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택용은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16강 조지명식에서 테란을 만나고 싶기에 조기석이 속한 D조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김택용의 간절한 러브콜에 조기석은 "어차피 김택용 선수는 아무도 데려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 조에 들어올 가능성이 100%"라며 "1순위로 뽑기에는 아쉬워 우선 도재욱을 먼저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택용은 "그래도 나를 먼저 뽑아줬으면 했는데 아쉽다"라며 "D조에 가는 것이 거의 확정된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이영호와 윤찬희가 있는 A조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새로운 선택지를 줬다.
오랜만에 출전했지만 여전히 선수들의 기피대상 1호로 꼽힌 김택용이 과연 최종적으로 어떤 조에서 어떤 선수와 16강에서 맞붙게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