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나 골프, 테니스, 탁구처럼 무언가를 손에 들고 공을 맞추는 스포츠를 가르치는 사람들은 원하는 곳에 공을 보내려면 라켓이나 배트를 들고 있는 상체가 아니라 하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체가 튼실해야만 상대가 보낸 공을 힘있게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시즌 1라운드를 마친 상황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은 하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샌드박스 게이밍의 1라운드 성적은 2승7패, 세트 득실 -6으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열린 KeSPA컵 2019 울산 대회에서 내로라 하는 강호들을 연파하면서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LCK 승격
2020-03-12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가 톱 라이너 '더샤이' 강승록이 비시즌 동안 준비한 카드인 칼리스타를 1, 2세트 모두 사용하면서 비시 게이밍(이하 VG)를 2대0으로 완파했다. IG는 11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2주 3일차 VG와의 대결에서 강승록의 칼리스타가 상단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면서 VG를 흔들었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궁극기 연계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IG는 칼리스타, 올라프, 럼블, 이즈리얼, 유미를 가져갔고 VG는 오른, 트런들, 조이, 미스 포츈, 레오나를 선택했다. 첫 킬은 VG가 가져갔다. 하단으로 트런들, 조이를 내려 보낸 VG는 1, 2차 포탑 사이에서 이즈리얼을 잡아냈고 도와주러 온 '루키
프로게임단 T1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기부금 모금을 위한 특별한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T1은 11일 SNS를 통해 "오는 12일 소속 선수들과 스트리머들이 공식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대거 나서는 릴레이 기부 스트리밍 행사를 연다"라고 밝혔다. 지난 9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대표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의 기부 소식을 전한 T1은 "향후 소속 선수들이 스트리밍을 통해 얻은 도네이션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의 스트리밍 정도일 것이라 예상됐던 이번 행사는 T1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문 스트리머까지 참가하면서 12시간 가까이 진행된다
2020-03-11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10일 밤 진행된 개인 방송을 통해 기부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과정에서 스웨그 넘치는 발언을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지난 9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이상혁이 나흘 전인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사랑의 열매)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 T1은 SNS를 통해 이번 주에 진행되는 소속 선수들의 모든 스트리밍 방송 중에 팬들이 제공하는 도네이션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팀의 공식 발표가 나간 뒤인 지난 10일 트위치를 통해 이상혁이 진행한 개인 방송에서 팬들의 도네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의료현장 지원물품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구체적인 기부물품은 의료용 방호복(D레벨) 1만 벌과 수술복 1만 벌로 라이엇 게임즈가 생산업체에 제작을 의뢰해 확보했다. 코로나19 현장 등에서 매일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물품이기에 이에 대한 기부를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방호복 1만 벌은 11일부터 대한의사협회에 전달되기 시작했으며 수술복 역시 이번 주부터 제공된다. 대한의사협회는 기부 받은 물품을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현장 의료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짧지 않
"1위 그리핀, 2위 엘리먼트 미스틱, 3위 T1과 더불어 5위를 기록 중인 다나와 e스포츠가 한국 대표로 선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해설자인 클린턴 베이더 해설 위원이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베를린에 진출할 4개 팀을 꼽았다.클린턴 베이더 해설 위원은 PGS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그리핀과 2위에 오른 엘리먼트 미스틱, 3위에 자리한 T1과 더불어 5위를 기록한 다나와 e스포츠가 PGS 베를린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클린턴 베이더 해설은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리핀은 운영과 교전의 조화가 잘 이뤄졌고 '투탭' 유재원이라는 훌륭한 예
그리핀이 등장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8 서머부터 LCK는 챌린저스에서 승격한 팀들이 펄펄 날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핀은 첫 시즌에 정규 시즌 2위까지 올라왔고 2019년 스프링에 승격한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은 스프링과 서머 모두 정규 시즌 5위 안에 들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담원은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까지 출전하기도 했다. 2020 스프링 승강전을 통과한 APK 프린스에 대해서도 첫 해에 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지만 뚜껑을 열었을 때 크게 경쟁력이 없었다. 승격 선배인 샌드박스와 담원에게 연달아 0대2로 패한 APK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그리핀을 상대로 한 세트씩 따내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1라운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팀은 그리핀이다. 2018년 LCK 서머에서 첫 선을 보인 그리핀은 첫 정규 시즌에서 2위를 기록했고 2019년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을 모두 1위로 마치면서 결승에 직행할 정도로 정규 시즌에서 강했다. 하지만 2020 시즌을 앞두고 김대호 감독과 '쵸비' 정지훈, '도란' 최현준이 드래곤X로 팀을 옮겼고 '리헨즈' 손시우까지 한화생명e스포츠로 소속을 바꾸면서 전력에 균열이 생겼다. 한상용 감독을 영입한 그리핀은 미드 라이너 '유칼' 손우현과 '내현' 유내현을 받아들였고 톱 라이너로는 터키 리그에서 뛰던 '운타라' 박의진을 합류시켰다. 또 로스터에는
