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은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아레나에서 열린 LCS 록/인 스위스 3라운드서 디스가이즈드에 1대2로 패했다. 스위스 라운드를 1승 2패(-1)로 마무리한 라이언은 플레이오프 패자조부터 시작하게 됐다.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라고 평가받은 라이언은 김민철과 지난해 플라이퀘스트의 전성기를 함께한 '인스파이어드' 카츠페르 스워마를 영입했다. 코칭스태프는 '레인오버' 김의진 감독과 '릭비' 한얼 코치를 임명했다.
하지만 록/인 스위스 라운드서는 유리한 상황서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역전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민철은 "솔직히 제가 느꼈을 때 오브젝트 싸움을 하기 전 보통 셋업 과정을 걸친다. 저희는 그 과정이 부실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때 각이 잘 안 나오는 거 같다"라며 "팀 전체가 게임의 핵심이 뭔지 생각하면서 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1년 만에 북미로 돌아갔지만 어색한 건 없었다고. 김민철은 "한국에서 활동한 시간보다 미국에서 활동한 시간이 더 길다"라며 "확실히 더 익숙하고 날씨도 좋고 음식도 맛있는 게 많다. 게임적인 부분만 고치면 괜찮을 거 같다"고 했다.
김민철은 북미로 돌아간 계기에 대해선 '인스파이어드'가 본인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제가 원했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올해는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에 가고 싶었다"며 "고맙게도 '인스파이어드' 선수가 저와 같이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인스파이어드'라는 잘하는 선수이며 그와 같이하면 국제 대회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