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충청북도 제천서 개막됐다. 신정현 해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우승 후보로 kt 롤스터 아카데미를 꼽았다. KeG는 2007년 프로 이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예산으로 개최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현장에서 Co-Streamer(공동 스트리머)로 참가 중인 신정현 해설은 16일 제천체육관에서 인터뷰를 갖고 "요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쪽에서 유망주 풀이 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아직은 LoL에서 어린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다. 그런 열정을 보니까 방송하는 저
2025-08-16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를 거둔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2위로 올라서는 것에 대해 욕심을 드러냈다.T1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18승 8패(+20)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2위 한화생명e스포츠(18승 7패, +22)에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김정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며 "불리한 상황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해 준 덕분에 불리한 순간을 역전하고 승리까지 이어졌다. 다시 한번 만족하고 있다"고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승리 요인에 대해 선수들이
2025-08-15
한화생명e스포츠 '제우스' 최우제가 이번 주 열릴 예정인 T1과 젠지e스포츠와의 2연전에 대해 반등의 기회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시즌 18승 6패(+22)로 레전드 그룹 2위를 유지했다.최우제는 "승리해서 좋다. 결과적으로 만족한다"라며 "경기력만 놓고 보면 실수 등이 많이 나왔다. 그 와중에 임기응변을 잘한 거 같다. 반은 좋고 반은 아쉽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현 메타에서는 교전을 이기고 지는 것이 승패에 엄청 중요하다'고 한 그는 레전드 그룹에서 강팀과 연전을 치르고 있는 것에 대해선
"경기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농심 레드포스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라운드 레전드 그룹 경기서 젠지에 0대2로 완패했다. 농심은 2019년부터 이어진 젠지 전 연패가 '24'로 늘어났다. 또 3라운드 세트 14연패를 기록 중이다. 시즌 10승 15패(-11).박승진 감독은 "경기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라며 "좀 돼야 할 것들이 안 됐다보니 게임이 성립 안 됐다. 처참하게 진 이유를 굳이 따지자면 이대로는 안 될 거 같으니까 '내가 해야지'라는 선수들이 마음이 게임을 처참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패배 이유를 설명했다. 연패 중인 농심의 다음 상대는 kt 롤스터다. 박승진 감독
2025-08-14
kt 롤스터를 꺾고 LCK 첫 700승(세트 기준) 고지에 오른 T1 '페이커' 이상혁이 대기록 달성 소감을 밝혔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17승 8패(+18)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라운드 들어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11승 14패(-8)이상혁은 경기 후 글로벌 분석 데스크 인터뷰서 "뭔가 잊을만하면 기록이 세워지고 있다"라며 "잊고 있다가 기록을 세우면 '오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분도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며 대기록을 수립한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게임에 대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는지 질문에
T1 '케리아' 류민석이 LCK 최초 700승(세트 기준) 기록을 달성한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언급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17승 8패(+18)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라운드 들어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11승 14패(-8)이날 5번째 POM(Player of the Match)을 받은 류민석은 "깔끔하게 좋은 경기가 나와서 만족한다"라며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괜찮았다. 인게임에서도 여러 가지 이득을 많이 봤다. 운이 좋았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오늘뿐만 아니라 최근 폼이 개인적으로 좋다고 느끼고 있다"며 "더불어
DN 프릭스를 꺾고 LCK 라이즈 그룹 2위 자리를 유지한 BNK 피어엑스 '류' 유상욱 감독이 최근 패치서 너프를 받은 판테온을 풀어준 이유를 설명했다. BNK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라이즈 그룹 4라운드서 DNF에 2대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BNK는 시즌 11승 14패(-6)를 기록했다. 반면 PO가 좌절된 DNF는 시즌 23패(2승)째를 당했다. 유상욱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분 좋다. 다만 과정이 안 좋아서 다시 돌아봐야 할 거 같다"며 "2세트 밴픽 과정도 그렇고 인게임에서도 안일한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상대가 빨리 스노우볼을 굴린 거 같다"고 말했다. 2세트서 현 패치 1티어로
2025-08-13
kt 롤스터와의 통신사 라이벌전서 압승을 거둔 T1 '꼬마' 김정균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T1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T1은 시즌 17승 8패(+18)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3라운드 들어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11승 14패(-8)김정균 감독은 이날 경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력이 굉장히 깔끔하게 잘 나와서 만족하고 있다"며 "LoL이 워낙 상대적이어서 오늘 경기가 깔끔하게 나왔더라도 다음엔 안 나올 수 있다. 오늘은 선수들의 컨디션, 스태프 준비 중 이런 게 상대방보다 훨씬 잘 나와서 오늘 같은 경기력이
T1에 패해 6연패 늪에 빠진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줘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밝혔다.kt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T1에 0대2로 완패했다. 3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승리했던 kt는 나머지 경기에 모두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시즌 11승 14패(-8)고동빈 감독은 "오늘도 0대2로 패해 팬분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며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죄송한 마음 뿐이다"고 말했다. 패인에 대해선 "경기 초반 단계서 강팀에 비해 부족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오늘도 그 부분이 나와서 패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고 감독은 팀이
KEL FC 모바일 부문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전남 드래곤즈 e스포츠 유창호가 앞으로 대회가 활성화되고 많은 선수가 소개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유창호는 10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삼정타워 부산e스포츠아레나서 열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FC 모바일 최종 결승서 FN 세종 '소다' 홍치홍을 3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유창호는 대회 후 인터뷰서 "올해 상반기 국가대표 선발전서 3등을 했다. 이번에도 3등할지 우려됐지만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며 "좋은 결과를 보여줬으니 가족 등 주위 응원도 있을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경기 준비에 관해 그는 "매 경기 상대 선수마다 전술을 다르게 했다. 그리고 그들
