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감독님이 원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5명이 모두 자기 역할을 잘 이해하고 몫을 해내는 것이다."DRX의 맏형인 '데프트' 김혁규가 김대호 감독이 추구하는 승리 공식을 공개했다. DRX는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5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 2세트를 모두 가져가면서 시즌 첫 2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 DRX는 1세트에서 최신 트렌드와는 결이 다른 조합을 선보였다. 김혁규의 이즈리얼을 화력의 중심에 배치하고 도와주는 스킬이 많은 챔피언들인 브라움, 카르마, 모르가나, 리 신으로 조합을 구성한 것. 자신에게 무거운 짐이 주어졌던
2020-06-28
"'쵸비' 정지훈은 모든 챔피언을 잘 다루기 때문에 내가 평가할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DRX의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쵸비' 정지훈의 모르가나와 그라가스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한다"라고 답했다. DRX는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5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 2세트를 모두 가져가면서 시즌 첫 2대0 승리를 만들어냈다. 류민석은 "최근에 담원 게이밍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엄청난 능력치를 발휘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을 휩쓸어서 오늘 경기장에 올 때 속으로 POG를 한 번은 받아야겠다라는
담원 게이밍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이번 시즌 정글러 포지션으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이하 POG)로 선정됐다. 리그가 막을 올린지 2주가 다 되어 가고 각 팀별로 3~4경기씩 치르는 동안 정글러는 그만큼 누구의 눈에도 들지 못했다는 뜻이다. 정글러 사상 첫 POG로 선정된 김건부는 "정글러들도 라이너만큼이나 중요한 일을 하기 때문에 관심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김건부가 POG로 뽑힌 이유 가운데 큰 부분은 피들스틱이라는 챔피언 때문이다. 2019년 2월 이후 499일 만에 LCK에서 선을 보인 피들스틱으로 정글을 돈 김건부는 kt 선수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포지션에서 까마귀폭풍을 쓰면서 튀어나오면
2020-06-27
"1세트 초반에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내 플레이를 하지 못했기에 오늘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1.5점이다. 젠지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팀의 3연승을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낮은 점수를 줬다. 젠지 e스포츠는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4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1세트에서는 탈리야로, 2세트에서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전장을 넓게 쓰면서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곽보성은 "우리 팀은 싸움 중심으로 작전을 전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설해원 프린스 또한 팀 컬러가 싸움을 통해 변수를 만드는 팀이다 보니 몇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GSL 2020 시즌1에서 첫 단계인 24강에서 떨어진 이병렬은 세계 대회 우승자라는 자리를 1개월도 지켜내지 못했다. GSL 시즌2를 맞아 죽어라 연습한 이병렬은 승자전에서 강민수에게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최종전에서 프로토스 서성민을 꺾으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병렬은 "지난 시즌에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직 완전하지는 않은 것 같다"라면서 "강민수와의 경기에서 빨리 이기려다가 내 발에 내가 걸려 넘어졌다"고 말했다. 테란 윤영서와의 대결에서도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던 이병렬은 "조성주가 테란의 견제를 막는 법을 가르쳐줬는데 여왕 활용을 극대
"그동안 내가 탈락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초반 전략에 약했다는 결론이 나와서 집중 대비했다."저그 강민수가 달라진 전략과 운영을 선보이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강민수는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24강 C조에서 프로토스 서성민과 저그 이병렬을 연파하면서 16강에 올라갔다.강민수는 "최근에 멸망전 등의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냈지만 GSL 경기 날짜가 다가오니까 조급해지고 초조해지더라"라면서 "내가 GSL 초기 단계에서 많이 떨어졌던 패턴을 분석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원인을 발견해서 오늘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민수가 분석한 탈락 이유는 초반부
"다이나믹스를 규정하자면 타이밍에 맞춰 해야 할 것을 아는 팀이고 그것을 하려고 노력하는 팀이다." 다이나믹스의 정글러 '비욘드' 김규석이 팀에 대해 "해야 할 것을 알고 해내는 팀"이라고 규정했다. 다이나믹스는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3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LCK 승격 이후 처음으로 연승을 내달렸다. 3승1패를 기록한 다이나믹스는 DRX에 이어 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롤파크에서 처음으로 기자실 인터뷰를 해서 어색하다고 밝힌 김규석은 "2대0으로 깔끔하게 이겨서 정말 좋고 연승을 이어간 것도 만족
2020-06-26
"'페이커'를 상징하는 챔피언이 아지르라면 나는 리산드라 정도될 것 같다."다이나믹스의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이 자신의 시그니처 챔피언을 리산드라라고 답했다. 이성혁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3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1세트에서 아지르로 맹활약하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성혁은 "한화생명과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초반에 끌려갔지만 중반 이후부터 동료들이 잘해줘서 역전승을 따냈다"라며 "다음 주부터 치르는 경기들이 대부분 상위권 팀들이어서 어려운 승부가 되겠지만 초반에 승수를 잘 따놓아서 홀가분하게
"싸움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는 경기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선수들은 운영이 몸에 배어 있어서 그런지 전투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서머 시즌 동안 전투를 능수능란하게 펼치는 팀 컬러로 변화시키고 싶다."T1을 이끌고 있는 김정수 감독이 서머 시즌 목표를 "싸움도 잘하는 팀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T1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3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에서 완벽한 전투력을 선보이면서 대승을 거뒀다. 서머 개막전에서 DRX에게 1패를 당했지만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잡아낸 T1은 2
조별 예선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박인수가 승자전에서는 에전의 '타노스' 모드로 돌아왔다.박인수와 배성빈으로 구성된 '뉴배박'은 26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 승자전 경기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조1위를 기록했다. 박인수는 "지난 시즌 결승전이 끝나고 쉬면서 게임을 잠시 쉬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며 "다시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결승전에서는 멋진 경기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Q 슬럼프가 길었다.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은데. A 리그가 끝나고 나서 많이 쉬었다. 게임을 쉰 상황이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다시 연습을 하면서 감을 되찾았다. 다
