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26 아아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에 선수를 파견하지 않는다.
복수 외신들은 일본이 태국에 이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부문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 그라운드 모바일(이하 아시안게임 버전), 스트리트 파이터6, 포켓몬 유나이트, 모바일 레전드 : 뱅뱅, 나라카 : 블레이드포인트, 그란투리스모7, e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스, 왕자영요, 몽삼국 등 1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일본e스포츠연합(JeSU)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게임 출전 종목을 발표했는데 왕자영요,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레전드 : 뱅뱅, 나라카 : 블레이드포인트 선수 차출을 포기했다.
일본은 2018년 시범 종목으로 치러진 자카르타-발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부문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하지만 이번에 불참 이유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의 불참은 LoL 종목 처음으로 개최국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첫 사례라고 한다.
LoL 종목 불참 소식에 일본 선수들은 "왜 그런지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며 실망감과 함께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외신들은 "최근에 한국에서 열린 KeSPA컵에 대표팀을 파견한 걸 고려하면 이번 결정은 다소 의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