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탈리스크가 생각대로 컨트롤되지 않아서 애를 먹었고 그래서 3, 4세트에서는 과감하게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이예훈이 유영진과의 대결에서 후반부에 뮤탈리스크를 쓰지 않은 이유를 공개했다. 이예훈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16강 B조 유영진과의 대결에서 초반에는 뮤탈리스크를 주력으로 사용했지만 3세트 중반에는 히드라리스크로 전환했고 4세트에서는 초반 럴커 전략으로 승리했다. 이예훈은 "뮤탈리스크로 테란을 흔드는 플레이를 좋아하는데 오늘따라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라고 애로 사항이 있었음을 털어 놓았다. 4세트에서 럴커와 저글링 전략을 택한
2019-11-01
"김현우의 연습 파트너 역할을 자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잘 알아서 완승을 거둔 것 같다."변현제가 김현우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가장 먼저 8강에 올라갔다. 변현제는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16강 A조 승자전에서 김현우를 3대0으로 격파하고 조 1위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변현제는 "사실 오늘 최종전까지만 살아 남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면서 "송병구 선배와의 온라인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었기에 어려울 것 같았는데 첫 단추를 잘 꿰면서 승자전을 통해 조 1위로 8강에 올라가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현우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
2019-10-31
"1세트에서 패했고 2세트에서도 초반에 불리하게 진행되면서 0대3으로 패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는데 의외로 잘 풀려서 승자전에 갈 수 있었다."'사파 프로토스'로 알려져 있던 변현제가 송병구의 변칙 전략을 모두 막아내면서 승자전에 올라갔다. 변현제는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16강 A조 송병구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3대1로 승리, 승자전에 진출했다. 변현제는 "최근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1세트를 패했지만 그 뒤로는 잘 풀려서 승자전에 갈 수 있었다"라고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송병구가 전략적인 움직임을 보인 점에 대해서는 "
"박성균 선배가 내 뮤탈리스크 전략에 대해 맞춤 대응하려는 의도가 많이 읽혀서 5세트에서는 럴커와 저글링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이 통한 것 같다."'뮤탈리스크 달인' 김현우가 박성균과의 5세트에서 럴커 전략을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김현우는 3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16강 A조 박성균과의 대결에서 대부분 뮤탈리스크로 가닥을 잡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인 5세트에서 럴커 타이밍 러시로 승리하며 승자전에 올라갔다. 김현우는 "박성균이라는 탄탄하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를 만나서 3대2로라도 이기고 승자전에 올라가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 2세트에서 뮤탈리
오버워치 리그 시즌2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그랜드 파이널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시즌1을 12팀 중 9위로 마감한 쇼크였기에 쇼크의 우승은 그야말로 대반전이었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반전의 주역으로 '크러스티' 박대희 감독을 꼽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쇼크에서 보여준 팀적인 완성도와 전략, 그리고 다채로운 로스터 기용까지, 박대희 감독에게는 명장이라는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박대희 감독은 2019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감독을 맡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습니다. 시즌2를 마치고 대표팀의 연습이 한창이던 때에 만난 박대희 감독과 처음 코치를 시작한 순간부터 앞으로의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2019-10-30
"목표요? 당연히 LCK죠. 서머 시즌에는 롤파크에서 뵙겠습니다."약 1년 만에 진에어 그린윙스로 돌아온 천정희 코치는 챌린저스 코리아로 강등된 팀을 다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무대로 복귀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천정희 코치는 2018년 스프링 승강전 이후 팀을 떠났고 대만 플래시 울브즈에서 감독직을 맡았지만 진에어 그린윙스에서는 다시 코치로 활동한다.천정희 코치는 "플래시 울브즈에서 감독직을 맡았지만 업무는 코치에 가까웠다.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게임 내적으로 선수들에게 모든 것을 쏟아붓기 위해서는 감독 일까지 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해 팀에 코치로 돌아오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코치로
"국제 대회 100승이라고 하니까 뭔가 덜 이룬 것 같은데 남은 선수 생활 동안 200승까지도 해내겠다."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에서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은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8강 B조 스플라이스와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세트 스코어가 3대1이었지만 엎치락뒤치락하는 구도가 나온 것에 대해 이상혁은 "우리가 실수를 많이 했고 스플라이스가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시소 게임이 된 것 같다"라고 분석
2019-10-27
"아프리카 프릭스가 못해줘서 이겼는데 이미 결승에 진출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김칫국 적당히 먹고 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그런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한화생명e스포츠의 문호준이 샌드박스 게이밍의 김승태가 던진 도발에 응수했다.한화생명e스포츠는 26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4강 풀리그 6경기에서 락스 랩터스를 상대로 6대0으로 승리했다.문호준은 "지금까지 팀전에 출전하면서 이렇게 순탄하게 결승전까지 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순탄하게 그리고 전승 우승이라는 목표까지 생기면서 더 열심히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락스 랩터스를 격파한 소감을 밝혔
2019-10-26
"한화생명e스포츠에 크게 패한 것을 기회로 삼아서 결승전에서 완벽한 복수극 보여주겠다."샌드박스 게이밍의 김승태가 패패를 안겼던 한화생명e스포츠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복수극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샌드박스 게이밍은 26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4강 풀리그 5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6대0 완승을 거뒀다.김승태는 "유영혁 선수가 앞으로 치고 나가는 것만 막으면 무력해지는 팀이라 코스에서 이탈시켰다. 아이템전은 여러선수가 함께 오더를 내리는데 아프리카는 강석인 선수 혼자 다하는 스타일이라 주행에서 뒤로 밀려나면 상황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잘 준비했다
