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2023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 DRX가 개막 이후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1위에 올랐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 www.playvalorant.com/ko-kr)는 8일(토)부터 10일(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2023 3주 차에서 한국 팀인 DRX가 무실 세트 전승을 이어가며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무실 세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DRX는 세트 득실 +6으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DRX와 함께 3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는 세트 득실 +5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고 T1은 한국 팀으로는 첫 패배
2023-04-11
웨이보 게이밍이 이지훈 감독과 결별했다. 웨이보 게이밍은 10일 SNS을 통해 이지훈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우호적인 의사소통과 협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사실상 경질인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2년 데뷔한 이지훈은 MVP 블루, 삼성 블루를 거쳐 2013년 SK텔레콤 T1(현 T1)에 합류하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아지르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유럽에서 열린 2015 LoL 월드 챔피언십서 쿠 타이거즈(현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으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간 이지훈은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서 코치 생활을 했다. 군 복무 이후 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한 이지훈
문호준이 개인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지난 9일 펼쳐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서 7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호준' 문호준은 '닐' 리우창헝, '퍼센트' 김응태, '웨이브' 이해원, '녹' 송용준, '가드' 최영훈, '퍼펙트' 유영혁, '성빈' 배성빈과 함께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결과 '닐' 55점, 송용준 39점, 배성빈 38점, 유영혁 35점을 획득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개인전 B조 경기는 오랜만의 선수 복귀이자 유영혁과 대만의 문호준이라 불리는 '닐' 리우창헝과의 대결로 팬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함께 경쟁했던 유영혁과 '닐'은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문호준은
젠지 e스포츠의 'TS' 유태석이 팀 동료 '킹' 이승원을 칭찬했다. 젠지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9일 차 경기에서 팀 시크릿을 2대0으로 제압했다. 팀 시크릿을 꺾은 젠지는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6월 도쿄에서 열릴 마스터스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TS' 유태석은 안정적인 경기력과 클러치 순간마다 날카로운 샷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그는 "예상했던 것 보다 쉽게 이겨서 뿌듯하다. 준비했던 거로 제대로 카운터친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젠지는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3연승을 질주하고
2023-04-10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3 퍼시픽 9일 차▶ 젠지 e스포츠 2 대 0 팀 시크릿1세트 젠지 e스포츠 13 <헤이븐> 8 팀 시크릿2세트 젠지 e스포츠 13 <프랙처> 11 팀 시크릿젠지 e스포츠가 팀 시크릿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젠지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3 퍼시픽 9일 차 경기에서 팀 시크릿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세트 스코어는 2대0의 완승이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쉽지 않은 승부였다. 1세트에서 선수들의 슈퍼 플레이를 앞세워 13대8로 가져간 젠지는 2세트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13대11의 신승을 거뒀다. 피스톨 라운드에서 '티에스'의 날카로운 샷으
지난해 브리온 소속으로 활동했던 '소드' 최성원이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단, 선수가 아닌 코치로의 복귀다.브리온은 1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성원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브리온은 "2023년 서머 스플부터 브리온의 LCK CL 팀을 보조할 최성원 코치를 소개한다"며 "브리온의 코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최성원 코치에게 뜨거운 환영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로 최성의 코치진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최성원은 2017년 그리핀에 합류하면서 처음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핀에서 탑 포지션을 맡으며 우르곳 등의 탱커 챔피언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기반으로 당시 팀이 일으킨 돌
우승을 차지한 '페이즈' 김수환이 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젠지e스포츠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3 대 1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수환은 원거리 딜러로 결승 내내 활약하면서 로열로더(데뷔 시즌에 우승한 선수)는 물론 파이널 MVP까지 석권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수환은 "우승하면서 파이널 MVP까지 받아 정말 기쁘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형들 덕분에 (모든 걸) 이뤄낼 수 있었다. 더욱 파이팅하겠다"는 말로 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수환은 "마지막 상대 탑 3차 타워에서 게임을 끝내러 가던
지역별로 스프링 시즌이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다. 스프링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어떤 팀들을 국제무대에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어떤 팀들이 MSI 진출을 확정 지었을까.◆LCK - 젠지 e스포츠, T1LCK에서는 스프링 결승전에서 맞붙은 젠지 e스포츠와 T1이 MSI 무대에 나선다. 스프링 시즌 챔피언인 젠지가 1위, T1이 2위 자격으로 MSI에 나서지만, LCK의 경우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챔피언 자격으로 인해 두 팀 모두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생략하고 브래킷 스테이지로의 직행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LPL - 징동 게이밍두 팀이 출전하는 LPL에서는 징동
'피넛' 한왕호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젠지e스포츠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서 T1을 3 대 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주장이었던 한왕호는 이 날 경기 승리로 LCK 통산 5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한왕호는 "리빌딩 되기 전이나 그 이후로도 우승할 수 있다는 말을 계속 했었다. 시즌 중반에도 바텀 듀오 친구들에게 우승할 만하다 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서 그 말이 더욱 뜻 깊어졌다"는 말로 보람찬 심정을 표현했다. 전 날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T1과)
