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해왔던 '빅3' 중 한명으로서 이번에는 기존 강자의 위상을 한 번 더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유영혁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52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르며 다시 한 번 '클래스'를 입증한 유영혁은 결승전에서 기존 강자의 위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Q 최종전 1위로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사실 초반 사고도 많이 났고 김지민 선수가 옆에서 연속 1등을 하고 있기에 힘들겠다 싶었는데 후반에 집중력을 발휘해 1위 탈환이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Q 몸싸움이 치열했
2020-10-24
"1년 전만 해도 우리가 4강 구도에서 맨 마지막 팀이라는 느낌이었는데 그 위치를 깨고 싶다는 투지가 굉장히 강했다." 성남 락스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결승진출전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두 시즌 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기존 강팀 구도를 무너뜨린 락스의 한승철은 이를 깨기 위해 팀원들과 다 같이 노력해 올라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음은 한승철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A 지난 시즌 결승에 갈 때는 직행보다는 살짝 찝찝한 결승 진출을 했는데 그래서 뭔가 자신
"결승전 상대가 전태양이라서 힘들겠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GSL 5회 우승을 달성해보겠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GSL 최초 5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성주는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4강 B조 박진혁과의 대결에서 4대2로 승리, 2019년 GSL 시즌1에 이어 다섯 시즌 만에 결승에 올라갔다. 조성주는 "연습하다 보니 저그전이 쉽지 않아서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을지 몰랐다"라면서 "경기를 하다 보니 내 어깨가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면서 어려운 승부를 펼쳤는데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5세트에서 박진혁의 살모사와 히드라리스크, 가시
"G2 e스포츠가 작년보다 더 날카로워졌다는 평가가 있지만 우리도 작년보다 진일보했다. 꼭 복수하고 싶다." 담원 게이밍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양대인 코치가 2019년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에서 패했던 결과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담원 게이밍은 2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4강전에서 G2 e스포츠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8강전을 치르고 1주일 넘도록 여유 시간을 가졌던 담원은 경기 직후 이틀 가량 휴식을 취했고 3일차부터 연습 경기와 개인 훈련 시간을 가졌다. 양 코치는 "선수들의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지만 서머 결승전 이후 거의 쉬지 못하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큰 짐을 팀원들에게 떠안기고 싶지는 않아서 스피드 에이스이자 주장인 내가 나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준플레이오프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 활약으로 승리를 결정지은 문호준은 오늘 경기 책임감을 가지고 출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호준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이유가 있나.A (배)성빈이가 에이스 결정전에 나가서 져도 어차피 5등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 성빈이가 져도 다시
2020-10-21
"지난 시즌 김대엽과의 4강에서 패하면서 이번에는 연구를 상당히 많이 했는데 대응책이 마련되어 4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아프리카 프릭스의 전태양이 팀 동료 김대엽에게 지난 시즌 패배를 갚아주며 올해에만 두 번째 GSL 결승에 올라갔다. 전태양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4강 A조 김대엽과의 대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GSL 시즌1에 우승한 전태양은 올해 두 번째로 결승에 올라 2회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전태양은 "내가 프로토스에게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김대엽이 이번 시즌 테란을 상대로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연구할 수 있는 자료가 충분했고 연습
G2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Perkz' 루카 페르코비치가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담원 게이밍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가는 팀은 G2" 라고 선언했다. G2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전에서 한국 3번 시드인 젠지 e스포츠를 3대0으로 제압하며 4강에서 담원 게이밍을 만난다.젠지와의 경기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Perkz' 루카 페르코비치는 담원 게이밍에게 보낼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담원의 '쇼메이커' 허수가 인터뷰에서 결승전보다 G2에 대한 복수가 더 절실하다고 얘기했는데 미리 미안하다라고 전하고 싶다"라며 "LCK 팀은 이번에도 결승전에 등장하지
2020-10-19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부족한 나로 인해 G2 e스포츠에게 완패를 당했다."젠지 e스포츠의 사령탑인 주영달 감독 대행이 G2전 완패의 이유가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젠지는 1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전에서 유럽 1번 시드인 G2 e스포츠에게 0대3으로 완패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영달 감독 대행은 "오늘의 패배는 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연습 과정이 좋았기에 자신감이 컸지만 G2가 준비를 더 잘해왔고 밴픽과 경기 안에서 보여준 플레이 모두 G2가 앞섰다"라고 말했다. 올해 서머부터 감독 대행으로 팀을 지도했던 주 감독 대행은 "시즌 중반에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4강에 올라갔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지만 올해에는 우승에 도전해보겠다."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4강이라는 기록을 세운 G2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가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G2 e스포츠는 18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 C조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2018년 4강, 2019년 준우승을 차지한 G2는 3년 연속 롤드컵 4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3년 연속 롤드컵 4강에 오른 소감을 묻자 라스무스 빈테르는 "정말 좋다"라면서 "롤드컵 무대는 나를 증명하는 자리이고 이 대회에 참가하