"꿈꾸던 프로게이머가 돼 정말 영광스럽다." 경기도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 4의 공식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맨시티 피파 온라인 팀 선발전 결승전에서 UV에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기대 이상의 선전에 기쁨을 표하며 꿈꾸던 프로게이머가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경기도 선수단과의 일문일답. Q 선발전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A 서준열=첫 오프라인 예선에 나갈 때부터 처음 나오는 대회고 해서 기대를 안 하고 경험만 쌓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팀원들이 너무 잘해줘서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다.A 김성훈=사실 중국에서 프
"저그전을 가장 많이 준비했는데 한 경기도 하지 못해서 아쉽다."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Serral' 주나 소탈라와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조성주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2019 16강 B조에서 최종전까지 치른 끝에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조성주는 "요즘 저그가 너무나 강해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첫 경기에서 'Time' 리페이난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소탈라를 만날 기회를 얻지 못했다"라면서 "남은 경기들을 보면서 8강에 대한 준비를 하고 미국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조성주와의 일문일답.Q
2019-10-25
"조성주와 승자전에서 만날 것 같았는데 'Time' 리페이난이 올라오는 등 대진 운이 좋았던 것 같다."2018년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우승한 'Serral' 주나 소탈라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16강을 통과했다. 주나 소탈라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2019 16강 B조에서 김대엽과 리페이난을 만나 모두 3대0으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주나 소탈라는 "'킹 오브 저그(저그의 왕)'이라거나 '언비터블 플레이어(이길 수 없는 선수)'라는 캐스터들의 평가를 받기에는 무리가 있다"라면서 "강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이번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도 우승할 것이라고는 장
1년 동안 게임을 쉰 선수가 다시 리그에 복귀해 제 기량을 발휘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문호준-유영혁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빅3' 중 한 명인 전대웅은 1년 만에 리그에 모습을 드러내 이전보다 훨씬 존재감 넘치는 활동을 보여주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사실 전대웅이 이번 시즌 복귀를 선언했을 때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선수들마저 회의감을 보였습니다. 전대웅이 없는 동안 최강자가 박인수로 바뀌었고 새 카트바디도 다수 들어오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로는 고령인 전대웅이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과연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죠.하지만 구관이
2019-10-24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을 때 프나틱과 대결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이뤄질 수도 있을 것 같다."담원 게이밍의 원거리 딜러 '뉴클리어' 신정현이 꿈에도 그리던 프나틱과의 리벤지를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담원 게이밍은 20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면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각 조의 1위 팀은 다른 조의 2위와 대결하기에 담원 게이밍은 프나틱과 8강에서 만날 수도 있다. 신정현은 "챌린저스에서 챔피언스로 올라왔을 때에도 좋았고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면서 롤드컵 무대에 섰을 때에도 좋았는데 플레이-
2019-10-21
"담원 게이밍과의 대결에서는 우리가 실수가 많아서 패했지만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이 8강 진출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리퀴드는 20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ahq 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남아 있는 인빅터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뒀다. 일리앙 펭은 "담원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는 초반 라인 스왑을 통해 이득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실수가 겹치면서 패했기에 전적으로 우리가 못해서 졌다"라면서 "아직 경기가 남아 있기에 희망을 버릴 생각은 없
"리퀴드가 초반에 많은 것을 걸었는데 첫 드래곤 싸움에서 승리한 뒤 이겼다고 확신했다."담원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리퀴드와의 경기에서 복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공개했다. 담원 게이밍은 20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3승 고지에 올라섰다. "1주일 동안 경기가 없었던 기간 동안 다양한 챔피언을 연마하면서 보냈다"고 말한 허수는 "1라운드에서 리퀴드에게 패해서 꼭 복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현실로 만들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퀴드가 애니비아를 미드 라이너용
2019-10-20
"'너구리' 장하권과 솔로 랭크에서 만났을 때 도벽 룬을 골드를 엄청나게 벌어가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 생각을 바꿨다"인빅터스 게이밍의 톱 라이너 '더샤이' 강승록이 도벽 룬에 대한 생각을 바꿨고 실제 경기에서도 활용하기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20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D조 ahq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낙승을 거뒀고 강승록은 제이스로 플레이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승록은 "오늘 치르는 세 경기 중에 중요하지 않은 경기는 하나도 없었는데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서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Ning' 가오젠닝이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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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DRX-젠지, 승자전 넘지 못하고 발로란트 최종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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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LoL 국제대회 최초 1,000 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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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게임=중독' 해명 요청에 성남시 탓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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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우리는 MSI 우승 전력...단지 한 게임 더 늘어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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