9일 미국 워싱턴 D. C.에 위치한 워싱턴 저스티스의 홈 경기장 디 앤섬에서 오버워치 리그 2020 5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처음으로 영웅 풀 제도가 도입된 5주차 경기에서는 파리 이터널이 로테이션에 울고 웃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고 토론토 디파이언트와 보스턴 업라이징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연패 수렁에 빠졌다. ◆로테이션에 울고 웃은 파리, 이변의 주인공 되다 파리는 로테이션에 울고 웃었다. 리그 최하위에 처져 있던 휴스턴 아웃로즈에 완패를 당한 후 5연승을 달리던 필라델피아 퓨전을 상대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승리를 챙기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휴스턴 전 보여준 파리의 경기력은 어수선했다. 이전 경기들에서
2020-03-10
◇3월15일(일)◆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9 16강 대진 및 일정▶A조 1경기 이영호(테) - 윤찬희(테)2경기 이재호(테) - 황병영(테)승자전패자전최종전◇3월17일(화)▶B조 1경기 장윤철(프) - 송병구(프)2경기 이경민(프) - 임홍규(저)승자전패자전최종전◇3월22일(일)▶C조 1경기 김성대(저) - 손경훈(프)2경기 박상현(저) - 김민철(저)승자전패자전최종전◇3월24일(화)▶D조 1경기 조기석(테) - 도재욱(프)2경기 김택용(프) - 김명운(저)승자전패자전최종전*1, 2경기 단판제*승자전, 패자전, 최종전은 3전2선승제
2017년 라이벌 지역간의 대결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리프트 라이벌즈가 2020년부터 열리지 않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MSI가 7월에 열린다고 알리면서 리프트 라이벌즈 폐지 소식도 함께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연간 일정을 검토하고 팀과 선수들의 피드백을 고려한 뒤 여전히 매년 리프트 라이벌즈를 진행해온 지역에서도 리프트 라이벌즈의 막을 내리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리프트 라이벌즈는 2017년 처음으로 대회를 열었다. 첫 대회를 열 때에는 북미-유럽, 한국-중국-대만, 브라질-북라틴 아메리카-남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일본-오세아니아, 독립국가연합-터키 등 모든 지역을 5개의 라이벌 구도로 편성해 대회를 열었고
이번 조지명식에서는 4테란 조와 죽음의 조가 동시에 만들어졌다.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조지명식에서 우승자인 이영호가 자신의 조를 테란으로 채웠고 대신 D조를 죽음의 조로 만들었다.우선 1번 시드인 이영호가 윤찬희를 가장 먼저 선택하며 일찌감치 자신의 조를 테란 판으로 만들겠다는 의견을 넌지시 전했다. 그때부터 2, 3, 4번 시드를 받은 선수들의 셈법이 복잡해졌고 특히 김택용이 오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D조는 죽음의 조로 만들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다.그러나 D조의 바람과는 달리 도재욱이 황병영을 데려가면서
2015년 시작되어 매년 5월에 열렸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가 올해에는 7월에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공지를 통해 2020년 MSI가 5월이 아닌 7월에 열린다고 밝히면서 아직 장소와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각 지역의 리그가 진행되지 못했고 진행되더라도 확산 우려로 인해 중단되면서 MSI 개최지 발표 시점을 연기했다고 공지한 바 있다.오는 7월에 MSI를 개최하기로 했지만 라이엇 게임즈는 여지를 남겼다. 장소와 다른 세부 사항을 최대한 빨리 알리려고 노력하겠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와 엔터테인
'택신' 김택용이 와일드카드전을 뚫고 4번 시드를 받은 조기석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김택용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조지명식에서 테란을 만나고 싶기에 조기석이 속한 D조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김택용은 군 복무 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24강을 뚫어내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시드를 받은 선수들부터 비롯해 24강을 뚫어낸 선수들 모두 김택용은 만나고 싶지 않다며 기피 대상 1순위로 꼽았다. 김택용의 간절한 러브콜에 조기석은 "어차피 김택용 선수는 아무도 데려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 조에 들어올 가능성이 1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1번 시드자 이영호가 윤찬희를 선택했다.이영호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조지명식에서 테란전을 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영호에게는 가장 먼저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이 주어졌다. 이영호는 조지명식 시작 전부터 강력하게 테란전을 원했고 테란 선수들을 쭉 둘러봤다. 황병영, 윤찬희 등 다양한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고민하다가 결국 제자라고 불렸던 윤찬희를 데려갔다.평소 자주 개인방송을 함께 하는 등 이영호의 제자로 불렸던 윤찬희는 자신의 이름이 처음으로
젠지 e스포츠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앰비션' 강찬용이 기아대책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젠지 e스포츠는 공식 SNS를 통해 강찬용의 기부 사실을 알리면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하여 '앰비션' 강찬용이 나섰다"라고 밝혔다. 강찬용이 기아대책에 기부한 1,000만 원은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젠지는 "강찬용의 선행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젠지는 '비디디' 곽보성의 5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며칠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주장인 '룰러' 박재혁이 1,000만 원을 기부했고 스트리머인 강찬
e스포츠가 2021년 파타야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아시안e스포츠연맹은(이하 AESF)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 태국국가올림픽위원회(이하 NOCT)와 태국e스포츠연맹(TESF)은 방콕의 NOCT 본사에서 AESF와 e스포츠의 2021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종목 포함 및 토너먼트 조직에 대해 논의한 결과 참석자 전원이 e스포츠를 정식 종목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아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주최하는 두 번째로 큰 아시아 종합 스포츠 대회이다. e스포츠는 지난 2013년 인천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목으로 선정돼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은 리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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