12킬 치킨을 뜯은 레드 페퍼가 1주 차를 선두로 마쳤다. 레드 페퍼가 9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페이즈2 2일 차 경기를 1위로 마쳤다. 2위로 2일 차를 시작한 레드 페퍼는 이날의 첫 경기였던 매치 7에서 많은 점수를 얻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매치 8과 매치 10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하면서 많은 점수를 쌓았다. 결국 이 두 매치를 기반으로 총 124점을 적립하면서 1주 차를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마무리했다. 매치 7에서 레드 페퍼는 많은 점수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경기 후반까지 인원 유지에 집중하는 운영으로 기회를 엿봤지만, 1킬을 올리는 것에 그치면서 단 한 명만이 생존하고 말
'녹' 송용준이 팀에서 편함을 느끼고 있다.아우라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경기에서 플래닛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1, 아이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KDL을 아우라에서 활동한 송용준은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대해 송용준은 "지금까지 팀에서는 형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제가 막내가 아니고 셋째다. 팀에서 분위기를 끌어주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있던 팀들은 그게 안됐다. 중간 역할을 해서 팀이 편하다"라고 이유를 공개했다.팀전과 개인전 모두 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송용준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쉬
‘ASL 시즌15’ 4강 대진이 완성된다.아프리카TV는 10일(월)과 11일(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5(이하 ASL 시즌15)’ 8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0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8강 3경기에는 이제동(Z)과 조일장(Z)이 출전한다. 16강 ‘저저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난 ASL 시즌2 이후 약 6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폭군’ 이제동과 16강 최종전에서 김택용을 상대로 공격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8강에 올라온 조일장이 과연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영
'피파 황제' 김정민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kt 롤스터의 EACC 우승을 이끌었다. kt가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EA 챔피언스 컵(EACC) 2023 스프링 결승전서 태국의 페이즈 클랜을 3대2로 꺾었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kt는 에이스 곽준혁이 1승 1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베테랑 김정민의 활약으로 우승을 손에 넣었다. 김정민은 피파 황제의 부활을 알리며 팀 우승의 선봉에 섰다.1세트에 나선 곽준혁은 '마이클04'를 상대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상대의 공격적인 움직임에도 당황하지 않는 좋은 수비를 기반으로 기회를 엿봤고, 결국 후반 76분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나오면서 첫 번째 득점에 성공
징동 게이밍(JDG)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고 2023 LPL 스프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또 LPL서는 가장 먼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도 확정 지었다. 징동은 9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강전서 ED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징동은 15일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EDG와 비리비리 게이밍(BLG)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2연속 LPL 결승에 진출한 징동은 5월 영국 런던서 벌어질 예정인 MSI 티켓도 따냈다. 징동의 '룰러' 박재혁은 LCK 스프링 우승팀인 친정팀 젠지e스포츠를 만나게 됐다.징동은 1세트 초반 대지 드래곤 싸움서 EDG의 '지에지에' 자오리제 바이와 '리브
클라우드9(C9)이 2회 연속 LCS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C9이 10일(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위치한 PNC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결승전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C9은 지난해 서머 시즌에 이어 LCS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LCS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더해 LCS 1위 자격으로 MSI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 지었다. 1세트는 접전이었다. 숱한 위기를 뚫고 올라온 팀인 만큼 골든 가디언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경기 시작과 함께 바텀 라인 딜 교환에서 손해를 보며 밀린 C9은 결국 쓰레쉬를 플레이한 '즈벤' 예스페르
오랜만에 문호준과 대결을 펼친 '닐' 리우창헝이 카트황제 문호준을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개인전 32강 B조에서 총 55점을 획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닐' 리우창헝이 문호준과의 대결에 대한 질문에 문호준을 롤모델로 꼽으며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문호준 선수를 항상 롤모델로 생각해왔다. 2009년 대만에서 인생 처음으로 대회를 나갔는데, 문호준 선수가 대만으로 왔을 때 문호준 선수를 봤다. 같이 게임하려고 30분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다. 문호준선수와 센세이션이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대만에서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인기도 알렸
[글=이재명 라우드코퍼레이션 부사장]요즘 여러 곳에서 한국 e스포츠 위기론을 접하게 된다. 한결 같이 '2022 한국이스포츠실태조사서'의 내용과 본 보고서를 인용해 발표한 '2022 게임백서' 의 내용을 근거 삼는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e스포츠 산업 규모가 2년 연속 줄었으며, ▲원인은 코로나19이고, ▲글로벌 대비 한국의 e스포츠 산업 규모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보고서의 발표에 이어 여러 매체에서 위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e스포츠 위기설과 관련 기사를 앞다퉈 다뤘고, 자료와 기사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 안팎에서 위기론과 함께 문제 제기가 심각하게 되고 있다.과연 그럴까? 필자는 해당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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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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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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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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