2020-10-18
랜덤으로 플레이하면서도 유영진을 테란, 프로토스, 저그 등 세 종족으로 골고루 잡아내며 4강에 진출한 '최종병기' 이영호가 "랜덤 종족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시드를 받아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영호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0 8강 A조에서 유영진을 테란, 프로토스, 저그 세 종족으로 전부 잡아내며 4강에 진출했다.세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한 이영호는 "테란 종족으로 대회를 나올 때 항상 시드를 받는 것을 목표로 준비한다"며 "랜덤으로 시드를 확보할 줄 생각도 못했는데 열심히 준비하다 보니까 운도 따라준 것 같고 랜덤으로 시드를 받아 기
"오늘의 결과를 부끄럽게 여기거나 낙담할 필요가 없다. 월드 챔피언십에 나온 것부터 대단한 성과이고 우승 후보를 상대로 당당하게 좋은 경기를 펼친 것을 자랑스러워 해도 된다." 프나틱의 사령탑을 맞고 있는 'Mithy' 알폰소 아게르 로드리게즈가 2020년 팀이 거둔 성과가 대단했음을 선수들에게 각인시켰다. 프나틱은 17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 A조 경기에서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인 톱 e스포츠를 상대로 1, 2세트를 승리한 뒤 세 세트를 패하면서 롤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Mithy' 알폰소 아게르 로드리게즈 감독은 "우리가 패한 것은
"우리 팀의 톱 라이너 '369' 바이지아하오가 모든 세트에서 제 몫을 충분히 해줬다. 질 때에도 잘 버텼고 이길 때에는 상대 성장을 억제하는 플레이가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MVP를 주고 싶다."톱 e스포츠의 정글러 'Karsa' 헝하오슈안이 월드 챔피언십 역사상 처음으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톱 라이너 '369' 바이지아하오를 꼽았다. 톱 e스포츠(이하 TES)는 17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 A조 프나틱과의 대결에서 1, 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리버스 스윕은 롤드컵 본선 토너먼트(8강 이상)에서 처음
2020-10-17
"생각보다 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빈틈을 과감하게 파고들어가 보자고 생각한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최윤서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개인전 16강 패자전 경기에서 56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윤서는 치열했던 경기 1위의 원동력으로 자신감과 과감함을 꼽았다. 다음은 최윤서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1위로 최종전에 진출한 소감은.A 팀전과 개인전 다 있었는데 팀전을 이기고 자신감이 붙어서 좋은 주행으로 1등을 할 수 있었다. Q 최근 기량이나 폼이 굉장히 올라온 것 같은데.A 연습 때 성적도 나쁜 편이 아니었
"팀원들이 생각대로 잘 해주고 있는데 내가 원래 기량을 되찾으면 완벽한 우승후보 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스타디움에서 열린 SKT 5GX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2 팀전 와일드카드전 GC 부산 E스탯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판을 만드는 플레이로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유영혁은 자신의 기량만 끌어올린다면 더욱 완벽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유영혁과의 일문일답. Q 와일드카드전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소감은.A 오늘 생일인데 지면 탈락이라는 벼랑 끝 매치가 걸려서 걱정을
"오랜만에 GSL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5번째 우승이라는 목표를 숨기지 않고 밝혔다. 조성주는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8강 2일차 D조 조성호와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고 2019년 GSL 시즌3에 이어 세 시즌 만에 4강에 복귀했다. 조성주는 "1세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기면 4강에 올라가고 지면 패할 것 같았다"라면서 "1세트가 잘 풀리면서 오랜만에 4강에 올라가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같은 팀 선수인 조성호와의 대결이어서 연습량보다는 대화를 많이 나눴다"는 조성주는 "변현우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땅거미
"모든 프로게이머들의 꿈이 결승 무대에 서보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기회가 눈 앞에 왔다. 4강도 뚫어내면서 사고 한 번 쳐보겠다."아프리카 프릭스 저그 박진혁이 긍정적인 의미의 '대형 사고'를 예고했다.박진혁은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3 코드S 8강 2일차 C조 주성욱과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진혁은 "주성욱이라는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정말 연습을 많이 했는데 두 세트를 이기고 나서 두 세트를 잃었을 때에는 '여기가 끝인 것 같다'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필살기가 남아 있었기에 4강에 오를 수 있
"선수들에게 기복은 언제든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메워주는 일은 감독과 코치의 몫이다. 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우리 팀이 8강에서 패했다고 생각한다."징동 게이밍의 감독을 맡고 있는 '옴므' 윤성영이 쑤닝 게이밍에게 패한 이유를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 밝혔다. 징동 게이밍(이하 JDG)는 16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8강 쑤닝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1대3으로 패하면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윤성영 감독은 "내가 더 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선수들의 기복은 언제나 있을 수 있지만 코칭 스태프가 그걸 메워줘야 하는데 감독인 내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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