"우리 팀이 서머 시즌만 되면 부진에 빠지고 뒤늦게 발동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시즌은 답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꺾으면서 연승으로 태세를 전환한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방송 인터뷰에서 서머 시즌에 부진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2019년 서머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정규 시즌 초반에 극도의 부진을 겪었고 이전에도 스프링에 비해서는 서머에서 힘이 빠졌던 것이 사실이었기에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이상혁은 "매년 서머만 되면 기복이 심했고 장기적으로 부진했다"
"3세트 공격을 당해서 죽었는데 무조건 했어야 하는 딜 교환이라 생각해서 그 상황이 다시 와도 딜 교환은 할 것이다. 상대가 잘 노렸고 아슬아슬하게 죽어서 게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DRX는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DRX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3세트 초반 첫 킬을 내줬던 장면에 대해 상대가 잘 노렸다고 평가하며 필요한 딜 교환이었기에 앞으로도 피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다음은 정지훈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A 게임
2020-06-25
스프링 시즌 kt 롤스터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개막하자마자 5연패를 당했고 그 뒤로 8연승을 이어가면서 우여곡절 끝에 포스트 시즌까지 진출했다. 팀 전체가 기복에 휘둘렸던 kt는 이를 줄이기 위해 서머를 앞두고 '스맵' 송경호와 '유칼' 손우현을 영입했다. 두 선수는 2018년 서머에서 kt가 우승을 차지할 때 주전으로 함께 했기에 팀의 특징을 잘 알고 기복을 줄이는 완충 작용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서머 개막주차에 kt는 2전 전패를 당했다. 팀 개막전이었던 다이나믹스와의 경기에서는 '유칼' 손우현이 나섰지만 0대2로 완패했고 다음 경기였던 젠지 e스포츠와의 대결에서는 '스맵' 송경호와 '쿠로' 이서행이 손발을 맞췄지만 1대
"내가 돌아오니까 8년차 신인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맞는데 정확하다. 신인의 마음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소화하고 있다."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을 쉬고 서머 시즌에 kt 롤스터로 돌아온 톱 라이너 '스맵' 송경호는 '8년차 신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송경호는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모든 것을 새로 받아들이고 있다고.송경호는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1일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모데카이저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승리가 확정되기 직전 "첫 승이다"라고 하이톤으로 외치면서
2020-06-24
다이나믹스는 승격강등전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에 입성했다. 1주차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다이나믹스는 2주차 첫 경기였던 설해원 프린스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올해 승격한 팀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다이나믹스를 승격시키고 LCK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스브스' 배지훈 감독은 "당초 계획은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잡아내면서 3연승을 가져가려고 했지만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에 이루지 못했다"라면서 "미디어 데이에서 우리를 견제하고 있다고 밝힌 설해원 프린스를 잡아내며 승률 5할을 넘겼기에 출발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2세트에서 중단 포탑 다이브를 시도
"1세트에서 '익수' 전익수 선배가 볼리베어를 쓰는 모습을 봤는데 아이템 테크 트리가 조금 아쉽긴 했다. 3세트에서 내가 볼리베어를 가져간 이유는 오른을 본 뒤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다이나믹스의 톱 라이너 '리치' 이재원이 LCK에서 가장 먼저 리워크된 볼리베어로 승리를 따낸 선수로 기록됐다. 이재원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서머 2주 1일차 설해원 프린스와의 3세트에서 볼리베어로 승리를 따내면서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도 선정됐다. 이재원은 "승격 선배인 설해원 프린스와의 경기여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우리가 이겨서 기분 좋
개인전 우승자 출신들을 모두 제치고 김응태가 오늘의 MVP를 획득했다. 23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시즌2 경기에서 김응태는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최영훈과 함께 A조 1위로 승자전에 합류했다.김응태는 "오늘 좋은 모습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남은 세 경기에서도 내 실력이 이 정도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Q 오늘 MVP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A 이런 결과를 예상했기 때문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Q 강한 선수들과 맞붙었는데 이런 결과를 예상했나. A 비시즌 동안 열심히 연습했고 편한 상태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에 실수만 안하면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Q 최영훈과 정말 좋
2020-06-23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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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사우디 빈 반다르 왕자, "e스포츠, 더 이상 틈새시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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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단순 반복형 AI 영상 수익 창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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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샹크스', "저는 오늘을 영원히 기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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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LPL 내전서 BLG 3대0 제압...T1과 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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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플랑드레', "T1만 쓸 수 있는 챔피언과 전략 생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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