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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DRX 조재읍 감독, "농심 팀 합 안 맞다고 느껴졌다"

[LCK컵] DRX 조재읍 감독, "농심 팀 합 안 맞다고 느껴졌다"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LCK컵 플레이오프에 오른 DRX '조커' 조재읍 감독이 "농심 팀 합이 안 맞다고 느껴져 오늘 경기는 쉬울 거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DRX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치지직 아레나에서 열린 LCK컵 플레이-인 최종 라운드서 농심을 3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DRX는 13일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재읍 감독은 "어제 패한 뒤 다들 걱정했을 거 같은데 저는 선수들이 잘해줄 거로 믿고 있었다"며 "그 믿음대로 잘해준 거 같다. 고마운 하루인 거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인 2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 0대2로 패했던 조 감독은 당시 인터뷰서 최종전 경기는 쉽게 이길 거라고 했다. 그는 "그룹 배틀이지만 다 같이 10팀에서 경쟁하는 체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스크림(연습경기)도 해봤고 경기를 보면서 팀 순위도 다 정했는데 농심은 선수 개개인은 다 잘하지만 팀으로는 아직 안 맞는 게 느껴져서 순위 자체로는 높게 안 보고 있었다. 저희 팀 합이 더 잘 맏자고 생각해서 오늘 경기는 쉬울 거로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조 감독은 "어제 경기하고 나서 뭔가 탓하기보다 선수끼리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저도 마음이 편안해져서 강점이 나올 수 있게 밴픽 방향성을 수정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도 원래 잘하기 때문에 오늘 플레이는 당연한 값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LCK컵은 플레이오프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력에 관해 기복이 있었는데 이제는 편안한 다음으로 진짜 저희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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