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에서 5연패를 당하는 동안 패했던 팀들은 모두 다 잡아내고 싶다."SK텔레콤 T1의 4연승을 이끌고 있는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단호한 결의를 밝혔다. 김태민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1세트에서는 리 신으로, 2세트에서는 자르반 4세로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MVP를 휩쓸었다. 서머에서 처음으로 MVP를 수상한 김태민은 "팀이 연패를 당한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5할 승률을 회복하는데 주력했고 MVP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손을 푸는 과정에서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 1대1 승부
2019-07-12
더코어에게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지은 것일까, 아니면 세븐틴이 지독하게도 불운했던 것일까?더코어는 1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단체전 개막전 경기에서 상대팀 세븐틴이 밴 과정에서 실수를 하는 행운을 누리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더코어 리더 이상민은 "사실 당연히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딱히 감흥은 없다"며 "다만 상대가 이런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2세트가 터져버린 것은 너무나 아쉬운 것 같다"고 말했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당연한 결과다. 내가 검신 유저인데 죽어서 부끄러울 정도로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Q 2세트 상황
"서머 1라운드가 다 되도록 나오지 못했지만 가장 중요한 상황에 출전해서 1위를 잡아냈고 앞으로 이 느낌을 2라운드, 포스트 시즌까지 이어가겠다."젠지 e스포츠가 회심의 카드로 내세운 '플라이' 송용준이 5연승을 이어가면서 단독 1위를 지키던 그리핀을 꺾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송용준이 속한 젠지는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그리핀과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고 송용준은 1, 2세트 모두 럭스로 플레이하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서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처음 출전한 송용준은 "오랜만에 나에게 기회가 왔고 열심히
백전노장 정종민이 베틀메이지 활약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종민은 12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이하 DPL) 2019 서머 개막전에서 신예 전규원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다행히 주캐릭터인 베틀메이지로 역전에 성공했다.정종민은 "오늘 긴장을 많이 해서 생각보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어려웠던 것 같다"며 "4강만 넘으면 결승전에서는 김태환을 만나 좋은 경기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Q 8강에 올랐다. 기분이 어떤가. A 일단 상대가 상성적으로 쉽긴 했지만 단판이라는 의외성 때문에 힘들게 경기를 한 것 같다.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Q 오늘 압승이 예상됐는데 생
"선수들에게 연승해야 한다고 말하기 보다는 지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자고 이야기한다."담원 게이밍 김목경 감독이 서머 2라운드에 킹존 드래곤X와 그리핀,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3연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팀워크를 더 강조하겠다고 밝혔다.김목경 감독이 이끄는 담원 게이밍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무리했다.김목경 감독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우승해 기분은 좋았지만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황에서 샌드박스 게이밍, 킹존 드래곤X, 그
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이 kt 롤스터와의 이동 통신사 맞대결을 앞두고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표현했다. SK텔레콤은 1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경기인 kt와의 라이벌 맞대결을 펼친다. 박진성은 kt와의 대결에서 핵심이 될 포지션으로 미드 라이너를 꼽으면서 "'페이커' 이상혁이 '비디디' 곽보성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말로 굳은 믿음을 표현했다. SK텔레콤은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 완승을 거두며 리프트 라이벌즈의 기세를 이어갔다. 박진성은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다른 팀들과 돌아가며 연습 경기
"(전)태양이 형이 같은 조에 있는 것을 보고 최종전을 통해 올라가야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럴 정도로 테란전을 잘하는 선수다."GSL 4연속 우승자인 조성주가 전태양의 테란전에 대해 극찬했다. 조성주는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3 코드S 32강 E조에서 전태양에게 패해 최종전으로 내려갔지만 저그 김준혁을 꺾고 16강에 오르면서 지난 시즌 32강 탈락의 충격을 떨쳐냈다. 승자전에서 전태양을 만난 조성주는 "조 편성이 끝난 뒤에 전태양 선배가 같은 조에 배정된 것을 보고 최종전에 집중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다"라면서 "테란전을 잘하는 선수이기에 내가 질 수도
2019-07-11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해설자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 점을 잘 알기에 양쪽 모두 잘하려고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GSL 해설 위원과 현역 선수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전태양이 조성주, 김준혁 등 쟁쟁한 선수들을 연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전태양은 1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19 시즌3 코드S 32강 E조 승자전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장기전 끝에 승리하면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전태양은 "해설자와 선수 생활을 병행한다고 밝혔을 때 우려하는 팬들이 정말 많았는데 두 가지 일 모두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되어 있기에 도전해보고 싶었고 선수로서의 첫 관문
스프링 시즌보다는 강해졌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 1라운드였다. 손우현이 속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손우현은 "오늘 2세트에서 실수가 많았는데 조율하는 부분에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이 그리핀과 맞대결이기에 오늘 승리가 중요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Q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2:0으로 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가 그리핀과 대결이었기 때문에 기세가 중요해 오늘
