스코어 0대2로 패했다. 스피드전에서는 풀라운드 접전 끝에 패했지만 강점으로 꼽히던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세라픽에게 완승을 거뒀다. 한 라운드만 잃었을 뿐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으며 1위로 올라섰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프로팀과 아마추어
데일리e스포츠 창간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칼럼을 독자분들께 전달하려 합니다. 오랜 기간 e스포츠 산업에 몸담아 온 이재명 라우드코퍼레이션 부사장이 특별 기고를 통해 e스포츠의 오늘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편집자주 >[글=이재명 라우드코퍼레이션 부사장]지난 3월 BTS 리더 RM이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와 나눈 인터뷰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K팝 성장 이면에 깔린 비인간적인 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RM은 서양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 역사와 민족 배경이 있다고 답했다. "해외에서 한국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한국은 침략당했고 파괴된 채 둘로 갈라진 나
젠지e스포츠가 첫날 마지막 경기에서 파괴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1위에 올랐다.젠지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GS 2 한국 선발전 1일 차 경기에서 61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첫 경기에서 4위 안에 들었던 젠지는 이후 매치 2, 3, 4, 5에서 잇달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듯 보였던 젠지는 마지막 경기에서 반등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킬 포인트를 쌓았고 무려 25킬의 기록과 함께 치킨을 뜯으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매치 1에서 젠지는 치킨을 가져가지는 못했지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 젠지는 경기 중반 이후 인원 유지에는 실패했지만, 디플러스 기아, 펜타그램, 기블리e스포츠
2023-06-26
위드 코로나19 전환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역 대회가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PCS(Pacific Championship Series)도 처음으로 결승전을 오프라인 무대서 진행한다. PCS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PCS 서머 결승전을 9월 9일 대만 타이베이 헤핑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스프링부터 시작된 PCS는 코로나19로 인해 결승전을 타이베이 가레나 스타디움과 온라인을 병행했었다. 이번 PCS 서머 결승전이 열리는 타이베이 헤핑 체육관은 지난 2019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전과 결승전이 열린 곳이다. 당시 G2 e스포츠가 팀 리퀴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PCS 서머는 스프링 우승팀인 PSG 탈론과 CTBC 플라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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