2025-08-10
"22승 1패, 성적을 보면서 뭔가 얼떨떨한 느낌이 계속 드는 건 사실이다."젠지e스포츠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라운드 레전드 그룹 T1과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젠지는 시즌 22승 1패(+37)를 기록했고 지난 T1 홈그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듀로' 주민규는 경기 후 인터뷰서 "2대1로 승리하며 지난 경기 패배를 복수했다"라며 "복수해서 좋지만 일단 저는 오늘 경기력이 살짝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겼다고 좋아할 수 있지만,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질문에는 "1세트부터 라인전이 많이 힘들었다"며 "중간중간 평상시에도 안 하는 플레이해서 아쉬웠
배그 모바일 본선 5일 차를 1위로 통과한 경남 리스타트 CG 최지율이 우승하면서 제 자신을 증명한 거 같다고 밝혔다.경남 리스타트 CG는 9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삼정타워 부산e스포츠아레나서 열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 배그 모바일 본선 5일 차 경기서 48포인트(32킬)를 기록하며 전남 e스포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지율은 경기 후 인터뷰서 "우승은 생각하지 못했다. 갑자기 1등이라길래 놀랐고 감격스러웠다"라며 "치킨을 먹을 상황이 많았지만 실수가 많았다. 그래도 꾸준하게 점수를 얻어 1위를 기록한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인원 손실이 아쉬웠다고. 그는 "브리핑을 안 해서 팀원들이 죽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오프
2025-08-09
BNK 피어엑스가 디플러스 기아 전 11연패를 끊었다. '류' 유상욱 감독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빅라' 이대광의 달라진 플레이에 관해 언급했다. BNK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라이즈 그룹 4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10승 14패(-7)를 기록한 BNK는 라이즈 그룹 2위를 유지했다. 또 BNK는 디플러스 기아 전 매치 11연패를 끊는 데 성공했다.많은 관계자는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를 예상했다. LCK 글로벌 해설서는 울프 슈뢰더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디플러스 기아 승리를 점쳤을 정도다. BNK서는 '디아블' 남대근이 주목받고 있지만 '빅라' 이대광의 활약도 눈부시다. 2
kt 롤스터에 승리한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이 신규 챔피언 유나라에 대해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시즌 18승 6패(+22)로 레전드 그룹 2위를 유지했다.최인규 감독은 "계속 kt랑 엎치락뒤치락했는데 선수들이 후반까지 한 타 집중력을 잘 발휘해줘 이긴 거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한 타 싸움서 상대보다 조금 더 스킬 활용, 포지션 등 이런 부분서 조금 더 앞서서 이긴 거 같다. 그게 가장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25.15 패치 이후 등장하기 시작한 유나라에 대해선 "타 지역 리그
2025-08-08
4연패에 빠진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퍼펙트' 이승민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다. kt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한화생명에 0대2로 패했다. 4연패에 빠진 kt는 11승 12패(-4)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이 붕괴됐다. 고동빈 감독은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있었는데 결국 0대2로 패해서 아쉽다"라고 했다. 패인에 대해선 "간단하게 유리했을 때 너무 소극적으로 나간 게 큰 패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고 감독은 '웨이' 한길의 기용 배경을 묻자 "현 상황서 더 좋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웨이' 선수가 스크림을 할 때 긍정적
BNK 피어엑스에 패한 디플러스 기아 '씨맥' 김대호 코치가 오만하게 플레이했다며 패인을 말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라이즈 그룹 4라운드서 BNK에 0대2로 패했다. 4연승에 실패한 디플러스 기아는 BNK 전 12연승에 실패했다. 김대호 코치는 "오늘 0대2로 아쉽게 패했지만 잘 진 거 같다"며 "요즘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뭔가 질 때 패배 요인이 되게 뚜렷하고 명확하게 데이터적으로 뽑혀서 나오는 거 같다. 그런 부분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패배 속에서 희망을 봤다. 김 코치는 "1세트는 밴픽에서 제가 잘못하는 바람에 데미지가 있었다. 2세트는 고점에서 최고점까
"일본 내에는 e스포츠가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전통 스포츠로서 완전히 인정받지 못했다. 구체적인 정의도 미비했다. 현재 상금, 선수 지원에 대한 법제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JeSU(일본e스포츠연합) 국제교류부 다카이 다이 파트장이 은 8일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서 진행된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서 JeSU가 자국 내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출신인 다이 국제교류부 파트장은 '하차메차'라는 소환사 명으로 크레스트 게이밍, 라스칼 레스터, 펜넬에서 활동했다. 당시 LJL에는 일본 정글러 선수가 전무했는데 다이 파트장은 30대가 넘어서도 선수로 활동했다. 2년 전에는 항
'페이커' 세팅
얼떨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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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페이커', 같은 프로 선수로서 동기부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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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첫 700승 '페이커' 이상혁, "기록 세우면 '오래 했구나' 생각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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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최우제, "이번 주 젠지-T1 2연전, 반등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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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펼친 T1, 한화생명e스포츠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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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레전드 그룹 2위 욕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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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농심에 2대0 압승...농심 3R 세트 1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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