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L 시즌6 우승자인 '매시아' 김정우가 시즌7에서 치른 첫 5전3선승제 승부에서도 테란 박성균을 3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갔다.
1세트에서 박성균의 몰래 팩토리에 이은 벌처 러시에 호되게 당했던 김정우는 "G 자판에 손이 올라간 적도 있었는데 1세트였기에 최대한 열심히 막아보려고 했고 길이 보여서 역전승한 것 같고 그 덕분에 전체적으로도 잘 풀어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세트에서 특이한 전략을 구상해왔다는 김정우는 "내가 준비한 전략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박성균에게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전적으로 내 실수"라고 분석했다.
4강에서 프로토스 변현제를 상대하는 김정우는 "변현제가 잘하기에 방심하지는 않겠기만 김윤환 선배와 경기하는 것을 보니까 내가 결승을 갈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ASL에서 다전제을 치렀을 때 한 번도 패하지 않은 김정우는 "주위에서 하도 많이 이야기를 하셔서 의식하지 않을 수 없지만 최대한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라면서 "다음 경기인 4강에서도 다전제 무패라는 기록을 의식하기 보다는 변현제라는 상대에게 집중해서 경기를 풀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