담원 게이밍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이 라이벌 샌드박스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장하권이 속한 담원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경기에서 라이벌로 지목된 '서밋' 박우태와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현재 LCK 최고의 톱 라이너를 꼽을 때 '너구리' 장하권과 '서밋' 박우태 이름이 자주 거론된다. 물론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리핀 '소드' 최성원의 이름도 나오지만 캐리력이나 라인전 등 다양한 면에서 장하권과 박우태의 이름이 더 자주 언급되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두 선수가 속한 담원과 샌드박스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잘 하는 걸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2라운드를 준비하겠다." 킹존 드래곤X는 10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5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킹존의 정글러 '커즈' 문우찬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1라운드 성적에 대해 아쉽지만 주전 미드 라이너가 바뀐 상황에서 나쁘지 않다고 전하며 2라운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한 점에 대해 문우찬은 "리프트 라이벌즈를 치르고 와서 상대가 준비를 많이 했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하며 “첫 세트는 졌지만
2019-07-10
이번 시즌 SK텔레콤 T1 만큼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첫 경기에서 진에어에 승리한 후 내리 5연패로 창단 후 두 번째 5연패라는 좋지 않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표 입니다.kt에게 승리한 뒤 겨우 연패를 끊어냈던 SK텔레콤. 다음 경기인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됐습니다. 연승이냐, 또다시 패배의 시작이냐의 기로에 놓였던 SK텔레콤은 서포터로 '에포트' 이상호를 선발로 내보냈습니다.SK텔레콤에게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기에 '에포트'의 선발 출장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에포트'는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현재 대한민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잘하는 팀 순위를 알고 싶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LCK 순위를 보면 된다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들 비슷한 질문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리핀과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샌드박스 게이밍은 어떤 팀이냐고. 아마도 대부분의 팬들 역시 같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지난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일으켰지만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결국 5위에 머물렀던 샌드박스. 모래 폭풍은 스프링 시즌 초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분석했던 사람들 역시 많았을 것이라 예상됩니다.하지만 샌드박스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머 시즌 더 무서운 모래 폭풍을 불어 일으키고 있습니다. 샌드박스는 그리핀과 1, 2위를 다
2019-07-09
"모든 팀의 코칭스태프가 새벽 4~5시까지 밴픽 회의를 했다. 쉽지 않았지만 서로 분석한 내용과 노하우를 공유했다."킹존 드래곤X의 강동훈 감독이 리프트 라이벌즈 우승을 위해 LCK팀들이 함께한 노력했다는 사실을 가볍게 전했다.LCK는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LPL과의 결승전에서 3대1으로 승리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번 우승으로 얻은 성취감이 그 어느때보다 크다"며 "다른 LCK팀들과 함께 이룬 우승이라 더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LCK 대표 감독, 선수
2019-07-07
"테란전보다 저그전이 수월한 것 같아서 이번 시즌에는 저그를 많이 상대하고 싶다."ASL에서 저그전 승률이 20%에 머물렀던 장윤철이 '폭군 저그' 이제동을 최종전에서 물리치고 16강에 오른 뒤 "저그를 많이 만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장윤철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24강 C조 경기에서 저그 서문지훈에게 패했지만 프로토스 김재훈을 꺾은 뒤 저그 이제동을 잡아내면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장윤철은 "ASL을 준비하다 보니 테란전보다 저그전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이번 시즌에는 저그를 자주 만나고 싶고 16강에서도 저그들이 나를 지명했으
"아마추어 선수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극복해내겠다."아마추어 출신 저그 서문지훈이 장윤철과 이제동 등 S급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서문지훈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24강 C조에서 장윤철에 이어 이제동까지 격파하면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프로 선수 생활을 하지 않은 아마추어가 ASL 16강에 올라간 것은 서문지훈이 처음이다. 서문지훈은 "만약 16강에 올라간다면 조 2위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계획한 대로 경기가 잘 풀리면서 조 1위까지 차지했고 너무나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동과 승자전에서
김태민이 생일에 펼쳐진 결승전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김태민이 속한 SK텔레콤 T1은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2세트 톱 e스포츠(이하 TES)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SKT의 승리로 LCK가 2대0으로 결승전 분위기를 리드하기 시작했다.생일에 결승전을 치르게된 김태민은 "생일인데 경기력도 충분히 잘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라고 간단하게 소감을 전하며 "깔끔하게 3대0으로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조별 풀리그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에 패한 뒤 주변의 걱정이 많았다는 이야기에 김태민은 "실력적인 면에서나 플레이 방면이나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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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DRX-젠지, 승자전 넘지 못하고 발로란트 최종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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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게임=중독' 해명 요청에 성남시 탓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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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풀 세트 끝에 T1 제압...MSI 2연속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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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우리는 MSI 우승 전력...단지 한 게임 더 늘어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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